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그린트러스트가 수원시와 함께 시민참여 화단 조성으로 시민이 공원의 주인으로 활동하도록 함과 동시에 이를 아름답게 조성해 나가기 위해 ‘2015 미조성공원 시민화단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5회 일정으로 ‘제1회 시민화단 만들기 시민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앞서 지난 23일 첫 강의에서는 최재군 수원시 푸른조경팀장이 미조성공원의 문제와 의미를 소개하면서 관련 사진과 통계자료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건강한 환경에서 삶을 살아갈 수 있음을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 강의에서는 꽃뫼마을 조안나 공동대표가 아파트에서 쉽게 재배할 수 있는 화훼류와 재배방법 등을 소개하면서 호응을 얻었다. 시민강좌를 준비한 (재)수원그린트러스트 유문종 이사장은 “이번 시민화단 만들기 강좌를 마련한 것은 시민참여를 통한 그 해법의 출발을 모색하는 것으로, 향후 이러한 강좌가 더욱 확장되어 모든 시민들이 미조성공원 문제해결의 주인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백미혜기자 qoralgp96@
제60대 이천경찰서장에 김균 전 경기청 홍보담당관(59·사진)이 부임했다. 김 서장은 전남 광주 출신으로 전남대와 연세대 국제학(석사)을 전공, 1984년 경위로 경찰에 입문했으며 성남수정 경비교통과장, 경기청 치안지도관, 경기청 홍보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제64대 여주경찰서장으로 엄명용(52·사진) 서장이 취임했다. 엄 서장은 경찰대(2기)로 주케냐대사관 경찰주재관과 경찰청 혁신기획단, 경찰청 미래발전과장, 캐나다 주토론토총영사관 경찰주재관 등을 역임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파주경찰서는 7일 후진 차량 등을 상대로 고의 교통사고를 낸 뒤 합의금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박모(37)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5월4일 오후 9시쯤 파주시 금릉역 인근 상가 도로에서 김모(27)씨가 승용차를 후진하는 것을 보고 배달용 오토바이로 고의 추돌, 보험사로부터 93만원의 합의금을 받아낸 등 지난 2012년 2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14차례에 걸쳐 1천800만원의 보험금을 받아낸 혐의다. 박씨는 이를 수상히 여긴 보험사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다./파주=백미혜기자 qoralgp96@
용인 남사초등학교는 1934년에 문을 열어 벌써 80년이 넘은 역사깊은 학교다. 학생 수 103명의 전형적인 농촌 소규모 학교지만 모두가 한 가족이다. ‘남사랑 한둥지’라는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교사와 학생, 학부모를 가족으로 엮어주고 있는 것이다. 한 둥지 프로그램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의형제 프로그램이다. 전교어린이를 학년 구분없이 10명씩 아기새가, 교사 학부모 각각 1인씩 2명이 어미새가 돼 10개의 둥지를 틀어 활동한다. 민속놀이 체험학습 의형제 캠프, 도서관 활동 등을 함께 하며 꿈을 키운다. 교사와 학부모는 모성애로 둥지를 지켜주고, 아기새인 어린이들은 어미새의 희생적인 보살핌과 사랑으로 커가고 있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사랑나눔 프로그램이다. 이 학교에는 20명의 보육시설 어린이가 다닌다. 가정처럼 보살핌이 필요한 어린이들이다. 그래서 어미새를 자청한 6명의 교사와 보육시설 어린이들이 부모와자식이 되는 사랑 나눔 프로그램이다. 앞서 16일에는 둥지짓기 첫 행사를 가졌다. 아기새와 어미새들은 매일 만나 둥지별로 일상 대화를 나눈다. 또 한 달에 두 차례 둥지별 놀이도 하고 분기마다 한 둥지 어울림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으
경기신문 오피니언 필진과 아침시산책 참여 작가들의 회의가 지난 26일 수원시 팔달구 장안동 소재 수원문학인의 집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신문 이상원 대표이사 회장, 김주용 오피니언 담당 부국장과 필진 24명중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침시산책 발전방향과 편집 등에 관해 다채로운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김춘수, 서정주, 김수영, 박목월 시인 등 한국문학사에 영향을 끼친 문인들의 작품을 2011~2015년 매일 아침시 연재를 통해 독자들에게 풍부한 정서 함양은 물론, 인문학 가치를 폭넓게 심어준 계기가 되었다는 의견을 모으고 단행본으로 묶어 가을쯤 출간을 하기로 했다. 아울러 아침시산책 단행본 발간위원회 심의 선정을 박병두 선정위원장에게 일임하고 가제 ‘시와 함께하는 아침’으로 100편을 기준으로 선정, 양장본으로 제작해 경기·인천 주요기관과 교육청 도서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이날 이상원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유수의 작가들이 참여해 주옥같은 글로 경기신문의 지면을 빛내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계획한 단행본의 차질없는 발간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rdquo
이천경찰서는 22일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 이중으로 주차한 외부인의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일반건조물 방화)로 한모(4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7일 오전 2시 40분쯤 이천시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통행로에 주차돼 있던 이모(23·여)씨의 BMW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다. 한씨는 근처 자전거 보관대에 있던 1m짜리 고무호스를 이씨 차량 오른쪽 뒷바퀴에 밀어넣고 라이터로 불을 붙였으나 꺼지자 비닐봉지를 고무호스 위에 올려놓고 다시 불을 붙였으며 불은 BMW차량을 태우고 옆에 있던 K7차량 운전석 문 등을 그을렸다. 경찰 관계자는 “평소 아파트의 협소한 주차 공간과 외부인들의 이중주차 문제로 주민들이 불만이 컸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이천=백미혜기자 qoralgp96@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경기문화재단 9층 사무실에서 박인주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홍기헌 경기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전기념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센터는 수원역 인근 KT&G빌딩을 임차해 운영해 왔다. 그러나 이번에 경기문화재단으로 이전하면서 저렴한 임대비용으로 넓은 면적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박인주 이사장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경기문화재단으로 이전함에 따라 행정능률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문화 예술분야의 재능 나눔을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할 수 있어 새로운 자원봉사 문화를 창조하는 데 밑거름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8일 오전 10시 30분쯤 구리시 구리아트홀 인근 도로에서 현모(37)씨가 몰던 1t 화물차가 보행자 2명을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지모(75·여)씨와 서모(82·여)씨 등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구리=백미혜기자 qoralgp96@
지난 3일 오후 10시 15분쯤 이천시 모가면 중부고속도로 하남방면에서 운전자 이모(50)씨가 몰던 액티언 승용차가 오른편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이씨가 가벼운 타박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씨는 혈중 알코올 농도 면허 취소수치인 0.107%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이천=백미혜기자 qoralgo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