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어린이집 관리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와 식중독 등 감염병 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도는 26일부터 28일까지 수원의료원 등 6개 경기도 의료원 주관으로 ▲감염병 관리(코로나, 식중독 등) ▲코로나 감염병 예방 및 대응 방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인근 시·군별 어린이집 관리자 20여명씩을 묶어 총 7회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동영상으로 제작, 경기도평생학습포털(GSEEK)에 개설 및 도내 모든 어린이집에 배포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어린이집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운영 원칙, 방역지침을 포함한 어린이집용 코로나19 대응지침(8판)에 따라 방역 관리를 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3월 확진자가 복수로 발생한 15개 시·군의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실시, 총 6만 1600여명이 검사를 완료했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에서 1, 2위를 달리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지율이 동반 하락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23~24일 이틀 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수행해 26일 발표한 결과 윤 전 총장은 31.2%, 이 지사는 24.1%였다. 지난 주에 비해 윤 전 총장과 이 지사의 지지율은 3%p 내외로 하락했다. 윤 전 총장은 지난 주 대비 2.5%p(33.7%→31.2%), 이지사는 3.0%p 하락(27.1%→24.1%)했다.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20대(12.3%p↓) ▲대구·경북(6.2%p↓) ▲서울(5.9%p↓) ▲중도성향층(8.0%p↓)에서 큰 폭으로 떨어졌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지역에서는 7.1%p 올랐다. 이 지사 역시 ▲여성(7.3%p↓) ▲40대(8.5%p↓) ▲대전·세종·충청지역(14.0%p↓) ▲자영업(8.9%p↓) ▲진보성향층(13.0%p↓) ▲더불어민주당 지지층(6.9%↓)에서 떨어졌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 다음으로는 11.1%를 얻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자리했고 홍준표 국회의원(무소속·대구 수성을, 5.6%),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5일 주장한 ‘재산비례 벌금제’를 두고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서초갑)과 설전을 벌였다. 재산비례 벌금제는 피고인의 경제력에 따라 벌금 액수에 차이를 두는 것으로, 같은 범죄를 저질렀더라도 재산이 많으면 재산이 적은 사람보다 더 많은 벌금을 내야 한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현행법상 세금과 연금, 보험 등은 재산과 소득수준에 따라 다르게 내고 있지만, 벌금형은 총액벌금제를 채택하고 있어 개인의 형편과 상관없이 획일적으로 부과하고 있다”며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재산비례벌금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어 “핀란드는 100년 전인 1921년, 비교적 늦었다는 독일도 1975년에 이 제도를 도입했다”며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일반인 76.5%가 재산비례 벌금제 도입을 찬성할 정도로 우리나라도 사회적 공감대가 높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윤 의원은 이 지사의 이런 주장에 “왜 거짓을 섞는지 의문”이라며 “핀란드에서는 벌금차등제를 ‘소득’에 따라 차등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지사쯤 되시는 분이 소득과 재산을 구별하지 못한다고 생각할 수 없는 만큼,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며 “재산이 많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우원식 의원(노원을)이 전당대회를 일주일 남겨두고 “민생으로 전면 혁신하는 것이 정권 재창출의 유일한 길”이라며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우 의원은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전국의 동지 여러분께 오직 문재인 정부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 전략적 선택을 해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린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재보궐 선거의 큰 패배를 겪은 이 시점에서 민주당 문재인 정부를 성공시키고, 우리 정부가 추구한 가치와 추진해온 정책을 지키는 유일한 길은 정권 재창출뿐이다”라면서도 “지금 이대로 간다면 2007년과 2012년의 패배를 반복할 수도 있다”고 경계했다. 이어 “정권 재창출을 실패한다면 촛불혁명으로 일궈낸 개혁 성과를 부정 당하게 될 것이고 민주주의는 후퇴할 것”이라고 했다. 우 의원은 “시대가 바뀌었다. 대한민국은 불평등, 불공정, 양극화, 수도권 일극주의로 중산층이 사라지고, 지역이 소멸하고 있다”며 “민생과 균형발전을 전면적으로 앞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더불어민주당 혁신의 1순위가 ‘민생정책 강화’였다”라며 “제가 ‘민생으로 위기를 정면돌파’하자, 그리고 그 힘으로 윤호중 원내대표,
이탄희 국회의원(더민주·용인정)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주장한 ‘재산비례 벌금제’ 도입에전면적인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의원은 25일 페이스북에 “작년 9월 장발장방지3법 중 하나로 ‘소득연동벌금제’를 도입하는 법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법사위에서 법안심의가 지지부진한데, 이번 기회에 속도가 좀 붙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이 지난해 발의한 ‘소득연동벌금제’는 피고인의 경제적 상황 등을 고려해 벌금 일수와 하루 벌금을 정한 뒤 이를 곱해 총 벌금액을 정하는 것이 골자로, 이 지사가 주장한 '재산비례 벌금금제'의 취지와 같은 맥락이다. 이 의원은 “구체적으로 독일 핀란드, 스웨덴, 오스트리아 등은 일수벌금제를 운용한다”며 “판사가 ‘벌금 1달’을 선고하면 각자 자기의 1달 소득을 벌금으로 내는 식이다. 우리도 이렇게 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나라 근로자중위소득은 연 2864만원(2018년 기준)인 반면 대기업 임원 중에는 100억대 연봉자도 있다”며 “현재 우리나라의 방식은 양자에 똑같이 벌금 3000만원을 선고하는 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위소득근로자는 1년치 연봉을 통째로 내고도 모자라 카드대출을 받아야 하고, 대기업 임
지난 22일 직장인들의 퇴근시간인 오후 6시께 사당역 9번출구는 버스탑승을 위해 대기하는 승객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었다. 이날은 기온이 28℃까지 오르는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이었고, 밖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땀이 흘렀다. 사당역 9번출구에서 화성행 8155번 버스를 기다리던 승객들은 갑작스레 찾아온 더위에 연신 손부채질을 했고, 버스 도착 5분여 전부터 더위 속에서 기다리던 승객들 옆으로 새로운 줄이 형성됐다. 버스가 도착하자 ‘안내’라고 적힌 하늘색 조끼를 입은 사람들이 이들을 버스에 먼저 탑승시켰고, 더위 속에서 오랜 시간 기다리지 않고도 버스에 바로 탑승할 수 있었다. 이들이 짧은 시간을 기다리고도 먼저 버스에 탑승할 수 있었던 ‘경기도 공공버스 간편예약’을 이용했기 때문이다. 22일부터 시행하는 ‘경기도 공공버스 간편예약제’는 ‘경기버스정보’앱에서 사당역으로 오는 공공버스의 도착예정시간, 예약가능 좌석수 등을 확인 후 희망하는 버스를 예약해 우선 탑승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는 시범단계로 사당역 9, 10번 출구에서 배차간격이 20분 이상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8155, 8156, 1002, 1008번 등 4개 노선이 대상이다. 사당역 현장에는
최배근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대한민국의 대외상환 능력이 매우 높다”며 “국가채무 비율과 CDS 프리미엄간 상관성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최 교수는 25일 ‘국가채무(D2 기준) 비율과 국채 5년물 CDS(신용파산스왑) 프리미엄 간 관계는?’이라는 제목의 글과 도표를 SNS에 올리며 이 같이 밝혔다. CDS 프리미엄은 채권을 발행한 기업이나 국가가 부도날 경우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금융파생상품이다. 사고가 일어날 확률이 높을수록 보험료가 비싸지는 손해보험과 마찬가지로 채권 발행 기관이나 국가가 신용위험도가 높아질수록 CDS 프리미엄은 오르고 반대로 신용위험도가 낮아지면 CDS 프리미엄도 낮아진다. 최 교수는 “한국의 CDS 프리미엄은 G7 중에서도 프랑스, 캐나다, 이탈리아 등보다 낮다”며 “동아시아 금융 허브 국가로 불리는 홍콩이나 싱가포르보다 우리가 낮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최 교수가 올린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CDS 프리미엄은 20.495bp(bp=0.01%)로 프랑스(22.000), 이탈리아(81.483), 캐나다(37.900) 일부 G7 국가보다 낮았고, 싱가포르(22.500)도 한국보다 CDS 프리미엄이 높았다. 특히 홍콩의 경
내년 3월 9일 있을 20대 대통령 선거의 카운트 다운이 시작되면서 여당 유력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음해하는 '가짜뉴스'가 수면위로 다시 떠오르고 있다. 온라인 상에서 제기하는 의혹 중 검사 사칭, 조폭 연루설, 혜경궁 김씨 계정 등 이미 무위로 그친 것들이 대부분이기에, 대선을 앞두고 악의적인 가짜뉴스가 다시 판치는 것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가짜뉴스 유포 세력 등에 대한 의구심도 뒤따르고 있다. 먼저 2002년 불거졌던 이 지사가 검사 사칭을 했다는 의혹이다. 해당 의혹을 이름으로 하는 ‘이재명 2002년 검사사칭으로 구속·전과4범’과 같은 트위터 계정이 온라인 상에서 활동하고 있다. 의혹을 풀기 위해서는 이 지사가 성남시장으로 당선되기 11년 전 인권 변호사로 재직하며 성남시민모임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하던 시기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김병량 씨는 주민 여론조사를 조작 발표하면서 분당구 백궁·정자지구 중심상업지구를 아파트가 들어설 수 있는 지역으로 용도변경 했다. 이는 '백궁·정자 게이트' 또는 '파크뷰 게이트'로 불렸다. 이 지사를 포함한 시민단체들은 성남시와 사업 시행자였던 A개발의 부정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의혹은 2002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백신문제 논의시에는 국민생명을 지키는데 유용한 지에 집중해야 한다”며 “타국의 진영 패권논리에 휘둘리거나 정략적으로 접근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쥐 잡는데 흑묘 백묘 없다’라는 제목의 글을 남기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일각에서 백신 패권전쟁에 편승해 ‘한미동맹’이 중요하니 스푸트니크 백신 도입이 부적절하다고 주장한다”며 “K방역을 어떻게든 깎아내리려 이스라엘이 남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라도 가져오자는 식으로 불신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지사는 “AZ와 같은 계열이라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스푸트니크v를 인정하지 않으면서 이스라엘이 남긴 AZ를 사오자니 참으로 딱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 생명이 달린 백신 문제를 놓고, 타국의 진영 패권논리에 휘둘리거나 정략적으로 접근해 국민혼란을 초래하고 방역에 지장을 초래해서는 안된다”며 “코로나19와의 싸움은 국민 생명이 달린 안보문제이고, 적을 막는 군대처럼 제1방어선 뒤에 제2, 제3의 방어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이 지사가 평소 자주 주장하는 ‘늑장대응보다 과잉대응이 낫다’는 말을 인용하며 “국민생명을 지키는 방법이라면 부족한 것보다 비
경기도가 ‘경기도 건축물 미술작품 제도’를 2년 동안 시행한 결과, 건축물 미술작품 시장에서 작품 하나를 출품하는 작가 비중이 과거 2년 대비 11%p 증가하는 등 작품 다양화에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건축물 미술작품 제도란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라 연면적 1만㎡ 이상 건축물 신·증축 시 건축비의 일정 비율을 미술작품 설치에 사용하거나 문화예술진흥기금에 출연(작품설치 비용의 70%)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018년 11월 확대간부회의에서 “공공조형물을 만드는 이유가 도시를 아름답게 하고 문화예술인을 양성하자는 것인데 실제는 그렇지 않다. 똑 같은 것을 베껴서 곳곳에 이런 식으로 설치를 하다 보니 작품이 아니라 제품이 되고 있다”면서 개선을 요청했다. 이에 도는 2019년 ‘경기도 건축물 미술작품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심의위원회 구성과 운영방식 전면 개편 ▲건축물 미술작품 검수단 운영 ▲공공기관과 공동주택 건축주 대상 의무공모제 도입 등의 내용을 담은 ‘경기도 건축물 미술작품 제도’를 시행했다. 경기도는 제도 시행 후(2019년~올해 2월) 도내 건축물 미술작품을 설치했던 작가 중 5작품 이상 출품 작가 비중은 5%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