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국민의 요구와 시대적 과제에 답하기 위해 선거대책위원회를 현장과 소통 중심으로 개편하고 기민함을 갖춘 효율적 조직으로 구성할 것을 시사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와 당 수뇌부는 선대위 개편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지난 21일 선대위 구성 권한을 이재명 후보에게 일임할 것을 결정, 향후 꾸려질 선대위 조직은 대대적 혁신이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동선대위원장인 김두관, 이광재, 김영주, 홍익표 의원이 위원장직을 내려놓으며, 백의종군 할 뜻을 밝혔고, 당 내부에서도 쇄신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새롭게 구성될 선대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신문은 이에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을 21일 만나 이재명 대선 후보가 지향하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정책, 그리고 선거대책위원회 조직 개편 방향에 대한 입장을 들어봤다. ■ “위기의 더불어민주당…중진의 희생 반영된 조직 재편의 필요성 높아” “변화와 개혁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대선과 총선 승리에 머물며 안일한 태도를 보여줬습니다. 이것이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지면서
지방주도형 3기 신도시 ‘경기 용인 플랫폼시티’가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가운데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시, 용인도시공사가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용인시는 5일 ‘경기 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구역 지정, 지형도면 및 사업인정’을 고시했다. 앞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지난 2019년 5월 7일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공동사업시행자 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후 주민공청회, 전략환경영향평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업인정 협의를 거쳐 지난달 24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구역 지정(안)이 용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특히 사업지구내 토지수요자 과반이 넘는 동의(57.53%)를 확보해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사업인정 협의를 완료했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은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원 약 275만7186㎡(약 83만평)에 조성되며, 총사업비 6조 2851억여원이 투입된다. GTX 기반의 교통허브, 경제자족도시, 친환경 도시를 목표로 개발계획을 수립해 향후 수도권 남부 신성장 거점도시로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신갈JC에 위치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GTX-A노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