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시공사는 현장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사업장별 소통 간담회를 갖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명호 사장은 새물공원, 호계체육관, 석수체육공원, 박달·호계복합청사, 견인보관소, 중앙지하도상가 등 사업장 11곳을 방문해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직원들은 간담회에서 인력 부족으로 인한 업무 과중, 식사 및 휴식의 어려움, 민원 서비스 품질 저하, 안전사고 발생 위험 등을 건의했다. 공사는 세대별 소통창구를 확대하기 위해 양성평등위원회와 MZ직원으로구성된 AZ CLOUD 이사회를 발족해 소통에 힘쓰고 있다. 이명호 사장은 “열악한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현장 근무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제기된 문제점들을 적극 개선해 더 나은 근무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시청 로비에서 출근하는 직원과 민원인을 대상으로 ‘경기미 소비 촉진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가졌다. 캠페인에는 최대호 시장과 박준모 시의장, 김민자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김녕길 안양농협 조합장, 이상하 농협 안양시지부장 등이 참가했다. 최 시장 등 참가자들은 직원과 민원인에게 경기미로 만든 주먹밥과 식혜를 나눠주면서 쌀 소비의 중요성을 알리고 동참을 당부했다. 앞서 농협 안양시지부는 지난 8일 범계역 지하도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용 경기미를 배부하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벌였다. 최대호 시장은 “건강한 밥상, 아침밥 먹기 실천으로 쌀 소비 감소와 쌀값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는 농민을 돕고 건강도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17명의 가택을 수색해 총 2억1800만원을 현장 징수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명품 가방과 양주 등 동산 12점도 압류했다. 시는 수십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으면서 고액의 세금을 내지 않고 있는 A 씨의 가택을 수색해 현금 3700만원을 징수하고 나머지는 분할 납부토록 했다. 시는 A 씨가 위·수탁 계약을 통해 신탁회사 명의로 소유권을 이전하는 방식으로 재산을 은닉하고 있다고 보고 가택수색에 나섰다. 그리고 1억7000여만원의 지방세를 체납한 B 씨의 집에서 명품 가방과 양주 등 12점을 압류해 공매를 거쳐 체납액에 충당할 예정이다. 시는 하반기에도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과 동산 압류뿐만 아니라 형사고발, 출국 금지, 명단공개 등 다양한 징수 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성실 납세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으로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는 성실 납세 풍토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책읽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재 안양에는 도서관 10곳에 있으며, 보유 장서는 161만여권이 넘고 있다. 이들 도서관 회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47만여명에 이르고, 대출된 도서는 총 187만여권에 달한다. 시는 시민들의 독서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시가 운영 중인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올해의 책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비스킷·오리 부리 이야기 올해 3회째를 맞고 있는 ‘한 도시 한 책 읽기’는 시민이 추천한 도서 중 시민 투표 등을 거쳐 일반·청소년·어린이 등 부문별로 ‘올해의 책’을 선정해 시민들이 같은 책을 읽으며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책은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비스킷’, ‘오리 부리 이야기’ 등 3권이다. 시민들은 배부된 책을 읽은 후 작가와의 북토크·특강·서평 공모전 등을 통해 이웃과 독서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또, 반납된 도서들은 학교도서관이나 작은 도서관 등에 기증해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 10일 호계도서관에서 열린 ‘오리 부리 이야기’의 저자인 황선애 작가의 북토크를 시
안양문화예술재단은 13일 (사)안양시학원연합회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우규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와 김범수 안양시학원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아동·청소년의 문화예술교육사업 공동 추진▲재단 기획공연 우선 초청▲홈페이지·사회관계망 홍보 등에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최우규 대표이사는 “학원연합회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성평등한 근무환경 조성 등에 앞장선 기업 8곳을 ‘안양형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빵스컴퍼니▲신도에이스솔루션▲주식회사 디자인나무▲주식회사 미미▲주식회사 오버파워▲주식회사 캐어유▲(주)위치스컬쳐▲희망터장애인사회적협동조합 등이다. 이들 기업은 성희롱 예방을 위한 지침 마련 및 예방교육 실시, 회사 내규 내 모성보호제도 명시 등 성평등한 기업문화 조성에 힘써 선정됐다. 시는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최대호 시장과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인증 협약식을 가졌다. 이들 기업에는 우수기업 선정,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이자차액보전 지원사업, 안양산업진흥원의 지원사업 등의 공모에 가점 혜택이 제공된다. 또, 안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추진하는 ‘새일여성인턴’ 연계 및 인사노무 컨설팅 등도 지원된다. 최대호 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일·생활 양립이 가능한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주어서 감사하다”며 “여성과 남성 모두가 평등하게 근무할 수 있는 기업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소방서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야외 활동 시 각별한 주의를 전했다. 소방서는 온열질환 예방 행동요령으로 ▲충분한 수분 섭취▲무더위 시간대(오전 11시~오후 3시) 야외 활동 자제▲양산 등을 활용한 햇빛 차단▲차가운 음료 등으로 체온 낮추기 등을 권장하고 있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시민들이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준수해 즐겁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13~18일 안양천생태이야기관 2층에서 ‘안양천 생물 그림(에코 드로잉)’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에는 안양천생태이야기관 해설사 모임인 안양천물총새지킴이 회원들이 그린 작품 40여점이 전시된다. 작품에는 회원들이 안양천에서 해설 봉사 등을 하면서 만난 풀, 나비, 새 등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고, 기록한 여정이 담겼다. 안양천물총새지킴이는 생물 다양성 회복을 위해 멸종위기종 및 기후변화지표종 기록, 기후변화대응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배소영 회장은 “인간과 더불어 멸종위기종, 천연기념물 등 다양한 생물이 함께 살아가는 안양천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천생태이야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연성대학교 연곡문화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학년도 수시 박람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박람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권민희 연성대 총장을 비롯해 28개 대학 관계자와 학부모, 학생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박람회는 ▲전문 상담사와 일대일 맞춤형 상담▲대학별 입학 상담 부스 운영▲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모의 면접▲입시 전략 특강 등으로 운영됐다. 최대호 시장은 “수시 박람회를 찾아준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입시와 진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안양시가족센터와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찾아가는 진로 멘토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병준 대표이사와 오연주 센터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고, 전문직업인의 멘토링을 통해 맞춤형 진로설계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병준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가 사회에 원활하게 적응해 시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