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네스트(Nest)’ 운영사업과 청년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4일까지 각각 모집한다. 먼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되는 ‘청년공간 네스트(Nest)’ 운영사업은 청년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민간 공간을 발굴해 지역 청년들에게 둥지(nest)처럼 편한 쉼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민간 공간 운영자(카페, 공방, 작업실 등)로 청년(19~39세) 대상 공간을 제공하거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 있는 사업자다. 모집규모는 6개소이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업자는 협약 체결을 통해 최대 150만원의 사업비를 받아 공간 이용료을 지원하거나 캘리그라피, 목공, 북콘서트 등 원데이클래스 형식의 청년 참여 프로그램을 기획 제공하게 된다. 또한 시는 청년들의 주체성을 살리고,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청년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군포시에 생활권(거주, 직장, 학교 등)을 두고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가진 3인 이상의 청년(19~39세) 동아리 또는 소모임이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여개 팀에는 커뮤니티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은 오는 22일부터 군포시평생학습원 정규강좌 ‘당당캠퍼스’의 9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군포시평생학습원 정규강좌는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을 통해 일과 삶과 배움이 공존하는 폭넓은 학습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당당캠퍼스 제93기 정규강좌는 시민들에게 폭넓은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학습자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유·초등 강좌 및 4차 산업 관련 강좌를 확대 개설 하여 모집한다. 신청접수는 오는 22일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추가접수는 23일부터 온라인 접수와 더불어 군포시평생학습원 5층에 위치한 접수처에서 현장접수도 같이 운영된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배움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93기 당당캠퍼스에서 다양한 양질의 강좌를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포시평생학습원 ‘당당캠퍼스’93기는 다가오는 5월 7일부터 8월 23일까지 운영된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한세대학교는 16일 본관 601호에서 2025학년도 1학기 ‘다전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교무처 주관으로, 재학생들에게 다전공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질적인 학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전공 제도는 학생들이 주전공 외에 부전공, 복수전공, 융복합전공, 자기설계전공 등을 통해 추가 전공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는 학생들이 진로를 확장하고, 융합적 사고력과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학사 제도로, 변화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날 설명회는 ▲다전공 제도의 개념과 운영 방식 ▲전공별 신청 요건 및 절차 ▲졸업 요건과 이수 인정 기준 등 학사 운영과 밀접한 내용이 중심이 됐다. 특히 ▲신청 시기 및 방법 ▲승인 절차 ▲학점 중복 인정 기준 ▲졸업 연기 가능 여부 ▲이수인정 신청서 제출 방식 등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실무적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이어졌다. 설명회를 총괄한 임은영 교무처장은 “다전공 제도는 단순히 전공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스스로 학습 방향을 설계하며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폭
군포경찰서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기여한 새마을금고 직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 새마을금고 직원 K씨는 한 고객이 1억 원 상당의 수표를 계좌이체하려는 상황에서 이상 징후를 감지했다. K씨는 수표의 발행인과 소지인이 다른 점 등을 근거로 보이스피싱을 의심하고 즉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피해자로부터 "검찰을 사칭한 전화를 받고 수표를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으며, 현장에서 추가로 2,000만 원에 달하는 여죄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총 1억 2000만 원 상당의 피해를 막고, 인출책을 현장에서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군포경찰서는 해당 사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새마을금고 직원들에게 표창장과 함께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 또한, 경찰은 검거된 인출책을 통해 총 4건의 추가 범행 정황을 확인했으며, 1억 원 규모의 여죄 수사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군포경찰서는 금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을 강화해 왔다. 특히 전담팀 출범 이후 누적 2억 4000만 원 상당의 피해를 예방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버스정류장과 군포시청 민원실 등에 보이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5일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군포시체육회, 한국예총 군포지부와 함께 '2025 군포다움공유학교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포다움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개별 학생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 밖 교육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각자의 '나다움 성장 STORY'를 만들어갈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군포시체육회와 함께 스포츠Dream 공유학교(볼링, 스쿼시, 클라이밍, 필라테스&요가)를, 한국예총 군포지부와는 아름다움 문화·예술공유학교(댄스, 사물놀이)를 운영할 예정이다. 성정현 교육장은 "군포다움공유학교가 지역과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미래지향적이고 실효성 있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 수요 중심의 학습 환경을 조성하여 학생들이 원하는 배움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신소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5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유니버설발레단의 창작발레 ‘춘향’을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 무대에 올린다. 유니버설발레단의 ‘춘향’은 차이콥스키의 선율 위에 춘향과 몽룡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1막에서는 ‘춘향과 몽룡의 첫 만남, 사랑, 그리고 이별’을, 2막에서는 ‘몽룡의 과거시험, 어사출두, 춘향과의 재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에서 원작 춘향전의 명장면들을 역동적인 발레 동작으로 구현해 장엄함이 살아있는 남성 춤과, 우아하면서도 애절한 춘향·몽룡의 2인무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고혹적이고 화려한 한복 의상들 또한 주요 관람 포인트다. 이번에 ‘춘향’으로 군포시를 찾아오는 유니버설발레단은 41년간 3천 회 이상 국내외 무대에 서 온 한국의 대표 발레단이다. 1984년 창단 이후 한국 발레를 세계무대에 소개하며 뉴욕타임즈 등 현지 언론과 평단의 찬사를 이끌어낸 바 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유니버설발레단의 창작 발레공연 ‘춘향’을 통해 동서양 문화예술의 향연을 군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
군포농협은 16일 농협 군포시지부, 군포경찰서와 함께 군포시청 앞 광장과 산본역 광장에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군포농협과 경찰 관계자 등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보이스피싱의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10계명’과 ‘신고하GO, 활용하GO, 누르지말GO, 방문하GO’ 등의 실질적인 대응 요령이 담긴 안내장을 적극 배포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명근 군포농협 조합장은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면서 피해자가 특정 연령대에 국한되지 않고 전 연령대로 확산되고 있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창구에서 의심 거래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경찰과 긴밀하게 협력해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협 측은 “검찰·경찰·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해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안전한 계좌라며 송금을 요구하는 전화는 모두 보이스피싱일 가능성이 크므로 절대 응하지 말고, 즉시 112나 가까운 농협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선제적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군포도시공사는 지난 9일 군포환경관리소에서 ‘2025년 상반기 환경관리소 정기보수’를 앞두고 협력업체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특별안전교육과 청렴서약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작업현장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공사 현장에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안전관리 미흡 사례와 이에 따른 조치사항, 공정별(전·중·후) 안전확인 절차 등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조했다. 또한, 공정하고 청렴한 공사문화 정착을 위해 협력업체 대표자들이 청렴서약서에 서명하고, 청렴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군포도시공사는 이를 통해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청렴하고 투명한 사업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배재국 사장은 “이번 특별안전교육과 청렴서약을 통해 모든 공사가 안전하고 투명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안전사고와 부패 없는 청렴한 사업장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포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안전과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시민의 신뢰를 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군포시중앙도서관은 지역서점과의 협의를 통해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는 읽고 싶은 책이 도서관에 없을 경우 군포시 지역서점에서 새 책을 빌려 볼 수 있는 서비스로, 2021년부터 시행해 왔다. 희망도서 서비스에 비해 제공 기간을 크게 단축해 1~5일 이내에 책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원하는 도서를 대출할 수 있어 시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작년에는 1800여 명의 시민이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이용하여 2971권의 책을 대출했다. 군포시중앙도서관 도서대출회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군포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한 달에 최대 2권까지 이용할 수 있고 대출 기간은 14일이다. 다만, 공공도서관(중앙·산본·어린이·당동·대야·부곡)에 동일 도서가 2권 이상 소장하고 있는 경우 대출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서비스 신청에 제한 기준이 있으니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대출 방법은 신청도서 수령 안내 문자를 받으면 도서대출회원증 또는 모바일 회원증을 지참하고 서점에 방문하여 대출하고, 반납도 같은 서점에 하면 된다.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참여 서점은 명문서점(산
군포시가 2025년 경기도 주관 지방세 세무조사 실적 평가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및 세수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눈 뒤 ▲법인 세무조사 추진 실적 ▲조사 수행 노력도 ▲업무 추진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됐다. 군포시는 3그룹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1위를 차지하며 ‘대상’을 수상하고,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3000만 원을 받게 됐다. 시는 지방세 분야 전반을 세심하게 점검하는 ‘세무 컨설팅’ 방식을 도입하고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지방세 신고·납부 및 감면신청 등에 대해 맞춤형 안내를 제공함으로써 기업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적극 행정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또한, 법인 정기세무조사 시 관련 법적 근거와 다양한 판례, 해석 사례를 철저히 검토·공유하여 과세의 정당성을 확보하고, 충분한 사전 소통을 통해 단 한 건의 조세 불복 없이 누락 세수 9억 원 이상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공장 부속 토지에 대한 재산세 분리과세 기획 조사를 실시 해 과세 누락분 5억 원을 추가로 확보, 조세 정의와 공평과세 실현에 기여함은 물론 지방 세정의 신뢰도 제고와 세수 증대에도 큰 역할을 했다.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