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7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교통유발부담금 30%를 일괄 감면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용인시 교통유발부담금에 관한 조례’를 일부개정, 올해 부과 대상인 모든 시설물에 대해 일괄적으로 30%를 감경하도록 결정했다. 이같은 효과로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바닥면적 합계 1000㎡ 이상인 모든 시설물 소유자에게, 시설물 사용실태 현장조사를 거쳐 오는 10월 부과될 예정이다. 이번 부담금 감면은 시에서 일괄 적용하므로 별도의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큰 타격을 받고 있어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키로 했다”며 “이번 조치의 혜택이 시설물을 임차하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임대료 감면으로 이어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66억원의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한 바 있어 올해는 7100여 곳의 부과 대상에 약 16억원의 부담금 감면 혜택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는 사업 발주 전 원가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계약심사 제도를 통해 올해 298건의 사업에서 64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예산낭비나 부실공사를 예방하기 위해 2011년부터 계약심사제도를 통해발주하는 공사나 용역, 물품구매 등의 입찰‧계약을 위한 기초금액‧예정가격 산정, 설계변경 등의 적정성을 검토한 결과다. 시는 올해 8월까지 발주한 사업 410건에 대해 심사를 해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등 228건 공사에서 57억원, 2020년 상반기 이동식염수분사장치 설치 용역 등 70건의 용역에서 7억원을 절감했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올해 계약심사의 주요 사례와 원가설계 시 참고자료 등을 담은 계약심사 사례집을 발간해 실무담당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새올행정시스템에 공지했다. 시 관계자는 “실무자들이 계약심사 제도를 잘 활용해 시의 재정 건전화나 시공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2678건에 대해 원가계산이나 단가적용 등의 적정성 검토를 해 총 533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용인상공회의소 세미나실에서 관내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하는 ‘2020 용인시 베트남 언택트 시장개척단’을 운영한다. 당초 시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실제 개척단을 파견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어려워지고, 국가 간 이동에 제한이 있어 직접 대면을 피하는 화상상담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용인상공회의소가 주관한다. 이번 화상상담엔 스마트 하수구 시스템 업체인 한국융합아이티, 주방용품업체인 제이엠그린, 화장품 업체인 한랩 등 각 부문의 중소기업 10사가 참여해 3일 동안 베트남 호치민시와 하노이시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한다. 이 기간 용인시 기업들은 용인상공회의소에 설치된 컴퓨터로, 베트남 기업들은 자사 컴퓨터로 각각 상담에 임하게 된다. 참가기업의 한 관계자는“코로나 사태로 수출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화상상담은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대안”이라며 “상담을 통해 바이어와 소통하고 신뢰를 쌓아 수출 계약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언택트 방식으로 수출지원에 힘써 수출강
삼성전자가 용인시의 청소년을 위한 온라인 ‘반도체과학교실’을 운영한다. 반도체과학교실은 2013년부터 이어져온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전문 교육을 받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삼성전자는 용인시교육지원청과 ‘2020년 반도체과학교실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이윤식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병기 아이들과미래재단 본부장, 김종헌 삼성전자 용인사회공헌센터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들은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반도체 이론교육 및 키트 실습 교육을 지원한다. 실습 키트 및 부대비용은 전액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된다. 이미 용인시와 화성시에서는 지난해부터 반도체과학교실을 중학교 1학년 정규교과로 편성해 교육을 진행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강의가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들이 직접 온라인 강사로 참여해 비대면 동영상 강의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강의는 작년 참가자들의 설문조사 의견을 바탕으로 커리큘럼을 보강했으며, 부족한 점을 개선한 교보재를 활용해 강의 수준을 높였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교육 수준 향상을
용인시가 오는 27일 오후 3시 시청 에이스홀에서 ‘2035년 용인시 공원・녹지 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관련법에 따라 10년마다 수립하는 시의 공원과 녹지의 기본계획에 대해 전문가 및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청회는 중・장기 공원・녹지 확충 방안과 정비에 대한 시의 비전과 계획 등을 담은 ‘2035년 용인시 공원・녹지 기본계획(안)’을 소개하고 전문가 지정토론과 시민 의견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시는 이 자리에서 과거 미집행 도시공원 조성과 활용방안을 담은 계획에서 나아가 다양한 정책과 인프라 등을 활용한 자족형 생활공원도시 구현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마련된 전문가 토론에는 염성진 한경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한수 경기연구원 박사, 김승현 서울대교수, 최종필 KG엔지니어링 부사장 등이 패널로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공청회 전・후 시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일정 기간 관련 자료를 게시한다. 한편,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접수를 한 최소 인원만 에이스홀에 참석할 수 있지만, 많은 시민에게 정책 내용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간 유
용인시가 다음달 8일부터 44만4000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온라인 ‘시민과의 대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해 종전 ‘생후 6개월에서 만12세, 만65세 이상’이던 인플루엔자 접종대상 기준이 올해 생후 6개월 이상 만18세까지 만62세 이상으로 확대된다. 시는 특히 올해 추가로 만60세에서 61세까지 시민과 출산 후 6개월 미만의 산모에게 오는 11월3일부터 30일까지 무료로 접종을 할 방침이다. 이 결과 고등학생까지 학령기 청소년 모두와 은퇴 세대 어르신 모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군기 시장은 “기침과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과 비슷한 환절기 감기와 인플루엔자를 막는 것도 의료시스템 과부하를 방지하기 위한 시급한 과제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용인서부경찰서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지역의 위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방학생활 - Happy Box’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해피박스’는 최근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로 인한 우울증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위기 상황에 취약한 비행청소년과 학교폭력 피해자를 전담경찰관이 선정, 마음을 담은 손편지와 손소독제, 비타민 등을 택배로 비대면 전달한다. 아울러 경찰은 학교전담경찰관의 활동을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SNS를 활용한 청소년 선도 활동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세심한 관찰이 필요한 청소년을 적극적으로 발굴 및 보호해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과 백암면 일대가 정부의 3차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됐다. 이를 통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용인시 지역의 피해 복구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용인시는 24일 처인구 원삼면과 백암면 일대가 정부의 3차 특별재난지역 선포 대상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용인시와 용인시의회는 피해복구를 위한 특별재난지역 지정 의견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수차례 페이스북 라이브방송을 통해 폭우로 인한 피해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의견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지난 11일에는 용인시의회 김기준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됨에 따라 원삼·백암면 일대 수해 시민들은 건강보험료와 전기·통신·도시가스 등의 공공요금 감면 등의 지원을 받는다. 아울러 시는 공공시설 피해 복구비용의 50%에 해당하는 55억을 국고에서 지원받게 된다. 또,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원삼·백암 지역 공공시설 복구비용 9억50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아 신속하게 피해를 복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와 관련해 “피해
5명이 숨지는 등 13명의 사상자를 낸 용인 SLC 물류센터 화재는 허술하게 시설 관리를 한 탓에 발생한 전형적인 인재로 드러났다. 경찰은 물류센터 시설관리업체 직원 A씨 등 8명을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용인동부경찰서는 물류센터 지하 4층에 있던 냉동창고 안 온열장치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식 결과가 나왔다고 24일 밝혔다. 이 냉동창고는 영하 25도에서 30도 사이를 유지하는 시설로, 온열장치는 냉동창고의 각종 배관이 얼지 않도록 30도 정도의 따뜻한 물을 주기적으로 배관에 흘려보내는 역할을 한다. 온열장치 물탱크에는 물을 데우는 전기 히터가 연결돼 있는데 물탱크가 비어 있을 때는 물탱크가 가열되지 않도록 전기 히터의 전원을 꺼야 한다. 그러나 시설관리 업체 직원 A씨는 사고 당일 오전 9시로 예정된 물탱크 청소를 위해 오전 7시 30분께 물을 빼고 물탱크를 비우는 과정에서 전기 히터의 전원을 끄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때문에 빈 물탱크에 열이 가해지면서 강화플라스틱 재질의 물탱크 겉면에 도포된 우레탄폼에 불이 붙었고, 물탱크가 녹아내리면서 주변으로 불이 확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처럼 시설관
용인동부경찰서는 수도권 일대를 돌며 금은방을 턴 혐의(특수절도)로 A(21)씨와 B(20)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용인, 수원, 성남, 광주 등의 금은방 6곳에서 금팔찌 등 2900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고령의 주인이 운영하는 금은방을 범행 대상으로 여러 제품을 보여달라고 한 뒤 주인이 이를 꺼내기 위해 한눈을 판 사이 물건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서울 중랑구에서 오토바이 음식배달원으로 근무하며 만난 사이로, 범행 때 한 명이 금은방 앞에 오토바이를 타고 대기하다가 물건을 훔쳐 나온 다른 한 명을 태워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다, [ 경기신문 / 용인 = 신경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