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는 2024학년도 신입생 충원율이 100%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안양대는 올해 신입학 모집에서 정원 내 모집인원 1133명이 모두 등록해 최종 신입생 충원율이 100%를 나타냈다.
또, 정원 외 전형인 농어촌학생, 기회균형, 특성화고교 졸업자 전형에서도 모집인원을 모두 채웠다.
이 같은 충원율은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에서 나타난 지원율에서 이미 예상됐다.
안양대는 신입학 수시모집에서 정원 내 9.69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지원 학생 수도 지난해보다 1229명이 더 많았다.
신입학 정시모집에서도 정원 내 9.53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안양대는 2022학년도에 AI융합학과, 게임콘텐츠학과,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 스포츠과학과를 신설했다.
이어 2023학년도와 2024학년도에는 체육학과와 스포츠산업학과를 신설했다.
이들 학과는 입시 첫해임에도 안정적인 경쟁률을 보였다.
성소영 안양대 입학처장은 “안양대를 믿고 선택해 준 신입생과 학부모님들께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으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