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올 뉴 렉스턴’ 출시를 기념해 언택트 구매 견적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에 따라 11번가와 협력해 특별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고, 전시장을 내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 이벤트까지 실시하는 등 구매편의 제고 및 신차 알리기에 나선 상태다. 쌍용차는 언택트 구매가 더욱 편리해지는 ‘1:1 모바일 큐레이터’ 서비스를 새롭게 시행한다며 “카카오톡 채널 ‘올 뉴 렉스턴’을 통해 모바일 상담 및 시승신청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카카오메시지로 ‘e 카탈로그와 가격표’를 손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서비스 시행기념으로 연말까지 추첨을 통해 ▲캠핑 키친테이블(10명) ▲아웃도어 타프(20명) ▲치킨교환권(30명) ▲스타벅스 커피교환권(1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쿠폰 등록 이벤트도 진행된다. 그리고 쌍용차 고객 중 전시장을 방문, 구매견적을 받을 경우 추첨을 통해 ▲갤럭시 Z 플립(1명) ▲아웃도어 키친테이블(10명) ▲어드벤처 타프 세트(20명) ▲메가박스 영화관람권(30명) ▲스타벅스 커피교환권(100명)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쌍용차 한 관계자는 “1:1 모바일 큐레이터 쿠폰 등록 및 전시장 내방 이벤
평택직할세관은 김장철을 맞아 지난 4일 세관 구내식당에서 ‘사랑나눔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세관이 자체적으로 조성한 사랑나눔 기금을 통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이갑수 세관장을 비롯해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김장을 담갔다. 이어 평택세관은 직원들의 정성과 노력이 담긴 김장김치를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하면서 주위로부터 고운 시선을 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예년과 달리 코로나19 장기화 및 긴 장마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갑수 평택세관장은 “이번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로 나눔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평택세관은 지역사회에 사랑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평택 = 박희범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는 11월 한달 간 민관협업 형태로 경기 남부 해안가에서 ‘연안안전지킴이(민간연안순찰대)’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2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경기 남부 갯벌 고립 사고와 해안가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민간 연안안전지킴이로 활동할 김재윤씨 등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에 한국해양안전협회 회원 6명과 해상재난안전협회 회원 2명으로 구성된 연안안전지킴이 8명은 1개조(2명)로 나눠 도보와 차량으로 경기 안산시 방아머리 갯벌과 화성 제부도 매바위 해안가를 순찰할 계획이다. 이상인 평택해양경찰서장은 위촉식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연안안전지킴이는 11월 한달 동안 안전순찰, 관광객 안전 계도, 해안가 위험 정보 제공, 해양안전 시설물 관리 상태 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며 “바닷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평택해경은 11월 시범 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한 뒤 2021년부터 연안안전지킴이 정식 도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송영주 평택해경 해양안전과장은 “관내 연안 위험 구역인 방아머리 해변 갯벌, 제부도 매바위 주변 해안가에서 연안안전지킴이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면서 “바닷가
최근 평택시가 개최한 ‘평택항 전자상거래 화물 활성화 기반 구축 워크숍’이 ‘민간 (해상)특송장’ 허가를 위한 ‘압박용 카드’였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평택시는 ‘평택항 전자상거래 화물 활성화를 위한 해상특송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지난 13일 포승근로자복지회관에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평택직할세관이 운영하고 있는 통관장(해상특송장) 외에 민간이 운영하는 지정통관장을 추가로 개설, 수입 관문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자 참석자들의 반응이 엇갈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평택대 A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전자상거래 시장의 급성장, 코로나19, 한국의 경제성장을 고려할 때 평택항의 전자상거래 클러스터 조성 등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평택항은 해상특송 통관시스템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일부 토론자들 역시 평택직할세관 관계자를 향해 ‘민간 (해상)특송장 허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강하게 제시했고, 평택항 고용창출 효과까지 기대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평택세관의 한 관계자는 이 부분에 대해 “해상특송장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세관 고유의 업무가 있다”면서 “판독과 심사기능은 민간에서 할 수 있는
안성농협을 비롯한 9개 지역농협이 출자한 ‘안성마춤농협법인’에서 직원이 근무 중 교통사고가 발생했지만 ‘공상’ 처리도 해주지 않았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말썽이다. 특히 안성마춤농협법인은 최근 안성농협의 석연치 않은 파견인사로 인한 구설수에 ‘욕설 파문’으로 직장 내 갑질논란(본보 지난 14일, 16일자 7면 보도)까지 휩싸이면서 여론의 도마 위에 올라 있는 상태다. 22일 안성농협 파견근무자 A과장 측은 지난해 4월 안성마춤농협법인으로 발령받은 후 같은 해 5월 30일 평택세무서 자료 제출로 출장을 나갔다 복귀하는 과정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나 지금껏 ‘공상’ 처리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A과장 측은 “안성농협에서 안성마춤농협법인으로 파견근무 지시를 받은 후 법인 총무팀장 역할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였음에도 불구하고, 법인은 공상처리를 해주지 않은 채 개인이 병원비 등을 부담케 했다”고 부당함을 호소했다. 또한 A과장 측은 “안성농협을 상대로 경기노동위원회 부당인사 발령 구제 신청을 해 놓은 상태여서 농협법인으로부터 곱지 않는 시선을 받는 과정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였다”며 “이에 병원 입원 기간을 연월차 및 인정휴가로 사용하는 등 불이익을 감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항만 내 시설 시설장비(하역장비)에 대해 관리운용실태 일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평택해수청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항만 내에 있는 컨테이너, 철재 등의 중량화물을 취급하는 장비 등에 대한 일제 점검을 진행한다. 평택해수청은 이번 점검에 대해 최근 항만 하역장비 사고가 발생 됨에 따라 안전한 평택·당진항만 유지를 위한 예방 차원에서 시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근순 평택해수청 항만건설과장은 “28개 항만운영업체가 관리중인 하역장비(267기)의 설치·철거 신고 등 행정절차 이행여부와 자체점검시행 유무, 하역장비의 기초부위 안전장치 안정성 및 소방장비 관리의 적정성 등을 전반적으로 확인한다”고 말했다. 평택해수청은 점검 결과 관련규정을 준수하지 않았거나 장비 검사기관 지적사항 미이행 등 안전상의 문제가 드러날 경우 시정·권고·일시 사용중지 등 엄정한 행정조치를 단행할 방침이다. 홍 과장은 “하역장비 관리운용실태점검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 및 철저한 유지보수로 하역장비의 기능유지와 안전사고 요인을 사전 제거, 항만 화물취급을 원활히 하는 등 물류기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평택해수청은
평택도시공사는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과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일 평택한국소리터 지영희홀에서 토지·지장물 소유자, 평택시의회 강정구 부의장·이종한 산업건설위원장, 평택시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 및 보상 추진 현황 설명을 실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사업개요 및 현황 분석 ▲토지이용구상(안) ▲주요 검토시설(안) ▲보상추진실적 및 일정 ▲보상기준 및 방법 ▲이주대책 및 생활대책 등 사업 및 보상 추진현황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은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일원 66만3115㎡(구 20만 평) 규모로, 금년 1월 2일 사업시행자 변경 승인에 따라 평택시에서 평택도시공사로 사업시행자가 변경됐다. 공사 한 관계자는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은 평택호와 서해의 자연 자원과 입지적 이점을 활용, 친환경 복합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 환경, 제반 여건 등을 고려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서해안 관광 메카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민설명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총 2회(1회차 10월 20일
2018년 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의원들이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 지 2년이 지나 어느덧 상반기를 뒤로 한 채 하반기에 접어들었다. 유난히 초선 의원이 많은 제8대 평택시의회는 권영화 전 의장이 무사히 2년(상반기)의 임기를 마친 후 현재 홍선의(더불어민주당) 의장 체제로 자리 잡으면서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는 추세다. “평택시의회 하반기는 ‘희망을 주고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의원들이 노력하는 것은 물론, 의회가 한발 먼저 시민들 곁으로 다가서는 모습을 보이겠다.” 홍선의 의장은 인터뷰 첫 말문을 ‘희망’과 ‘신뢰’로 열었다. 제3대 평택시의회에 입성했다가 제8대 평택시의회에 다시 발길을 들이기까지 오랜 시간 공백기를 가졌던 홍 의장은 야인으로서 시민들의 입장을 직접 피부로 느꼈던 부분들을 잊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래서 홍 의장은 하반기 의정을 희망과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의 입장에서 일하는 의회’,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히고 있는 것이다. 아울러 홍 의장은 항상 ‘겸손’을 유지한 채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면서 시민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
평택소방서는 10월 한 달간을 ‘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응급처치 방법에 대한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소방서 측은 심뇌혈관질환 사망 및 급성심정지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10월~12월)를 앞둔 시점에서 이번 집중 홍보를 계획하게 되었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소방서는 이번 홍보 기간을 통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홍보 및 목격자 심폐소생술 실시율 향상으로 시민들의 응급상황 대응 능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소방서는 이번 홍보 기간 동안 ▲10월 경로의 달 맞이 ‘어르신 안전교육’ 추진 ▲119안심콜 서비스 홍보 ▲최초 발견자 즉시 처치를 위한 ‘비대면 생활응급처치 체험교실’ 운영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이와 관련, 급성심정지는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제공에 따라 3배 이상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으나 우리나라는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21%로, 미국(39.9%)이나 일본(36%)에 비해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황대성 평택소방서 재난안전과장은 “겨울철 순환기계 질환으로 인한 심정지 사망 발생률이 증가하는 시기에 이번 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을 통해 대시민 응급처치 실
최근 평택시가 국토교통부로부터 ‘2021년도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1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평택시 일원(주요 국도 및 지방도 60㎞, 시내부 30㎞)을 대상으로 딥러닝영상분석 84개소(AI CCTV) 및 긴급차량 우성신호 인공지능 알고리즘(AI s/w) 등을 2021년 12월까지 구축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2019년 12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인공지능 교통신호제어 시스템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하고, 이어 2020년 7월 인공지능 교통신호제어 실증사업을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실증사업에서 ‘평택시’ 선정) 이 과정에서 시는 올 9월 ‘국토교통부 ITS 구축사업’에 사업계획서를 제출, 지난 10일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의 인구와 교통량 증가는 연평균 5.96% 교통 사고 발생 건수로 이어지면서 경기도 31개 시·군 중 교통사고 발생 1위라는 불명예까지 얻었다”며 “이런 상황에서 고덕 삼성산단과 국제신도시, 브레인시티 등 인구 유입으로 교통량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평택시는 2019년 관내 교통사고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