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임산부·영유아 건강을 위한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송탄보건소 측은 ‘영양플러스사업’에 대해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빈혈·저체중·성장부진 등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출산부·수유부·영유아 66개월 미만에게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영양보충식품을 월 2회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송탄보건소는 매달 새로운 주제의 영양교육을 온라인과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실시하는 한편, 영양위험 요인 및 영양상태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정기적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송미숙 송탄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영양플러스사업은 체계적인 영양교육과 상담을 통해 대상자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영양개선사업”이라며 “2020년 영양플러스사업 참여 전·후 실시하는 참여대상자의 영양평가결과 14% 정도 향상된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송 과장은 또 “관내 주소지를 두고 영양적 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 등 대상자들은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영양플러스사업’에 대해 알고 싶다면 송탄보건소(☎031-8024-7244), 평택보건소(☎031-8024-4353),
쌍용자동차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해피 패밀리 프로모션’을 시행, 소비자들에게 차종별 구매 혜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에 쌍용차는 일부 차종에 대해 최대 200만 원 할인(일부 모델) 이벤트와 함께 프로모션 모델 구매 시 추가 할인 혜택과 맞춤형 할부 프로그램도 제공할 방침이다. 정무영 쌍용차 대외협력 상무는 “이번 해피 패밀리 프로모션 해당 모델 구매 시 차종에 따라 최대 200만 원(스포츠&칸 제외)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며 “특히 이자 부담을 완전히 해소한 무이자할부(60개월) 및 초기 구입비용과 납입금액 부담을 최소화한 0.9% 할부프로그램 최장 60개월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쌍용차 측은 장기 노후차 보유 고객은 구매 차종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재 구매 고객은 이력에 따라 20만~50만 원의 추가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고 전했다. 실제로 쌍용차는 조기폐차 대상 또는 15년 경과 차량 보유고객이 올 뉴 렉스턴 구매 시 100만 원을, 코란도·티볼리&에어는 50만 원을 지원하고, 7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 고객이 올 뉴 렉스턴 구매 시 30만 원을, 코란도·티볼
29일 안성맞춤랜드 남사당공연장에서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안성시지부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장애인의 자긍심과 장애에 대한 이해 및 사회적 인식개선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헌장을 낭독하고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및 유공 공무원 4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순서로 이뤄졌다. 정토근 지부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장애인의 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제한된 인원만 초청하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장애인들의 권리와 인권을 지키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며, 경기도와 안성시에서 계획하고 추진하는 정책들이 장애인들의 삶에 잘 반영되어 행복권이 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장애인을 위한 제도와 복지정책이 부족하고, 코로나19로 장애인들이 고충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부족한 제도와 정책을 보완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준비해나가고 있으니, 여러분이 혼자가 아니라 안성시가 함께 하고 있다는 믿음을 가져주시길 바라고, 내년 장애인의 날은 더 풍성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의 날 행사는 매년 기념식과 어울마당으로 1500여명의 장애인
김보라 안성시장은 수도권내륙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4개 시·군 합동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22일 김 시장은 신원주 안성시의회의장과 조천호 집행위원장, 송기섭 진천군수·김성우 진천군의회의장, 심상경 진천군 민간대표, 임종철 화성부시장·원유민 화성시의회의장, 임택수 청주부시장·최충진 청주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내륙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 반영 합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안성은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지역으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며 “수도권내륙선을 통해 국정과제인 국가균형 발전 및 포용 성장 정책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제4차 국가철도망에 반영되면 수도권내륙선이 제2의 경부선이 되고, 경부선 위주의 교통수요를 분산시켜 지역 간 균형발전 도모와 국가 부흥의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합동 기자회견과 함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을 위한 공청회도 개최되었으며, 국토교통부는 상반기 내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을 확정·고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기도와 충청북도 그리고 4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추진하
평택시가 졸속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국가하천 스마트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이 마무리되어도 문제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본보 4월 22일자 9면) 이 같은 지적은 시가 국가하천 수문에 설치될 예정인 원격단말장치(RTU)로부터 수집된 각종 자료를 최종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종합상황실’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지금껏 사업을 추진해 왔기 때문이다. 22일 시는 국토교통부가 오는 2025년까지 국가하천 모든 수문에 ‘스마트홍수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면서 관내 안성천·진위천·황구지천·오산천 65개 소도 올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시의 방침대로 올 12월 사업이 설령 마무리된다 해도 ‘종합상황실’ 운영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없는 처지여서 ‘탁상행정’ 논란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이다. 시 생태하천과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종합상황실이 지속해서 잦은 회의가 열리다 보니 스마트홍수관리시스템 연계는 사실상 어렵다는 입장을 관련 부서로부터 전달받았다”며 “종합상황실이 아닌 실무자(생태하천과 내) 옆에 PC를 구축하는 것으로 국토부와 지금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생태하천과 측은 “시 안전총괄과에서 기존의 종합상황실을 리모델
평택시가 ‘한국판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8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채 진행 중인 ‘국가하천 스마트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그동안 졸속으로 추진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시는 스마트홍수관리시스템을 올해 구축하지 못할 경우 ‘국비 반납’이라는 악재까지 도사리고 있는데도 지금껏 ‘사업 방향(협의)’조차 제대로 찾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시에 따르면 평택시는 관내 국가하천 안성천·진위천·황구지천·오산천의 수문 65개 소를 대상으로 보수 및 전동화를 실시한다는 목적으로 국비 80억 원을 확보하고, 지난해 12월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했다. 그러나 장마철이 코앞으로 다가왔음에도 지난 2월 실시설계용역을 무기한 중지시켜 놓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6~7월 공사 계약은 ‘물 건너갔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에 대해 공직사회 일각에서도 실시설계용역을 4월 중에 마무리 짓고, 공사 계약 발주를 5월 중에 진행한다 해도 장마철 이전에 사업을 완료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상황이 이런데도 이번 사업을 주도적으로 끌고 나가야 할 ‘시 생태하천과’는 사실상 손을 놓은 채 타 부서인 ‘시 녹색건축사업과’가 총괄 감독하는 진풍경이 벌어져 ‘주객이 전도되었다
송탄소방서는 긴급구조통제단원과 현장 출동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평택시 신장동 송탄소방서 청사에서 이뤄졌다고 전했다. 20일 진행된 훈련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가와 주거시설이 공존하는 오피스텔에서 발생한 화재를 가정해 ▲대형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 ▲신속한 지휘통제 및 긴급구조 대응체계 강화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다수 사상자 중증도 분류 및 이송 ▲요원별 담당 임무 숙지 등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송탄소방서는 불시 상황 메시지를 통해 출동체계 및 재난 상황 처리 능력을 배양함과 동시에 현장 출동대원과 지원기관,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능력 강화를 도모했다. 박승주 송탄소방서장은 “실전 같은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고자 마련된 것”이라며 “출동 대원뿐만 아니라 모든 직원들이 유사시 각자의 위치에서 재난에 대응할 것”이라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
평택시 한 철강 제조공장에서 질소탱크에 빠진 동료를 구하러 작업자들이 질소가스에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은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평택시 안중읍 한 강관 제조업체에서 호스 제품 관련 시험을 위해 지표면에서 2m 깊이의 액화질소 탱크로 들어갔던 A(40대)씨가 쓰러졌다. 다른 동료 4명이 A씨를 바깥으로 꺼내기 위해 같은 탱크로 안으로 들어갔다가 액화질소로 추정되는 화학 성분 기체를 흡입해 함께 쓰러졌다. 이들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돼 일부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완성된 강관 제품의 냉매 테스트를 위해 액화 질소를 사용하는 탱크에서 사고가 났다. 안에 질소 가스가 일부 남아있어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탱크 안에서 쓰러진 작업자들의 정확한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있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안전사고에 대한 과실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
최근 평택교육지원청이 사립유치원 안정화를 위한 종합대책의 후속조치로 사립유치원 특정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20일 교육청은 관내 사립유치원 30개 원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일까지 유아 학습권 보호와 신장에 중점을 두고 주요 비위 빈발 분야 등에 대해 집중 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중심으로 시민감사관을 포함, 2개의 감사반을 편성해 약 3개월 동안 특정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감사 결과를 평택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공개해 주요 지적 사례 등을 사립유치원 컨설팅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용주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사립유치원 감사를 통해 유아들이 경험하는 생애 첫 학교로서 학부모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여 교육기관으로서의 공공성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1일 경기도교육청 기구 개편에 따라 지역 내 유·초·중·고·특교 대상 예방 중심 감사와 함께 종합감사 및 복무감사 등 각종 감사업무를 담당할 ‘감사담당관’을 신설했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
경기평택항만공사는 교육·시설관리·미화 등 ‘기간제 근로자’ 32명을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운영을 위해 교육(수상 12명, 육상 14명)·시설관리(전기 1명, 기계 1명)·안내·미화 등 총 32명을 분야별로 모집한다. 분야별 응시자격 등 자세한 채용공고문을 온라인 채용 홈페이지(https://gppc.career.co.kr)와 공사 홈페이지(www.gpp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공사는 전체 모집분야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전형을 공통으로 실시하며, 교육(수상·육상)분야에 한해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성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곽정은 공사 경영기획팀장은 “이번 채용 면접은 철저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직무경험 및 상황과 관련된 구조화된 직무적합성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곽 팀장은 또 “올 1월부터 공사는 세월호피해지원법에 따라 해양안전교육의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안산사 단원구에 설치된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운영을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원서접수는 4월 29일부터 5월 6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