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태교도시 조성 학술세미나’에서 이영숙 박사(㈔한국성품협회 대표, 건양대 대학원 교수·사진)가 ‘태교로 시작되는 인생의 의미(부제:성품태교의 인식과 실천방향에 대한 연구)’ 논문을 바탕으로 주제 강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번 강연은 대한민국 저출산과 인구절벽 문제를 진단하고 이에 대한 극복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영숙 박사는 성품태교의 중요성과 기존 태교교육과의 차별점에 대해 구체적인 이론과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이어 “성품태교는 한국형 12성품교육을 기초로 하여 고안한 임신 전부터 출산 후 24개월까지를 아우르는 인생의 첫 번째 교육으로, 태아의 발달과정 및 임산부의 신체적·정서적 변화에 도움을 주며, 출산 후에도 행복한 양육방법으로 엄마와 아기가 안정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하도록 하는 태아교육”이라고 성품태교의 정의를 설명했다. 또,‘성품태교’가 인구절벽의 암울한 미래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방안인 이유와 성품태교를 통해 얻은 효과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제27대 경기도건축사회장에 신계철(60·네오건축사 사무소 대표이사·사진) 후보가 당선됐다. 신 당선자는 지난 8일 과천 마사회 6층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도건축사 총회에서 황정복 현 회장을 누르고 당선돼 앞으로 3년 임기동안 경기도회를 이끌게 됐다. 신계철 당선자는 “건축사의 생존권 확보, 회원 화합, 미래를 열어가는 협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 당선자는 수성고와 홍익대 건축학과를 나왔으며 윤현정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용인시가 오는 9일 오후 2시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태교도시 조성 학술세미나 ‘열 달의 가르침, 100년의 행복’을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영숙 ㈔한국성품협회 대표·건양대학교 대학원 교수가 ‘태교로 시작되는 인생의 의미’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다. 이영숙 박사는 ‘성품태교의 인식과 실천방향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이영숙 박사는 성품태교의 중요성과 기존 태교교육과의 차별점을 구체적인 이론과 사례를 통해 전할 예정이다. 이어 김수용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뇌과학으로 만나는 태아교육의 중요성’을, 송금례 맑은샘 태교연구소 소장이 ‘태교 사례’를 내용으로 강연한다. 또 ‘태교도시 조성 학술대회’에는 정찬민 용인시장과 도·시의원, 그 외 성품태교에 관심이 있는 관계자들 300여 명 이상이 참석해 효과가 검증된 ‘성품태교’를 바탕으로 태교도시로서의 학술적 기반과 태교사업 방향과 전략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진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전통 민속문화체험 테마파크를 표방한 ‘여주 팔도한마당’이 내년 9월 개장을 목표로 조성공사에 들어갔다. ㈜팔도한마당은 7일 여주시 상거동 사업부지에서 이대직 여주부시장, 강시철 레오모터스 한국지사 대표이사, 이기철 팔도한마당 대표이사,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팔도한마당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기공식을 했다. 사업비 750여억 원이 투입돼 상거동 3만6천여㎡ 부지에 연면적 4만4천여㎡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우리나라 1950∼60년대 전국 팔도의 건축양식을 재현한 건물과 놀이마당, 향토음식점 등을 갖춘 팔도관, 본관, 한옥형 숙박시설(120여 객실)이 들어선다. 힐링 찜질방, 실내동물원, 애견카페, 카트 랜드, 레포츠 몰, 레이저 서바이벌 게임존, 실내외 공연장, 컨벤션센터 등의 편의시설과 LED 멀티플렉스 영화관도 입점한다. 팔도한마당 측은 “개장하면 옛 향수와 고향의 맛과 멋을 즐기려는 관광객이 찾는 여주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지난 1일 필리핀으로 ‘2017년 대한민국청소년자원봉사단’을 파견했다. 대한민국청소년자원봉사단은 청소년들이 해외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고, 글로벌 리더십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고자 매년 아시아 5개국 19개 지역에 파견돼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봉사단원들은 오는 10일까지 9박10일 동안 인도네시아 가룻 지역에 파견돼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이들은 현지 청소년과의 1:1 버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 시설 개·보수 및 시설 확충 ▲환경·위생 교육 및 캠페인 ▲문화·체육교류활동 ▲교육지원활동 ▲전통문화 공연 ▲바자회 및 물품 지원 등 활동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서재범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센터장은 “대한민국청소년자원봉사단 활동을 통하여 도 내 청소년들이 진정한 나눔의 뜻과 나눔의 기쁨을 경험하고 글로벌 의식 함양을 통해 건강한 세계시민으로의 성장에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1937년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를 당한 고려인들이 지난 3일 모국인 한국을 단체로 방문해 조국의 역사와 문화, 경제발전 현장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고려인 강제 이주 80주년 및 클럽 창립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팔달로타리클럽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조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깊으나 그동안 경제적 여건으로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고려인 30명과 클럽회원 60명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재 중앙아시아를 중심으로 강제 이주된 고려인은 전체 인구의 1% 정도를 차지하는 소수민족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번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등지에서 방문한 고려인은 2∼3세대들이다. 이번 4박6일간의 방문기간 중 3일 열린 ‘고려인 모국방문’ 행사는 용인 한국민속촌 및 수원 화성행궁 관람, 삼성 이노베이션 박물관 견학과 호텔리츠에서 펼쳐진 환영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한원태 행사위원장(㈜대성후드택 대표이사)은 인사말에서 “이번 모국방문은 고려인의 한과 애환을 함께 나누며 아픔을 덜어드리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한민족에 대한 자긍심과 인류애를 실현하기 위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백미혜기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경기도의회의장 표창장을 받았다. 1일 교회에 따르면 광주시의 3개 지역 하나님의 교회는 평소 귀감이 되는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며 지역주민 화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광주 내 하나님의 교회는 2016년에도 환경정화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도시 청결 유지 및 자율적인 청소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주민 복리 증진에 힘을 보탠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장과 광주시장 표창장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수상에 대해 교회 측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그리스도의 가르침대로 생활하려는 성도들이 선한 일에 한마음으로 힘써왔다.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이웃들과 행복한 삶을 공유하고 싶다”고 전했다. 경기도의회는 하나님의 교회에 “그동안의 지속적인 봉사에 감사드린다. 경기도 광주시에 하나님의 교회가 있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경기 광주 초월읍, 오포읍, 곤지암읍 일대를 쾌적하게 가꾸고, 매년 설과 추석마다 이불, 생필품, 식료품, 쌀 등의 명절 선물을 이웃들에게 전달해왔다. 올봄에는 경기광주오포 하나님의 교회에서 대대적인 헌
경기요양보호사협회와 경기비정규직지원센터가 지난 22일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사회서비스공단 설립과 사회서비스 공공성 확보’를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김진석 교수가 사회서비스공단 설립으로 발생되는 여러 가지 현실적인 고민들과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이행계획에 필요한 입법내용들과 시스템적인 부분에 대해 발제했다. 이어서 경기요양보호사협회 김기명 회장이 요양보호사들의 불안정한 고용형태 같은 처우현실과 재가방문요양보호사들의 월급제 시행, 정부의 점차적 직고용, 고용과 정년이 보장되는 서비스공단, 근속연수 인정되는 호봉제 등 앞으로의 처우개선방향에 대한 발언을 이어갔다. 토론회에 참여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의 김상회 정책실장은 “문재인 정부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사회서비스공단 설립’을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는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김진석 교수가 발제를 진행했으며, 토론자로는 ▲경기요양보호사협회 김기명 회장 ▲더불어민주당 김상회 정책실장 ▲민중연합당 경기도당 신건수 사무처장 ▲경기비정규직지원센터 심지형 노무사가 참여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인천경기기협 ‘체육대회’ 인천경기기자협회는 지난 16일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 인재개발원 잔디운동장에서 ‘2017 한마음 체육대회’을 열었다. 이번 체육대회는 협회 소속 기호일보, 경기방송, 경기신문, 경기일보, 경인일보, 뉴시스, 연합뉴스, 인천일보, 중부일보 등 9개사 3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했다. 내외빈으로는 전체 9개 사 대표이사 및 사장, 본부장, 편집국장 등 언론사 임원을 비롯해 정규성 한국기자협회 회장,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 조동암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 김영진·박광온·백혜련 국회의원, 양기대 광명시장, 원경희 여주시장, 안혜영·오완석 경기도의원,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언론사 연합팀 축구 토너먼트와 레크리에이션 게임, 이어달리기, 경품추첨 등 모든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또 가족과 함께 방문한 회원들을 위해 네일아트와 티셔츠 만들기, 에어바운스 등 체험부스도 마련돼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회원들은 모처럼 신문과 방송을 제작하는 사무실에서 벗어나 넓고 깨끗한 운동장에서 야외활동에 참여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선후배 간 돈독한 우정을 나눴다. 올해 전체 우
2017 편집부 워크숍 인천경기기자협회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 강릉시 일원에서 ‘2017 편집부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인천경기기자협회 소속 9개 사 20여 명의 편집부 기자들이 강릉시 초당동 강릉녹색도시 체험센터 내 평창올림픽 홍보체험관과 안목해변 커피거리 등을 방문했다. 이들은 강릉 평창올림픽 홍보체험관에서 강원도청 동계올림픽 담당자로부터 동계올림픽 개최 준비현황을 취재하고 올림픽 종목을 가상현실기기(VR)를 이용해 직접 체험했다. 또 강릉 아이스아레나 및 스피드스케이트장 등 빙상 종목이 치러지는 경기장을 견학하며 내년 2월 평창올림픽 개최 시 효과적으로 지면을 편집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숙소인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새로 입사한 편집부 기자들 간 인사를 나누고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회원들 간 화합과 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최유탁 협회장은 “편집기자들은 주로 사무실에 머무는 시간들이 많은데 모처럼 야외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편집기자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