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조트 제주 아트빌라스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제주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2025 패밀리 데이’ 패키지를 5월 한정으로 선보인다. 8일 롯데리조트 제주 아트빌라스는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2025 패밀리 데이’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과 부모님을 동반한 가족 여행객의 니즈를 반영해 두 가지 콘셉트로 구성됐다. 키즈형 패키지는 63평부터 최대 115평까지 다양한 객실을 선택할 수 있으며, 조식 4인, 말랑카우 캐릭터 배스로브·슬리퍼가 포함된 키즈 어메니티 세트, 피자와 치킨, 감자튀김으로 구성된 객실 딜리버리 스낵팩이 포함된다. 선착순 10실에 한해 롯데호텔앤리조트 캐릭터 ‘루아(LUA)’ 백참 인형도 제공된다. 부모님을 위한 구성은 조식 4인과 함께 모엣샹동 샴페인, 제주 지역 한정 해녀 와인, 카프레제와 하몽 세트로 구성된 스페셜 미니바를 제공하며, 선착순 10실 한정으로 스와로브스키 샴페인잔(2P)도 포함된다. 해당 패키지는 5월 31일까지 투숙 가능하며, 예약은 롯데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할 수 있다. 롯데리조트 관계자는 “푸른 자연과 여유로운 공간을 갖춘 제주 아트빌라스는 가족 여행
SSG닷컴이 입하를 맞아 미쉐린 셰프 김도윤과 협업한 여름 간편식을 새롭게 선보이며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시장 공략에 나선다. 8일 SSG닷컴은 미쉐린 가이드 원스타 레스토랑 ‘윤서울’과 빕구르망 ‘면서울’을 운영 중인 김도윤 셰프와 손잡고 여름 시즌 간편식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면서울 밀냉면’과 ‘녹두만두’ 2종으로, SSG닷컴의 프리미엄 식품 전문관 ‘미식관’을 통해 단독 판매된다. 대표 제품인 면서울 밀냉면(560g, 8천9백 원)은 녹두, 백태, 통밀가루를 혼합한 생면과 직접 고아낸 깊은 육수가 조화를 이루며, 고명으로 양지와 사태 고기를 함께 제공해 전문점의 풍미를 그대로 구현했다. 함께 출시된 녹두만두(500g, 5천9백 원)는 만두피와 소에 모두 녹두가루를 사용했으며, 돼지고기와 닭고기 육즙, 시래기와 부추 채즙이 어우러져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두 제품을 함께 구매하면 5월 한 달간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SSG닷컴은 이번 협업을 통해 여름철 별미 수요를 겨냥한 프리미엄 간편식을 강화하는 동시에, 미식관 상품 차별화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앞서 김제은 셰프(고사리 익스프레스), 남준영 셰프(효뜨), 조서형 셰프(을지로보석
세븐일레븐이 빠른 기온 상승과 역대급 무더위 예보에 따라 하절기 주요 상품과 프로모션을 예년보다 최대 5주 앞당겨 선보이며 본격적인 여름 장사에 돌입했다. 8일 세븐일레븐은 최근 급상승한 기온과 폭염 예고에 따라 하절기 상품과 행사 준비를 조기 추진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4월 중순부터 일평균 기온이 상승하며 방충제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40%, 아이스크림과 자외선차단제는 각각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요에 맞춰 세븐일레븐은 여름 수요가 높은 자외선차단제 라인업을 강화하며 오는 9일 업계 단독으로 ‘무기자차선크림’을 출시한다. 해당 제품은 가성비 화장품 시리즈의 첫 상품으로, 4천원대 가격에 10ml당 단가가 기존 상품보다 약 60%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빙수 신제품도 앞당겨 선보인다. ‘망고요거트빙수’는 망고 퓨레와 요거트 토핑, 다크 초콜릿칩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빙수로, 지난해 5월 말 출시된 ‘쿵야메론빙수’보다 출시 시기를 1.5개월가량 앞당겼다. 일본 직소싱 셔벗 제품인 ‘크라시에유자셔벗’도 판매 중이다. 지난 3월 조기 출시된 일명 ‘천원맥주’ ‘프라가 프레시’는 2주 만에 40만 캔이 완판되며 대표 히트상품으로 자리잡았고, 방
이마트24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상상데이’ 행사를 정례화하며 고객 물가 부담 완화와 가맹점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꾀한다. 8일 이마트24는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상상데이’ 행사를 통해 1+1 증정과 파격적인 페이백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상상데이’는 고객이 상상만 하던 혜택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물가안정 프로젝트다. 5월 2주차 행사에서는 ‘칠성사이다 500ml’, ‘순얼음 800g’, ‘삼호 오뎅 한그릇’ 등 총 10종 상품이 1+1 증정 대상이며, 이마트24 앱의 ‘킵해주세요!’ 기능을 활용하면 쿠폰 형태로 상품 보관이 가능하다. 또한, 행사 대상 상품을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 시 계정당 6000원 한도 내에서 50% 페이백 혜택이 제공된다. 예를 들어 ‘나가사끼 짬뽕 큰컵’을 1+1과 페이백을 함께 적용하면 개당 400원 수준에 구매가 가능하다. 5월 3주차에는 ‘나뚜루 녹차 미니컵’ 1+1, ‘춘식이 해양심층수 펫 500ml’ 1+2 등의 행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매주 다양한 구성을 통해 고객 니즈를 반영하고 가맹점 매출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
스타벅스가 오는 6월 17일부터 리워드 프로그램을 14년 만에 개편해 그린 회원까지 혜택을 넓히고, 골드 회원에게는 다양한 쿠폰 선택 기능을 도입한다. 8일 스타벅스 코리아는 맞춤형 혜택 확대와 이용자 편의를 위해 멤버십 제도 ‘스타벅스 리워드’를 14년 만에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개편된 제도는 오는 6월 17일부터 적용된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골드 회원에게만 제공되던 별 적립 쿠폰 기능이 그린 회원까지 확대된다. 그린 등급 회원도 별 8개를 모으면 카페 아메리카노 등 일부 음료로 교환할 수 있는 무료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골드 회원은 기존처럼 별 8개 또는 12개로 무료 음료 쿠폰을 발급받는 것은 물론, 푸드나 MD 할인 쿠폰, 사이즈업 쿠폰 등으로 선택권이 넓어진다. 개편 이후에는 쿠폰 자동 발급이 중단되고, 적립 별 수에 따라 고객이 직접 원하는 쿠폰을 선택해 교환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세부 사항은 6월 중 스타벅스 앱 및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이벤트였던 ‘Magical 8 star’는 정규 프로그램으로 전환된다. 스타벅스는 이를 비롯해 지난 1년간 다양한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을 도입해왔다. 대학생 전용 혜택, 음료
CJ제일제당이 일본 치바현에 신규 식품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K푸드의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낸다. 1000억 원을 투자해 8200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되는 이번 공장은 오는 9월부터 비비고 만두를 현지 생산한다. 8일 CJ제일제당은 일본 치바현 키사라즈시에 신규 식품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하반기부터 현지에서 비비고 만두를 생산한다고 밝혔다. 투자 규모는 약 1000억 원이며, 축구장 6배 크기인 부지 위에 연면적 8200제곱미터 규모의 최신 설비를 갖춘다. 공장은 7월 완공 후 9월부터 가동된다. 이번 투자는 한류 확산에 따라 K푸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일본에서 생산 역량을 확보해 시장을 선점하려는 전략이다. 연간 1조 원이 넘는 일본 냉동만두 시장에서 교자 비중이 높다는 점에 주목해 비비고 왕교자 등 주력 제품뿐 아니라 조리 편의성을 높인 신제품도 투입할 계획이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최근 일본을 방문해 “K컬처 열풍은 글로벌 확산의 결정적 기회이며, 이 흐름을 타고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현지화와 인프라 강화를 주문했다. CJ제일제당은 일본 외에도 미국, 유럽 등지에서 생산기지를 잇따라 확대하고 있다. 현재 미국 내 20개 식품 생산기지와
오리온이 상큼하고 달콤한 과일 맛을 담은 한정판 과자 6종을 출시하며 여름 시즌 한정 트렌드를 이어간다. 8일 오리온은 수박과 멜론, 망고, 자몽 등의 과일 맛을 활용한 한정판 과자 6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파이, 비스킷, 젤리 등 다양한 제형으로 구성돼 취향에 맞는 간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초코파이하우스 시리즈 첫 한정판인 ‘초코파이하우스 망고’는 망고 원물이 들어간 생크림을 사용해 베이커리 디저트처럼 풍부한 맛을 구현했다. 누적 판매량 5000만 개를 돌파한 인기 시리즈의 새로운 시도로 관심을 모은다. 이와 함께 수박 과즙이 들어간 ‘초코파이情 수박’, 멜론 과즙이 들어간 ‘후레시베리 멜론’도 함께 출시된다. 기존 촉촉한초코칩에 과일 맛을 더한 ‘촉촉한멜론칩’은 주황빛 멜론 초코칩으로 색다른 비주얼과 맛을 갖췄다. 젤리류로는 멜론 알맹이를 담은 ‘코코멜론 알맹이’, 자몽허니블랙티 맛을 구현한 ‘마이구미 자몽허니블랙티’가 출시돼 간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오리온 관계자는 “매년 기대를 모으는 과일맛 한정판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는 맛과 제품군 모두를 확장했다”며 “냉장 보관 후 시원하게 즐기면 디저트처럼 색다른 매력
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이 어린이날을 맞아 남양주 창현초등학교에서 휠체어농구 체험교실을 운영하며 장애 인식 개선에 나섰다. 7일 코웨이(대표 서장원)의 휠체어농구단 블루휠스는 지난 2일 남양주시 창현초등학교에서 6학년 재학생 126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휠체어농구 체험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포용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기획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코웨이 블루휠스 선수단이 직접 참여해 재능기부 형식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경기용 휠체어를 이용해 조작법을 배우고, 블루휠스 선수들과 함께 미니 경기를 펼치며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체험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첫 회 운영 당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행사가 이어졌다. 코웨이 블루휠스는 2022년 창단 이후 시즌 외 기간 동안 초중고교 및 유소년 단체와 연계해 체험 프로그램을 연간 5회 이상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7회에 걸쳐 총 7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바 있다. 홍정기 창현초등학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직접 몸으로
대구신세계갤러리가 반려동물과의 정서적 교감을 주제로 한 전시 'The things called love'를 오는 6월 30일까지 연다. 7일 대구신세계갤러리는 가정의 달을 맞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따뜻한 일상의 순간을 그림으로 풀어낸 전시 'The things called love'를 오는 6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을 다양한 시선으로 표현한 8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참여 작가로는 그노(박근호), 류은지, 문경의 등이 있으며, 각각의 작품은 반려동물과의 정서적 교감과 가족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주요 전시작으로는 그노 작가의 ‘너의 온기_닥스훈트’와 류은지 작가의 ‘Strange Mushroom Stew’ 등이 소개된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대구신세계백화점 8층 문화홀에 위치한 갤러리에서 가능하다. [ 경기신문 = 박희상 기자 ]
보이스피싱 차단을 위한 금융계좌 지급정지 제도가 오히려 일반 시민을 겨냥한 신종 사기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 일명 ‘통장묶기’라 불리는 이 사기로 인해 피해자들은 월세, 급여, 카드 대금 결제 등 금융생활 전반에 심각한 지장을 받고 있으나, 해제까지는 복잡한 절차와 긴 시간이 소요돼 실질적인 보호 장치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A씨는 최근 낯선 번호로부터 “돈을 보내지 않으면 불이익이 생긴다”는 협박 문자를 받았다. 장난이라 생각하고 무시했지만 곧바로 계좌가 정지되면서 월세 이체와 카드 결제가 모두 막혔다. 알고 보니 이는 ‘통장묶기’ 사기로, 사기범이 A씨의 계좌에 소액을 입금한 뒤 이를 보이스피싱 계좌로 익명 신고해 동결시킨 것이었다. ‘통장묶기’는 기존 보이스피싱을 막기 위한 금융제도를 악용한 방식이다. 현재 ‘통신사기피해환급법’에 따라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계좌가 신고되면, 금융기관은 지급정지 요청을 받은 즉시 해당 계좌의 거래를 중단시킨다. 신고자는 본인이 직접 요청해 해제를 진행할 수 있지만, 정작 신고당한 계좌의 당사자는 무고를 입증하는 서류를 제출하기 전까지 정지를 풀 수 없다. 이러한 제도의 허점을 범죄자들이 노리고 있는 것이다. 언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