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공무원 인공지능(AI) 학습동아리의 작품 24점을 시 홈페이지에서 선보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인공지능 학습동아리 ‘안양 챗GPT’는 시 승격 50주년를 기념해 회원 17명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그린 ‘50년 후 등굣길 풍경’, ‘100년 후 평촌중앙공원’, ‘1970년대 안양 포도밭 복원’ 등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작품은 이달 말까지 온라인으로 볼 수 있다. 앞서, 회원들은 지난 9월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린 안양춤축제의 4차 산업혁명 체험부스에서 대형 모니터와 그림엽서 등을 통해 작품을 선보였다. 오정주 안양 챗GPT 회장(행정정보팀장)은 “2000여명의 시 직원과 시민들에게 AI 기술의 활용가치를 보여주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시정에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 챗GPT는 최신 정보화 기술을 공공행정 서비스에 적용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동아리를 꾸려 활동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김태경 씨 별세, 이필운(전 안양시장)씨 모친상 = 22일, 안양 메트로병원장례식장 1층 귀빈실, 발인 24일 오전 10시 30분, 장지 이천 호국원, ☎031-449-9000.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21일 행복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7박 9일 일정으로 북유럽 출장길에 올랐다. 최 시장은 전남 영암군, 충남 부여·금산군, 경북 의성군 등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회원 도시와 함께 이날 저녁 출국했다. 최 시장은 덴마크·스웨덴·핀란드 3개국의 복지·평등·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행복정책을 배워 시의 시정목표인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협의회는 전국 23개 지방정부로 구성됐으며, 최 시장이 지난해 10월부터 제3기 상임회장을 맡고 있다. 이번 출장에선 행복을 연구하는 독립연구소인 덴마크의 행복연구소, 2020년 유럽 혁신수도로 선정된 스웨덴 헬싱보리의 시청 및 H22 프로젝트 현장, 스웨덴 의 노인·청년·난민 등 세 그룹이 함께 거주하는 사회통합주택 ‘셀보’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 핀란드의 사회보장국(KELA), 헬싱키중앙도서관 ‘오디(Oodi)’ 등을 찾아 지자체와 시민의 거버넌스 등을 모색하고 스웨덴의 영유아학교 ‘부 고드 푀르스콜라’에 들러 출산·육아와 관련된 행복정책을 배우게 된다. 최대호 시장은 “행복을 기본적 인권으로 보장하고 국민 행복을 위한 종은 정책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시행해 행복도
안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연달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센터 회원인 김선애 씨는 지난 18일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주최한 ‘우수 중독 동료지원가 포상’에서 국립정신건강센터장상을 수상했다. 또, 19일에는 이규면 회원이 ‘경기도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회복 수기 공모전에 당선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지난 2019년부터 동료지원가로 활동 중인 김 씨와 지난해 7월 활동을 시작한 이 씨는 “술을 끊고 중독으로부터 벗어나니 세상이 달리 보였다”며 “다른 중독자들도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용기를 주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유향미 안양시 만안구보건소장은 “두 분의 수상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안양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중독 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술·도박·마약·인터넷 4대 중독에 대한 폐해 예방교육과 중독 문제에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양권 유일의 중독정신건강사업 수행기관이다. 이곳에서는 회원들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목표로 매년 1명 이상의 알코올중독 동료지원가를 배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회가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여야 대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 : 경기신문 23.10.19 안양시의회, '윤리특위 구성' 놓고 갈등) 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20일 입장문을 내고 “국민의힘 의원들이 주장하는 윤리특위 위원수 4대4로 지난 6월에 합의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위원수는 4대4 동수로 하고, 위원장은 다수당인 민주당이 맡아야 한다고 국민의힘에 제안했으나 의견을 주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 “지난 17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 전까지 국민의힘과 협의했으나 합의를 이루지 못해 민주당 단독으로 조례안을 결정한 것”이라며 “경기도 내 50만 이상 시·군의회 중 시의회만 윤리특위가 없는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내린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17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열어 윤리특위 위원을 7명(민주당 4명, 국민의힘 3명)으로 정하는 윤리특위 조례안을 가결했다. 이에, 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난 19일 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단독으로 윤리특위 조례안을 가결한 것은 다수당의 횡포”라며 반발했다. 이어 “민주당이 여야합의를 깨고
안양시는 19일 ㈜다사론에서 최대호 안양시장과 강신석 대표이사, 직원 등이 참석해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현판식을 가졌다. 최 시장은 현판식에서 여성친화기업 인증을 축하한 뒤 강 대표이사,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근무환경 개선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선정된 ㈜다사론은 여성직원의 재생산권 보호를 위한 야간 및 휴일근로의 제한, 난임치료휴가, 태아검진 시간 허용, 유연근무제 등을 회사규칙에 명시해 운영하고 있다. 강신석 대표이사는 “소중한 직원들이 일터와 가정에서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여성과 남성, 모두가 경력중단 없이 일할 수 있고, 성별 등을 이유로 차별받지 않도록 성평등하고 안전한 기업문화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회가 윤리특별위원회(이하 윤리특위) 구성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시의회는 지방의원의 윤리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윤리특위 설치 및 운영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위원 구성을 8명(국민의힘 4명, 민주당 4명)으로 합의하고 논의를 이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다수당인 민주당은 지난 17일 단독으로 운영위원회를 열고 윤리특위 위원을 7명(국민의힘 3명, 민주당 4명)으로 정하는 윤리특위 조례안을 가결했다. 이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19일 오후 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의 결정은 '다수당의 횡포'라며 반발했다. 의원들은 “민주당이 다수당의 힘을 믿고 일방적으로 조례안을 통과시켜 매우 유감”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민주당은 최초 합의안대로 윤리특위 위원을 구성해 정상적인 의회운영이 될 수 있도록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한편, 곽동윤 민주당 대표의원은 “그동안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윤리특위 구성에 따른 협조를 요청했지만 지금까지 합의안을 이끌어 내지 못했다”며 “더 이상 구성을 늦출 수 없어 부득이하게 민주당 단독으로 윤리특위 조례안을 가결했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nyang Public Art Project. APAP)’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로컬100’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라는 국정 기조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문화의 매력자산을 발굴하고 육성, 확산하기 위해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전국 지자체로부터 1000여 곳을 추천받아 국민평가단이 로컬문화 명소 58곳, 로컬문화 콘텐츠 40개, 로컬문화 명인 2명 등 최종 100선을 선정했다. 선정된 APAP는 3년마다 열리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공공예술축제로, 안양의 지형, 문화, 역사 등에서 영감을 얻어 도시 곳곳에 미술, 조각, 건축, 영상, 디자인 등 유·무형 예술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안양시는 지난 20여년간 APAP를 꾸준히 추진해 대내외에 인지도를 쌓고 있다. 또, 지난 8월 25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안양예술공원과 옛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제7회 APAP(APAP7)를 열고 있다. APAP7은 ‘7구역-당신의 상상공간’을 주제로 24개국, 48팀, 88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는 문화·예술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는 안양역 푸르지오더샵 ㈜대우건설 현장사무소에서 ‘동반성장 일터 조성 및 산업재해 예방 실천을 위한 원도급사·협력사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열린 협약식에는 원도급사인 ㈜대우건설과 협력사인 대로건축(주), 대일전기산업(주) 등과 안양시와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불공정거래 및 임금 체불 근절’, ‘산업안전보건수칙을 준수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 ‘지역 생산 자재 우선 구매’, ‘지역 건설노동자 채용’ 등을 통해 동반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협약식 후 상생 안전 사업장 현장 부착식도 가졌다. 협의회는 20일 평촌푸르지오센트럴파크, 24일에는 디오르나인 등 지역 대형 건설공사 현장에서 협약체결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GS건설은 오는 20일 만안구 석수2동에 ‘안양 자이 더 포레스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안양 자이 더 포레스트’는 석수2동 348번지 일원 화창지구 재개발정비사업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6층 5개 동, 총 483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전용면적 49~73㎡ 21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49㎡ 41가구, 59㎡ 169가구, 73㎡ 2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안양시가 운영하는 12개 시립도서관 중 가장 규모가 큰 석수도서관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는 도서는 물론, 컴퓨터, DVD 등 시청각자료를 갖추고 있으며, 아이들의 독서능력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미술, 인문강좌, 독서 토론 등의 행사도 운영되고 있다. 또, 화창초교를 접하고 있어 대로를 건너지 않고 통학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며, 안양중, 안양여중, 충훈고, 안양고 등 우수한 교육여건도 지니고 있다. 그리고 사방이 와룡산, 꽃메산, 석수산으로 둘러싸인 ‘숲세권’ 아파트고, 안양천, 충훈공원, 안양새물공원 등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추고 있다. 게다가 ‘안양 자이 더 포레스트’는 지하철 1호선 관악역을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