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 ‘올큐(All Question)’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청소년이나 청년이 고민을 상담하면 해당 분야의 현직자가 직접 답변하는 온라인 소통창구다. 안양에 거주하는 16~39세 청소년이나 청년이면 누구나 ‘안양청년광장’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진로 및 취업, 직장 실무, 법률 등에 대해 상담하면 연계된 취업플랫폼에 등록된 관련 현직자가 상담에 나선다. 또, 실무·취업 고민 등의 상담사례 열람이나 인공지능(AI) 자기소개서 분석 등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안양청년인재’로 등록된 청년이 전문분야의 멘토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을 위한 지원은 안양이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고, 청년 정책은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핵심”이라며 “청년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맞춤형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청년의 안정적인 생활기반 조성을 위한 ‘2024년 1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신청일 현재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9년 1월 2일부터 2000년 1월 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이다. 또,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했거나, 과거 합산해 10년 이상을 거주했어야 한다. 이들 청년에게는 소득에 관계없이 분기별 25만원씩(최대 4분기 100만원)을 경기지역화폐로 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이나 모바일로 신청서와 함께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급대상자로 확정되면 오는 4월 20일부터 지원금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잡아바나 경기도 콜센터, 안양시 청년정책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환경시설관리(주) 컨소시엄은 최근 안양시청에서 최대호 안양시장과 권지훈 대표이사를 비롯해 FC안양 관계자 등이 참석해 FC안양 연간회원권 구매 및 기부식을 가졌다. 이날 환경시설관리(주) 컨소시엄은 1000만 원 상당의 연간회원권을 구매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청소년쉼터 등에 기부했다. 권지훈 대표이사는 “이 기부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컨소시엄의 모든 구성원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모든 환경기초시설이 철저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최대호 시장은 “연간회원권 구매와 기부를 이어가고 있는 컨소시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좋은 경기력으로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FC안양이 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앞서, 환경시설관리(주) 컨소시엄은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째 연간회원권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컨소시엄은 하수·폐수처리시설, 하수재이용시설, 자원회수시설 등 국내 최대 환경기초시설 운영·관리업체인 환경시설관리(주), ㈜에코비트워터, ㈜누리, ㈜포스코와이드 등 4개 업체로 구성돼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학자금 대출 상황을 연체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해 ‘청년 학자금 대출 연체자 신용회복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39세 이하 청년 중 6개월 이상 대출을 상환하지 못해 한국장학재단에 신용유의자로 등록자 자이다. 신청 기간은 4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 방식은 대상자가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 약정을 체결하면, 시는 채무액의 10%에 해당하는 초입금을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단, 2017년 이후 시를 비롯한 타 기관에서 유사한 신용회복 지원을 받는 자는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학자금 대출 연체로 취업, 대출 등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다시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2024학년도 신입생 충원율이 100%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안양대는 올해 신입학 모집에서 정원 내 모집인원 1133명이 모두 등록해 최종 신입생 충원율이 100%를 나타냈다. 또, 정원 외 전형인 농어촌학생, 기회균형, 특성화고교 졸업자 전형에서도 모집인원을 모두 채웠다. 이 같은 충원율은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에서 나타난 지원율에서 이미 예상됐다. 안양대는 신입학 수시모집에서 정원 내 9.69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지원 학생 수도 지난해보다 1229명이 더 많았다. 신입학 정시모집에서도 정원 내 9.53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안양대는 2022학년도에 AI융합학과, 게임콘텐츠학과,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 스포츠과학과를 신설했다. 이어 2023학년도와 2024학년도에는 체육학과와 스포츠산업학과를 신설했다. 이들 학과는 입시 첫해임에도 안정적인 경쟁률을 보였다. 성소영 안양대 입학처장은 “안양대를 믿고 선택해 준 신입생과 학부모님들께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으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2022년에 이어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시는 행안부 주관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에서도 2021·2022·2023년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시는 평가에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동일 평가그룹 중 상위 15개 기관에 선정돼 ‘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공데이터 중장기 개방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공공데이터 개방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공공데이터 만족도 및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분야별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를 발굴, 개방해 우수사례로 꼽혔다. 그동안 시는 누구 쉽고 편리하게 시와 관련된 공공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포털’에 공공데이터를 파일데이터 형태로 제공해왔다. 그리고 지난해부터는 공공데이터를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공개 응용프로그램 개발환경(오픈API)’ 형태로도 제공을 확대했다. 시는 ‘오픈API’ 제공을 위해 자체적으로 공공데이터를 관리·전환하는 프로그램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 중에는 시민들이 직접 공
안양시 만안구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만안 역사·문화지도’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3일 밝혔다. ‘만안 역사·문화지도’ 제작은 지난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만문누리’에서 추진한 사업이다. ‘만문누리’는 ‘만안의 문화를 널리 누리게 하다’는 뜻을 담아 지난 2022년 발족한 만안구 민간협의체이다. 지도는 만안구 일대의 역사와 문화 거점을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성됐다. 현재 안양1번가 자리에 있었던 구 행정타운을 비롯해 다양한 근·현대 유적지들의 위치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지도의 QR코드를 통해 만안출장소가 만안구로 승격된 1992년 이전부터 운영해온 ‘만년 가게’ 목록도 알 수 있다. 지도는 안양시청과 만안·동안구청 민원실,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배부받을 수 있다. 또, 만안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도 있다. 최광현 만안구청장은 “이 지도를 통해 만안구를 널리 알리고 구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구의 역사, 문화 계승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8일 회의실에서 이향근 위원장(안양외고교장)과 유영일, 이채명 경기도의원, 장명희 안양시의원, 학교장과 학부모 등이 참석해 ‘제1회 2024 안양지역 교육협력 운영협의회’를 열었다. 협의회에서는 지난해 안양지역 교육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2024 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계획'과 '안양미리내공유학교 운영계획(안)' 등을 심의했다. 이향근 협의회 위원장은 “안양미리내공유학교의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에 기대가 크다”며 “협의회가 우리 안양의 교육자원을 활용해 미리내공유학교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고아영 안양과천교육장은 “협의회의 관심과 지원으로 올해는 안양의 지역교육이 다양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집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등을 위해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가입’을 전액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어린이집 안전공제는 어린이집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로 인한 영유아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보상하는 보험상품이다. 시는 어린이집이 가입하고 납부해야 하는 공제료를 대신 부담하게 된다. 이번 지원으로 관내 어린이집 328곳과 재원아동 1만 1300여 명, 보육교직원 3200여 명이 보험혜택을 받는다. 주요 보장내용은 의무가입 공제대상인 ▲영유아 생명·신체 피해 배상▲놀이시설 배상▲가스사고 배상▲화재(건물) 배상▲화재 배상책임 등 5종과 ▲제3자 치료비▲보육교직원 상해▲풍수해 특약 등 선택가입 3종까지 총 8종이다. 보장기간은 오는 3월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단체보험 가입으로 영유아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보상체계를 마련하고 어린이집 재정부담이 경감되길 기대한다”면서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동안경찰서는 안양남초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행정안전부와 안양시청,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어린이 이용시설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서는 이번 점검결과를 토대로 노후화된 교통안전시설 개선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법규위반행위 단속 등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장현덕 안양동안경찰서장은 “앞으로 학부모가 안심하고 어린이를 등하교시킬 수 있는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