근로복지공단 경인지역본부가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산재근로자를 돕는데 팔을 걷었다. 근로복지공단 경인지역본부는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산재근로자를 위한 사회적응프로그램 ‘함께 여는 인생 2막’을 지난 11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하반기 2차에 나누어 운영되며, 산재근로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3일까지 주 3일, 총 24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내용은 산재근로자의 심리 및 사회기능향상과 관련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좀 더 나은 생활의 영위와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교육의 의미보다는 자조모임과 여가활동의 성격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김한권 이사장은 “인생 2막 프로그램은 여행 및 여가활동, 재테크 교육, 건강빵 만들기, 우쿨렐레 악기 연주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산재사고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자신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은 12일,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인천혜광학교 심포니 오케스트라’에 사랑의 관현악기를 전달했다. 이날 한국지엠 마이크아카몬사장, 안쿠시오로라부사장, 김태완부사장, 손동연부사장 등 임직원들은 부평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기관인 광명원을 방문하여 시각장애 학생들로 구성된 혜광학교 심포니 오케스트라에 튜바, 트럼펫, 트럼본, 호른, 더블베이스 등 관현악기를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청중들 앞에서 새로받은 악기로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십분 발휘하며 아름다운 감동의 선율을 연주하는 공연 시간도 마련했다. 이번에 악기를 전달하게 된 계기는 지난해 12월 보육원 및 장애아동을 부평본사로 초청해 진행한 ‘지엠대우(현 한국지엠)와 함께하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행사에서 혜광학교 초등부 4학년 김미순 학생이 산타에게 띄운 간절한 영상 소망 편지를 보고 감동받은 마이크 아카몬 사장이 일일 산타로서 소원을 이뤄주기로 한 약속을 이행한 것. 아울러 혜광학교 심포니 오케스트라 학생들은 전달받은 악기를 가지고 열심히 연습해 오는 2014년 인천에서 열리는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특별 공연을 할 예정이다. 아카몬 사장은 “시
인천시체육회는 한·중 청소년스포츠 교류대회 유치 신청서를 대한체육회에 제출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대회가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인천 스포츠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대회 유치신청 접수는 이달 29일까지이며 대한체육회 실사단의 현장점검과 내부심사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개최지로 선정되면 당해 연도 중국 파견 대 선수단 파견의 기회를 얻게 된다. 제5회 한·중 청소년 스포츠 교류대회는 2012년 7월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양국에서 중학생 선수와 임원 80명씩 모두 160명이 참가, 배드민턴과 농구, 탁구 등 3개 경기종목으로 치러진다. 단순한 체육교류 뿐만 아니라 개최지의 역사유적지와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문화교류, 다양한 오락게임을 통해 우의 증진을 도모하고 감독자 회의와 환영·환송연 등의 회의 및 연회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한편 이 교류대회는 양국 청소년의 육성 및 청소년 스포츠의 발전, 국가 간 우호협력증진과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양국 체육회장간 교류이행합의 체결을 거쳐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됐으며, 인천은 지난해 제3회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여성장애인 및 중증장애인 중심의 장애인 취업박람회’가 8일 부평구청 대회의실에서 (주)와이지원을 비롯한 36개 기업체와 간접 참여한 효성ITX 등 39개 기업체 등 총 75개 구인사업체와 약 700명의 구직장애인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20일 제31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와 부평구청이 연계하여 ‘여성장애인 및 중증장애인 중심’의 채용박람회 성격으로 준비됐고 2011년에 접어들어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기업과 장애인의 상생을 위한 일자리 나눔의 장으로서 기획한 이번 장애인채용박람회는 취업에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장애인 및 중증장애인의 취업을 주 목적으로 기획하여 진행됐으며 인하대학교, (주)와이지-원, 힘찬병원 자회사 찬위드 글로리 병원, (주)유베이스, (주)유니에스 등 인천시와 부천 등에 소재한 학교, 병원, 방송사 등 36곳의 전문 기관 및 기업체에서 사무직, 공예강사, 전문고객상담원, 병원업무직원, 미싱 기술자와 보조자 등을 채용하기 위해 참가했다. 이외에도 효성ITX 등의 우량기업을 포함한 39곳의 사업체가 간접 참여하
인천시는 7일 인천시장 접견실에서 인천시장 교육특별보좌관으로 김월용 학술진흥재단이사를 위촉했다. 신임 김월용 특별보좌관은 연세대학교와 카이스트를 졸업하고 인천시 일반계 고등학교 운영위원장 협의회 수석부회장을 거쳐 현재 인천시 교육청 학술진흥재단 이사와 인천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위원직을 겸임하고 있다.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생활화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반부패 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결의에 나섰다. 공사는 7일 3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여 결의문을 채택, 전 임직원의 ‘청렴서약서’를 징구하는 등 깨끗한 조직문화 조성을 적극 실천키로 했다. 또, 이날 국민권익위원회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공정한 사회를 위한 청렴실천과제’ 라는 주제로 부패 예방을 위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공사는 최근 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매주 ‘윤리점검의 날’ 및 ‘청렴공부방’ 운영을 통해 임직원 행동강령과 부패행위에 대한 자가진단을 실시하고 있고, 매월 청렴 실천과제를 선정하여 숙지·이행하고 있다. 특히, 청렴신문고, 부조리신고 클린신고센터를 연중 상시 가동하여 부조리를 사전 차단하는 한편, 부패행위의 근원적 차단을 위해 비위직원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업무배제)’ 적용과 직무관련 범죄 형사고발 등 엄중한 처벌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춘희 도개공사장은 “이번 결의대회는 작년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부진한 평가에 대한 원인분석과 대책마련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이라며 “선진 청렴문화의식 확산과 신뢰받는 공기업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반부패
남동구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실업을 극복하고 민간부문 고용창출을 위해 관내 35개 기업체와 고용지원 협약식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와 협약을 체결한 기업체는 ▲구민채용기업 인센티브지원사업 ▲관내기업 취업희망자 교육지원사업 ▲중소기업 청년고용촉진사업 ▲구인구직 일자리 매칭사업 ▲청년일자리 산,학,관 협력 등 지역일자리 창출사업에 공동으로 노력키로 했다. 또한 협약 체결 후 우수기업인상 수상업체, 지역고용 유관기관, 지역대학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략회의를 열었으며 전략회의에서는 지역 고용창출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민관렵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배진교 구청장은 “우리 구에서는 예산 중 경상경비를 대폭 절감하여 일자리창출사업에 투자하고 있다”며, “민간부문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창출사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오는 14일 구민과 성실한 일꾼을 채용하려는 구인 기업체간 만남의 장인 구인구직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민간일자리 창출사업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 28.57㎞의 착공이 임박해 인천 북부지역의 경제활성화가 기대된다. 7일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인 인천~김포 구간 28.57㎞가 올연말 착공 예정으로 도로와 인접한 검단산업단지와 북항 배후단지, 아라뱃길 인천터미널의 산업용지가 상당한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분석했다. 지역 업계 또한 인천 해안선을 따라 남 북으로 이어진 임해공업 형태를 띠고 있는 3개 공단이 모두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의 IC를 끼고 있어 물류 기능이 대폭 개선되는 입지적 가치가 증대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검단IC와 경계선에서 근접한 검단 산업단지의 경우 제조업체들의 분양 문의가 하루 평균 5건에서 8건으로 증가한 것을 비롯, 북청라IC와 접한 아라뱃길 인천터미널, 남청라IC와 접한 북항 배후단지에도 현재 분양중인 상업용지는 물론 공급 예정 용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검단 산업단지 분양 관계자는 “1구역 분양이 마무리 되고 2구역의 기계장비와 상업용지 분양을 본격화하는 시점에서 광역도로 착공이 가시화됨에 따라 원활한 물류를 최우선으로 하는 제조업체의 관심이 높아져 잔여용지 분양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
(사)한국지엠은 중국 상하이에서 오는 19일 개최되는 ‘2011 상하이 모터쇼(Auto Shanghai 2011)’에서 글로벌 쉐보레(Chevrolet) 브랜드의 차세대 중형차 ‘말리부(Malibu)’ 쇼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말리부는 높은 연비와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4기통 엔진과 최적화된 성능의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돼 있고, 글로벌 트렌드를 주도하는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최적의 차량 설계를 통해 글로벌 중형차 시장의 새 강자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는 대표모델이다. 쉐보레 브랜드의 첫 글로벌 중형차 말리부는 한국, 미국, 중국을 포함한 지엠 글로벌 전략 거점에서 생산,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국내 시장에는 올해 하반기에 출시된다. 마이크 아카몬사장은 “올해 하반기 한국지엠의 쉐보레 라인업에 투입될 중형차 말리부 신모델은 쉐보레의 전통적인 다이내믹한 스타일, 우수한 핸들링, 유럽 스타일의 탁월한 주행성능과 뛰어난 연비 등 최적의 조화를 이룬 차”라며, “한국 중형차 시장 고객들 가운데 앞선 트렌드와 젊은 감각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큰 각광을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GM의 글로벌 주력 브랜드 쉐보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