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는 글로벌 화장품 기업인 ‘이엘씨에이 한국(ELCA Korea)’을 방문해 현장 견학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 재학생 30여명은 최근 서울 강남구 회사에서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 회사의 경영 철학과 발전사 특강을 듣고 재직 선배와의 만남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시간도 가졌다. 이여진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장은 “이엘씨에이 한국 본사의 주기적인 견학을 통해 글로벌 기업의 현장 실무에 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대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는 실력 있는 뷰티지도자와 전문가 양성을 위해 뷰티산업과 메디컬디자인을 융합한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9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제11회 안양시 학생동아리 축제’를 연다. 축제에는 관내 초·중·고교 학생동아리 264개가 참여해 체험 부스 182개와 전시 부스 24개, 무대공연 58개를 선보인다. 또, ‘럭키비키 돌림판’, ‘캐치쿠주핑’, ‘사회관계망 해시태그 이벤트’ 등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 홍성진 학생동아리 쿠주(CUJU) 단장은 “학생동아리 임원진들이 오랜 기간 준비한 축제”라며 “청소년들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이 되어 시민과 청소년 모두에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체납자 실태조사반이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체납액 17억6000만원을 징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15명의 체납자 실태조사반을 운영해 현장조사를 통한 체납 사유 분석, 납부 안내문 전달, 전화상담, 복지연계 지원 등의 활동을 펴왔다. 이를 통해 체납자 5530명을 방문 조사해 5억 3000만 원을 징수했다. 그리고 소액체납자 2만 1287명을 대상으로 전화상담이나 납부 독려 등을 통해 12억 3000만 원을 징수했다. 또, 생계형 체납자 10명에 대해서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시 관계자는 “조사반의 활동이 지방재정 확충과 시민의 납세의식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세심하고 체계적인 징수로 조세정의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가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스마트도시’로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시는 인도 뉴델리에서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주관으로 열린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전날 열린 수여식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ITU의 오노에 세이조(Seizo Onoe) 표준화 총국장으로부터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U4SSC)’은 전기통신분야 전문기구인 ITU와 유엔유럽경제위원회(UNECE) 등 UN 산하기구가 유엔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달성을 위해 만든 스마트도시 표준 지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7월 ITU에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 평가자료를 제출했다. ITU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경제, 환경, 사회, 문화 등 3개 분야, 91개 지표를 검증한 뒤 같은 해 11월 시의 국제표준 인증 취득을 발표했다. 최대호 시장은 수여식 연설에서 “시가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더욱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국제적 위상에 걸맞게 스마트 도시 안양을 더욱 고도화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
안양시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와 가족돌봄청년(13~39세)을 대상으로 ‘일상돌봄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시가 예산 7148만원으로 추진하는 이 서비스는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본서비스(재가 돌봄, 가사지원)와 특화서비스(병원 동행, 심리지원, 맞춤형 재활, 세탁)로 운영된다. 이용요금 지원은 소득별 차등 지원되며,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대상자는 기본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원기간은 최초 6개월이며, 재판정 후 최대 5회까지 연장할 수 있다. 대상자는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으로 지정된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희망하는 시민은 진단서(소견서) 등 필요한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스포츠 AI·빅데이터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대학연합동아리 창단지원’, ‘동아리 활동 성과발표회 개최’, ‘AI·빅데이터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에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김도균 스포츠 AI·빅데이터학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안양대와 학생 중심의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를 추진해 스포추 융합 인재 양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성 안양대 체육학과 교수는 “학회와의 협약 체결을 토대로 학회는 물론 타 대학과의 적극적인 상호 교류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민병덕(민주·안양동안갑)은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과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현행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은 임차인이 ‘3기의 차임액에 해당하는 금액에 이르도록 차임을 연체한 사실이 있는 경우’에는 임대인이 계약갱인을 거절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장기간 임대차 계약을 유지했음에도 과거에 있었던 일시적 차임 연체가 임차인의 발목을 잡는 경우가 비일비재해 ‘최근 2년간 3기’로 제한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목소리가 커져왔다. 또한, 현행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은 공유재산 중 일반재산을 대부하거나 매각하는 경우 일반 입찰을 원칙으로 하고 예외적으로 대통령령에 따라 수의계약으로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임차인이 직접 신규 임차인을 물색해 권리를 이전하는 경우에도 일반 입찰을 거치도록 해 기존 임차인의 권리금 회수 기회가 제대로 보장되지 않고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민 의원은 “그동안 ‘상임법’은 임차인의 계약 갱신 거절 위험에 노출되어 왔고, ‘공유재산법’은 기존 임차인의 권리금 회수 기회가 제대로 보장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아 개정안을 냈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강득구(민주·안양만안) 국회의원은 이른바 ‘어린이 통학버스 대란방지법’인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현행 ‘대기관리권역법’은 어린이 통학버스 등 특정용도 차량을 대·폐차할 때 경유 차량을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친환경 버스 수급 불균형과 기반시설 부족으로 인해 어린이 통학버스가 멈춰 설 위기에 처하고 있다. 강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전기버스 등 친환경 버스의 수급이 안정될 때까지 환경부장관이 특례를 둘 수 있게 했다. 또, 충전소 등 인프라 보급을 위해 관련 기관장과 적극 협조하도록 했다. 강 의원은 “어린이 통학버스는 교육이자 민생”이라며 “법안 논의과정에서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여야의원들에게 전달해 어린이 통학버스가 멈춰서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UN-ITU)이 주최하는 ‘글로벌 표준 심포지엄(GSS-24)’과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 수여식’ 참석 등을 위해 13일 4박6일 일정으로 인도 출장길에 올랐다. 출장에는 시 스마트도시정보과 등 관련 부서 담당자와 시의원 등 8명이 동행했다. 최 시장은 현지시각 14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제5회 글로벌 표준 심포지엄 참석에 참석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스마트도시의 발전 방향 등을 모색하게 된다. 또, 같은 날 심포지엄의 하나로 열리는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 수여식’에도 참석해 스마트도시로 높아진 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할 예정이다. 수여식은 시가 지난해 11월 국제전기통신연합의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을 취득해 이뤄졌다. 이어 인도의 스마트도시 개발을 선도하는 기관인 계획도시 노이다(NOIDA)개발청과 아그라 스마트시티 정부 산하 기관 등의 관계자를 만나 스마트도시 인프라 개발 등을 논의하게 된다. 최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국제적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련 기술을 활발히 교류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면서 “앞으로 더 나은 도시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안양시유소년야구단이 제3회 안동하회탈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유소년청룡부(U-13)에서 우승하며 지난 연맹 회장배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안양시유소년야구단(감독 남성호)은 지난 8일 경북 안동 용상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유소년청룡부 결승전에서 시흥시유소년야구단과 승부치기 접전 끝에 홍기범 선수의 1타점 내야안타와 상대 투수의 폭투로 9대8로 승리했다. 또, 안양시유소년야구단의 신주환(신기중 1학년) 선수가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을, 이선우(부안초 6학년) 선수는 우수선수상을 차지했다. 신주환 선수는 “최우수선수로 뽑혀 정말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 감독상을 수상한 남성호 감독은 “지난 9월 양구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해 기분이 좋다”며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코치님, 부모님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 최선을 다하는 지도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