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는 ‘2018년도 소방장비 확인·점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장려상’을 수상했다. 18일 송탄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0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실시된 ‘2018년도 소방장비 확인·점검’은 소방차량, 화재진압·구조·구급장비 및 정보통신장비의 운용실태 등을 종합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송탄소방서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북부본부, 소방학교, 34개 소방서 등 37개 소방관서 가운데 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한 성과에 힘입어 종합 3위,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병호 송탄소방서장은 “평소 직원들의 철저한 유지관리 덕분에 이번 장비검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소방장비는 시민과 소방대원의 안전과 직결된 만큼 앞으로도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해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박희범기자 hee69bp@
평택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이 제4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산업단지 구성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평택시는 21세기 중심 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해 연구시설과 상업시설, 주거시설 등이 복합된 글로벌 교육·연구·문화·기업의 지식기반도시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규모 프로젝트 금융을 원활하게 조달하기 위해 사업 대상지를 1단계와 2단계로 분리 진행되는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은 1단계에서 평택도시공사(공공)가 직접 산업시설용지로 개발·분양하고 2단계에서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공공 SPC)에서 학교시설·복합·지원시설 용지 등으로 개발 예정이다. 시는 지난 7월 성균관대 측이 ‘사이언스파크’ 투자 철회 의사를 밝힘에 따라 경기도·시의회·전문가·시민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고 해당 부지에 대한 최적의 활용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8월 22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전문기관 컨설팅 용역 추진을 통해 외부기관 연구시설 등 4차 산업 관련 시설을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r
평택시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10개 유관기관장 및 지역단체장·대학교수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평택시 안전도시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 평택시 안전도시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과 업무협약의 재조명을 통해 유관기관 간 전문 인력 및 자원 공유 등 상호 협력 활성화 및 각 안전 분야별 원인분석, 문제해결의 공동대응 등 시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 안전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한 유기적인 안전협력체계를 재구축했다고 자평했다. 시는 또한 회의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기까지의 그간 추진 경과 및 2018년 사업(국제안전도시 현지실사·지역사회통계조사·시민안전워크숍 등)을 기관장 및 단체장에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위원들의 안전관련 업무이해 증진과 모두 함께하는 사업추진의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전했다. 정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이 담보된 안전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유관 기관 및 단체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구성원 모두가 안전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관건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10월 16일자로 국제안전도시로 공인
쌍용자동차는 ‘크리스마스 미러클 캠프(Christmas Miracle Camp)’를 충북 제천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8~9일 양일간 오토캠핑빌리지를 찾은 고객 전원에게 웰컴기프트로 ‘크리스마스 아로마 캔들’을 증정하고 ▲크리스마스 리스(wreath) 만들기 ▲소망트리 함께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 ▲딜라이트 매직쇼 ▲작은 음악회 등을 열어 다른 이들보다 보름 앞선 특별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특히 일일 산타클로스로 변신한 스태프들이 텐트를 방문, 깜짝 선물을 배달하는 기프트 딜리버리 서비스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뜻밖의 즐거움까지 선사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오토캠핑빌리지를 오픈하면서 월 1회 토요일을 쌍용차 가족의 이름으로 하나되는 ‘쌍용패밀리데이(S.F.D)’로 지정, 매월 새로운 테마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토캠핑빌리지 이용·예약을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yautocamp.com)를 방문하거나, 고객센터(☎02-794-0900)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
평택시가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스마트 플랫폼’ 구축을 통해 도시 자산의 효율적 운영과 더불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윤택한 삶을 제공하겠다며 추진해 온 ‘스마트도시 조성’이 공염불에 그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 9일 시는 2011년부터 스마트도시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관련 조례를 제정, 지난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스마트도시 조성 및 관리·운영을 진행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시는 영상정보운영사업소 내 ‘스마트도시통합센터’라는 간판만 내걸어 놓고 실질적인 조직을 구성하거나 체계적인 운영 준비에는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시는 스마트도시기반시설 협의 및 심의를 담당해야 할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를 구성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25명 내외로 정해진 위원들을 단 1명도 위촉하지 못한 상태다. 이같은 상황에서 시는 국제신도시(1단계) 조성 과정에서 LH와 스마트도시건설사업과 관련한 협의조차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실제로 시 영상정보운영사업소는 고덕국제신도시 1단계 사업과 관련한 협의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도심 곳곳에 설치한 CCTV 등 교통정보체계 시설물이 현 실정에 맞지 않는 ‘구형 제품’을 상당수 인수인계
국제대학교는 ‘제1회 유아교육과 학술제 및 졸업 작품 전시회’인 ‘다온제’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다온제는 국제대 유아교육과가 생긴 이후 처음 진행되는 행사로 국제대 컨벤션센터 비전홀과 북카페에서 양일 간 열렸다. 국제대는 다온제 추진 배경에 대해 학생들이 인성을 겸비하고, 미래사회의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유치원교사가 되기 위해 3년 간 노력한 후 얻어 낸 결과들을 발표, 전시한 행사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호서대학교 유아교육학과 교수이자 한국창의력교육학회 회장인 성은현 교수의 특강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유아교육의 방향’을 포함해 학생들의 ▲포스터 발표 ▲수업 결과물 전시 ▲인성 자격증 수여식 ▲동화 구연 자격증 ▲우수 포트폴리오 시상식 등이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역 인근 유치원인 ‘피터팬 유치원’과 ‘이화 유치원’ 유아들을 초대하여 전시 관람 및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평택=박희범기자 hee69bp@
평택·당진항 한중 카페리를 이용하는 소무역상들이 자가소비로 들여와 판매하는 농산물에 대해 적정 세금을 부과해 판매를 합법화해야 한다고 4일 밝혔다. (사)평택항소무역연합회는 최근 중국 웨이하이시∼평당항을 연결하는 교동훼리 뉴그랜드피스호 선상에서 열린 ‘2018 선상음악회 및 세미나’에서 이 같은 의견을 나눴다. 오관영 소무역연합회장은 “정부는 소무역상이 국내로 반입하는 농산물이 판매용이란 걸 알면서도 ‘자가소비용’으로 통관시켜주고는 판매하는 현장을 적발해 범법자를 양산하고 있다”며 “차라리 적정 세금을 물리더라도 소무역상 협동조합을 통해 반입 농산물 판매가 가능하도록 합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부는 1997년 IMF 당시에는 소무역상을 ‘수출 일꾼’, ‘개미군단’이라 부르며 권장하기도 했다”며 “하지만 지금은 ‘우범 여행자’로 취급한다”고 부연했다. 장상길 관세사는 ‘평당항소무역상 문제점 및 해결방안’ 발표를 통해 “소무역상이 반입하는 농산물의 판매를 합법화하기 위해선 관세청과 지자체, 정치권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평택시가 주관, 소무역상연합회가 주최했으며 소무역상과 관세사, 평택시보건소, 물류업계 관계자 등 350여 명
국제대학교는 ‘해외취업동아리 일본기업탐방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장병집 총장을 비롯해 장미혜 기획처장, 김종규 학생처장, 오의경 입시홍보처장, 임지원 경영전략실장, 김중기 평생교육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제대의 해외취업동아리 일본기업탐방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오사카 지역을 방문해 면세점(JCT그룹), IT(IBI-NET), 여행사(엔트란스그룹), 쉐라톤 호텔 등 여러 기업을 탐방할 예정이다. 이번 탐방은 정민호씨(호텔관광경영과) 외 9명으로 이뤄졌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기업을 방문해 현장면접을 진행하고 일본 문화 체험과 질의응답 등 각 기업마다 준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계획이다. 장 국제대 총장은 “우리 학생들은 해외로 취업해도 불안하지 않을 정도로 매우 우수한 인재들이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일본 뿐만 아니라 더욱 더 많은 국가로 취업을 하고 세계로 뻗어나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박희범기자 hee69bp@
평택시가 ‘정보시스템 유지관리 서비스’ 용역을 추진하면서 제안 요건에 ‘독소 조항’을 명시해 입찰 참가자격에 제한을 뒀다는 지적이다. 27일 시와 정보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 달 2억4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9년 평택시 행정정보시스템 및 행정정보망 유지보수 용역’을 제한경쟁 방식으로 인천지방조달청에 의뢰했다. 시는 그러나 입찰 공고와 함께 올린 ‘제안요청서’에 특정업체의 경력 증명을 ‘자격증’이라고 명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시는 정보시스템 유지보수 투입 인력의 경력 증명에 ‘오라클·알카텔·시스코’라는 회사에서 발급하는 ‘제조사 공인 자격증’을 입찰 공고일 기준으로 첨부토록 했다. 결과적으로 시는 행정정보시스템 및 행정정보망 유지보수 용역 참여를 제한하는 방식을 동원해 관련 정보통신업계의 반발을 사고 있는 상황이다. 상당수 정보통신 관련업체들은 “평택시를 비롯한 지자체들이 행정망 유지보수 용역을 실시하면서 특정업체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면서 “공공기관에서 제조사 공인 자격증을 요구하는 것은 공정성에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으로 입찰 자격에 넣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특히 “유지보수 용역의 경우 대기업 참여를
국제대학교는 최근 베트남의 비엣박대학교와 인적·물적자원 교류 등과 관련한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국제대는 지난 22일 국제대학교 중회의실에서 장병집 총장·신상호 부총장·최선정 교무처장·김종규 학생처장·윤명기 국제교류센터 특임교수·정은경 국제교류센터장·조성철 스마트자동차학과장·김동춘 학과장·권혜영 뷰티코디네이션학과장 등 보직 교수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비엣박대학교 응웬 당 빙 총장·레 밍 타이 부총장·심상준 부총장이 참석해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MOU체결에 대해 국제대는 비엣박대학교의 응웬 당 빙 총장의 요청으로 현재 비엣박대학교에 개설돼 있는 기계 및 자동차 계열 학과장들이 참석해 양 기관의 학생 및 교수 교류 등 인적자원과 실습장비, 실습공간 등 물적자원 교류를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국제대는 특히 비엣박대학교에 현재 베트남 4년제 대학에는 없는 뷰티 관련 학과 신설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응웬 당 빙 비엣박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해 우리 비엣박대학교가 더 발전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