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봄 패션 수요를 잡기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대대적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주말부터 따뜻한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지난해보다 일주일 앞당겨 '더 그레이트 패션 페어'를 열고, 온라인에서는 '롯백위크'를 진행한다. ◇ 오프라인, '더 그레이트 패션 페어' 개최 롯데백화점은 3월 7일부터 16일까지 전 점에서 '더 그레이트 패션 페어'를 진행한다. 올해는 골프,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하고, 참여 브랜드 수를 2배 이상 늘려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했다. '타임', '메종키츠네', '나이키', '아디다스' 등 37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10% 상품권 증정, 금액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아웃도어 수요를 반영해 '2025 레디 포 아웃도어' 행사를 열고, '내셔널지오그래픽', '블랙야크' 등 인기 브랜드 제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또한, '앤드원더', '썬더볼트 프로젝트' 등 프리미엄 팝업스토어도 선보인다. 3월 13일부터 16일까지는 '한섬', '삼성물산' 등 8대 패션 그룹과 함께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타임', '마인' 등 한섬 브랜드는 마일리지 2배 적립, '구호', '르베이
LG생활건강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글린트'가 복숭앗빛 광채를 선사하는 신제품 하이라이터 '페어리 피치' 3종을 출시했다. 부드럽게 밀착되는 펄 제형으로, 피치, 핑크, 베이지 색감의 반사광을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페어리 피치'는 화사한 복숭앗빛 광채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기획되었다. 100만 개 이상 판매된 글린트 베이크드 하이라이터 제형의 노하우를 담아 밀착력을 높이고 촉촉한 펄감을 표현했다. 세련된 핑크빛의 '엔젤 피치', 우아한 장미를 연상시키는 '로즈 피치', 생기를 부여하는 '피치 쿼츠' 등 세 가지 색상으로 구성돼 피부 톤과 분위기에 맞는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글린트 브랜드 관계자는 “페어리 피치는 촉촉하게 밀착되는 제형이 독보적인 ‘피치빔’ 색감으로 복숭앗빛 광채를 선사하는 제품”이라면서 “부드러운 광택 코팅 펄로 얼굴에 화사하게 얹어지는 하이라이팅 효과를 경험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페어리 피치' 하이라이터는 올리브영에서 '엔젤 피치' 색상부터 판매 중이며, '로즈 피치'와 '피치 쿼츠'는 4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희상 수습기자 ]
스타필드가 화이트데이를 맞아 트렌디한 디저트와 선물로 가득한 '렛츠 러브 화이트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SNS에서 화제가 된 디저트부터 커플 슈즈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스타필드 고양에서는 품절 대란을 일으킨 '마시멜로우 쫀득쿠키'의 원조 '달라또'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는 여수의 디저트 맛집 '쓖'이 유통사 최초로 팝업스토어를 열고 수제 생초콜릿을 선보인다.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타르트 기프트 특별전'을 통해 '에낭'의 다양한 타르트를 맛볼 수 있다. 스타필드 수원에서는 MZ세대를 겨냥한 '반스' 팝업스토어가 열려 신상 커플 슈즈를 만나볼 수 있으며, '옳곡' 팝업스토어에서는 땅콩을 활용한 이색 디저트를 판매한다. 이 외에도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커플룩 특가전이, 스타필드 고양에서는 플라워 기획전과 봄맞이 패션 할인전이, 스타필드 안성에서는 홈 데코 기획전이 열리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 경기신문 = 박희상 수습기자 ]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뷰티레스트 런칭 100주년을 기념해 신세계백화점 대전점 1층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뷰티레스트는 1925년 탄생한 시몬스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으로, 이번 팝업스토어는 100주년 원년을 기념하는 첫 매장이다. 팝업스토어는 열차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프라다, 디올 등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와 함께 자리했다. 바나듐 포켓스프링을 적용한 뷰티레스트 신제품을 비롯해 1920년대 디자인을 재해석한 매트리스도 선보인다. 특히, 시몬스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특별 제작한 굿즈를 선보인다.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영감을 받은 민트 컬러의 수면 안대를 비롯해 룸슈즈, 미니시계, 키링 등 다양한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시몬스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포스코산 경강선에 바나듐 소재를 적용한 바나듐 포켓스프링을 선보였다. 바나듐 포켓스프링은 내구성이 뛰어나 제품의 수명을 늘리고 폐기물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적인 소재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3월 16일까지 진행되며, 뷰티레스트 컬렉션의 역사와 혁신적인 기술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박희상 수습기자 ]
롯데렌터카가 생애 첫 차를 마련하는 초보 운전자를 위한 맞춤형 상품 '생애 처음 마이카'를 출시한다. 자동차보험 가입 이력이 없는 30~49세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경제적 부담은 낮추고 안전 운전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생애 처음 마이카'는 보험료 무할증, 사고 전 과정 케어, 운전연수 이용권 제공 등 초보 운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월 대여료에 보험료가 포함돼 있어 사고 발생 시 보험료 인상 부담이 없으며, 롯데오토케어와의 제휴를 통해 사고 발생 시 보험 접수부터 차량 수리까지 전 과정을 대행해 준다. 또한, 현대자동차 '운전결심' 앱과 연계해 6시간 무료 운전 연수도 지원한다. 계약 가능한 차종은 국내외 15인승 이하 전 차종이며, 계약 기간은 48개월부터 72개월까지 선택 가능하다. 24개월 의무 사용 후 상위 차종으로 재계약 시 기존 차량 반납 위약금을 면제해 준다. '생애 처음 마이카' 고객은 롯데렌터카 마이카 멤버십 기본 혜택과 더불어 GS칼텍스 주유 시 리터당 40원 추가 할인, 실내 소독 세차 무료 이용권 연 2매, 제주·내륙 렌터카 무료 이용권 연 2매 등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렌터카 관계자는 "생애 처음 마이카 상
CJ제일제당이 큼직하게 썬 고기와 야채로 꽉 채운 '비비고 육즙가득만두'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정통 한식 만두를 구현하기 위해 CJ제일제당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비비고 육즙가득만두'는 기존 냉동만두와 달리 돼지고기와 야채를 큼직하게 썰어 넣어 풍성한 식감을 자랑한다. 특히, 스테디셀러인 '비비고 왕교자'보다 최대 두 배 큰 고기를 사용해 꽉 찬 식감과 풍부한 육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애호박과 새송이버섯을 넣어 아삭하고 쫄깃한 식감을 더했다. 만두피는 CJ제일제당 냉동만두 제품 중 가장 얇고 쫄깃하게 만들어 찐만두, 군만두, 만둣국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일까지 CJ더마켓에서 기획전을 진행한다. '비비고 육즙가득만두' 구매 후 후기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스타벅스 상품권, CJ더마켓 적립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오는 12일에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육즙가득만두' 외에도 새우, 오징어 등 해산물을 통으로 넣은 '통원물만두' 등 혁신적인 냉동만두 제품을 선보이고
쿠팡이 봄 시즌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패션 할인전 '쿠패세(쿠팡 패션 세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나이키, 타미힐피거, 세터 등 500여 개 인기 브랜드의 패션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쿠패세에서는 2025년 봄·여름 시즌 트렌드인 '스포츠 믹스 앤 매치(Sport Mix&Match)' 스타일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기 상품을 선보인다. 나이키 에어포스1, 코닥어패럴 조거 팬츠, 마인드브릿지 셔츠 등 믹스매치 룩을 연출할 다양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미쏘 데님 팬츠, 마인드브릿지 크롭 가디건 등 여성 의류 아이템과 레트로 느낌을 주는 망고, 로엠 미니 스커트도 준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컨템포러리 브랜드 '세터'가 새롭게 참여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무드의 가디건, 셋업 등 다양한 스타일링 아이템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매일 9개의 인기 상품을 특가에 선보이는 '하루 특가 상품' 코너와 '하루 특가 브랜드', '일주일 특가 상품' 코너 등 다양한 특별 코너를 마련했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쿠패세로 최신 트렌드에 맞는 인기 패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쇼핑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압용 관이음쇠 제조업체 테라사이언스가 감사의견 거절 해소를 위한 재감사 계약을 체결하며 기업 정상화 및 상장 재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테라사이언스는 5일 외부감사인의 감사의견 거절 해소를 위한 재감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인의 감사의견 거절로 인한 상장폐지 위기를 극복하고 기업 정상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앞서 테라사이언스는 감사범위 제한으로 인해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고, 이에 한국거래소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해 개선 기간을 부여받았다. 이번 재감사 계약 체결은 상장폐지 사유 해소를 위한 핵심적인 과정으로, 기업 정상화 및 상장 재개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테라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감사인과의 재감사 계약 체결은 상장폐지사유 해소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현 임직원 대부분들은 포렌식을 통해 감사수행 준비 절차를 대부분 수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일부 전 경영진의 디지털 포렌식 협조 거부에 대해 "회사의 상장 재개를 위한 재감사 수행에 차질을 야기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촉구했다. 한편, 테라사이언스는 재감사 계약 지연의 원인으로 일부 주주의 회생 신청을 지목했다. 하지만 해당 회
삼성전자가 해외건설협회와 함께 국내 건설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스마트싱스 프로’ 등 AI B2B 솔루션 지원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5일 해외건설협회와 ‘국내 건설기업의 수주경쟁력 강화 및 삼성전자 해외 B2B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이날 서울 중구 해외건설협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홍범석 삼성전자 B2B통합오퍼링센터 부사장, 한만희 해외건설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프로’와 해외건설협회의 ‘융복합 K-City 플랫폼’을 활용해 160여 개국에 이르는 국내 건설기업의 해외 수출길 확대를 도울 예정이다. ‘스마트싱스 프로’는 주거 시설부터 오피스 빌딩, 상업 시설까지 다양한 디바이스와 솔루션, 서비스를 하나로 연동해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 공간 통합관리 등을 비즈니스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AI B2B 솔루션이다. 해외건설협회의 ‘융복합 K-City 플랫폼’은 국내 기업들이 해외 프로젝트에서 K-스마트 기술을 결합한 차별화된 도시를 개발하는 데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규 서비스로, 이달 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해외건설협회는 ▲해외 기업과의 공동 마케팅 ▲삼성전자 글로벌 B2B 통
에이스침대가 프리미엄 제품 전략과 체험형 매장 확대, 차별화된 마케팅 캠페인을 앞세워 3년 만에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5일 에이스침대는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 3260억 원, 영업이익 66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6.4%, 16% 증가한 수치다. 에이스침대의 실적 개선은 프리미엄 매트리스 라인업인 '로얄에이스'와 호텔형 침대 프레임 등 고급 제품군을 강화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대형 프리미엄 체험형 매장인 '에이스스퀘어'를 확대 운영하며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침대는 왜 과학일까' 등 '침대=과학'을 주제로 한 디지털 및 TV 광고 캠페인도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과학 인플루언서 궤도와 협업한 디지털 캠페인은 젊은 소비자층의 관심을 끌어모았다. 에이스침대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품 가격을 동결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가격 인상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지난해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고객들의 변함없는 신뢰로 실적 반등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불황 속에서도 소비자 부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