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업무협약 체결’ 방침을 수립하고 각 사업 부서에 배포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업무협약’은 구리시에서 시행 중이거나 시행 예정인 각종 사업을 추진할 때 시공 ‧ 건설자재 ‧ 인력 ‧ 장비 등에 구리시 지역 소재 업체 참여를 권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구리시에서 개발사업을 추진할 때 구리시와 사업시행자 및 시공사가 협약을 체결할 때 ▲지역 건설산업체와의 공동도급 49% 이상 ▲하도급 60% 이상 ▲지역 내 산 건설자재 구매 100% ▲지역 내 건설장비 및 인력 사용 80% 이상이 되게 하도록 적극 권장하는 것이다. 이 외에 사업 추진 과정에서 현안사항이 발생할 경우 상호간 적극 협력 ‧ 지원하는 내용 등도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 ▲사노동 개발사업(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사업) ‧ 첨단물류단지 ▲테크노밸리 조성 ▲도매시장 이전 ▲구리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재개발사업, 재건축사업 등이 추진될 때 사업
남양주시는 크낙새 캐릭터 ‘크크’와‘낙낙’과 함께 누구나 가볍게 따라 출 수 있는 ‘숏츠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SNS 홍보 캐릭터인 ‘크크’, ‘낙낙’이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캐릭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크크낙낙 송’을 개발했다. 특히, 시는 캐릭터 성격과 이미지가 표현될 수 있도록 신나고 경쾌한 템포를 바탕으로 ‘크크’와 ‘낙낙’이 라는 가사를 노래에 반복적으로 포함해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거운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크크’는 웃음소리를 표현했으며 ‘낙낙’은 즐거움의 의미를 뜻한다. 또한, 시는 어린이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전문안무가와 함께 ‘크크낙낙 송’ 전용 안무도 함께 개발했으며, 지난 3일부터 간단한 챌린지 안무를 따라 추며 즐길 수 있는‘크크낙낙송’ 숏츠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크크낙낙송’을 통해 어린이와 시민들이 신나는 노래와 함께 하루를 즐겁게 시작하길 하는 바람으로 제작했다.”라며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크크’와 ‘낙낙’이 직접 방문하는 이벤트도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어린이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는 누구
남양주시는 지난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현충탑(일패동 산73-8) 경내에서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국가유공자·유가족, 관내 보훈 단체장, 기관·사회단체장,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병역명문가와 청년, 청소년 대표 등도 추념식에 함께해 미래세대에 보훈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에 울리는 현충일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하종일 유족대표의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서로 진행됐으며, 남양주시 교향악단과 남양주시립합창단이 행사에 함께했다. 주광덕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국가 안보를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예우하는 일들은 남양주시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반드시 보답해야 하는 책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양주시는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해 보훈의 가치를 새롭게 정립해 사회 각계각층에 보훈 문화를 전파할 것”이라며 “치열했던 역사 이야기를 영상과 이미지로 만들어 선조들의 희생과 헌신
윤호중 국회의원(민주, 구리시)이 국토교통부 국가지명위원회 상정을 앞두고 국토교통부 및 한국도로공사 관계자와 만나 세종-포천 고속도로 내 한강횡단교량의 구리대교 명칭 제정을 촉구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교량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75%)과 서울특별시 강동구 고덕동(25%)을 잇는 1,725m의 한강 횡단 교량이며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현재 다리 이름을 두고 구리시는 ‘구리대교’로, 강동구는 ‘고덕대교’로 각각 명명을 주장하고 있다.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진행된 면담에서 윤 의원은 한강횡단교량 공사 현황과 한국도로공사 시설물명칭위원회에서의 심의 및 주요경과 그리고 향후 계획에 대해서 보고 받고, 구리대교 명명 필요성에 대해 논리적 근거를 대며 조속한 명칭 제정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앞서 구리시와 강동구를 잇는 2곳의 한강횡단교량인 강동대교와 암사대교라 불리는 구리암사대교에 구리시 지명을 제대로 넣지 못했다는 점, 이 전체 교량의 75%인 1,290m가 행정구역상 구리시라는 점 등을 들어 구리대교 명칭 제정의 당위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한편, 해당 교량 명칭은 6월 중 국가지명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며 이후 시·도 의견 수렴을 거쳐 연말에 해당 교
경복대학교는 지난 5일 남양주 캠퍼스 문화관 1층 우당아트홀에서 ‘개교 32주년 기념식 및 우당대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당대상 시상, 단체 및 개인 포상 표창장 수여, 기념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복대학교의 설립이념이자 정신인 홍익인간의 이념, 충효인경과 자강불식, 사명적 인간을 실천한 모범으로 학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안정근 국제교육처장이 우당대상을 수상했다. 부문별(취업률, 재학률, 산학수익률, 강의평가 우수, 국가고시/ 자격증 취득 100% 달성 등) 공적을 달성한 교직원에도 각각 포상이 수여됐다. 전지용 경복대학교 총장은 기념사에서 “끊임없는 변화와 역경을 헤쳐온 시간 동안 수많은 최초와 1위의 경복대학교만의 타이틀을 만들어 냈다.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했던 우리들의 일상 노력 하나하나가 열매를 맺어 가져온 결과”라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에 꼭 필요한 주도적인 역할을 경복대학교가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복대는 ESG 경영으로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100% 취업 보장형 특성화 대학’으로 교육부 발표 6년 연속(2017~2022년)으로 수도권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제303회 제1차 정례회 안건으로 제출된 2023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의 심사에 대비해 지난 5일 퇴계원읍에 위치한 사업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 심사하는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의 주요내용은 퇴계원중학교 운동장 지하공영주차장 건립사업으로 기존 지하 1층에서 지하 2층 규모로 증축되는 계획을 담고 있다. 이날 사업 현장을 찾아간 김지훈(국민의힘)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담당부서로부터 사업개요와 추진현황 등을 청취하고 현장을 꼼꼼히 둘러보며 변경안을 점검했다. 자치행정위원회 김지훈 위원장은“금일 현장점검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번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철저히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시 6일 인창중앙공원 내 현충탑에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전몰군경유족회, 미망인회, 보훈 가족, 국가유공자,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애도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73사단의 조총 21발 발사와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헌시 낭독,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히 이번 추념식에는 영화배우 독고영재 씨가 추모 헌시를 낭독하고, 구리시 새내기 공무원인 홍석재 주무관이 추모 노래를 불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헌신과 숭고한 뜻을 기리며 추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나라와 겨레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5일 신규공무원의 공직 적응을 돕기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2024년 제2회 멘토링 DAY’를 실시했다. 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신규공직자의 조직 적응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동일 부서 소속 멘토와 멘티를 1:1로 매칭해 시보 기간 종료까지 새내기 공무원의 안정적인 공직 적응을 돕고 있다. 이날 행사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3월과 5월에 임용된 신규공무원(멘티) 30여 명과 선배 공무원(멘토)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색채성격유형분석(CCTA) 교육을 통해 성격 특성별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공유하고, 멘토링 이론과 보드게임을 활용한 실전 적용까지 진행해 멘토·멘티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신규공무원은 “오늘 교육을 통해 멘토·멘티의 역할 이해하고, 상호 소통하며, 피드백하는 방법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공직 경험과 업무 노하우를 나눠 주신 선배 멘토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친밀감을 높이는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은 “멘토링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멘토와 멘티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파트너십이 요
남양주시는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경기도 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두 차례의 예선심사를 통과한 남양주시 포함 6개 시군이 참가해 지난해 거둔 규제혁신 성과를 겨뤘다. 남양주시는 이번 대회에서 “적극적 법령해석을 통한 OEM제조업 지식산업센터 입주 허용”을 주제로 발표했다. 남양주시 내 지식산업센터는 코로나-19 팬데믹, 내수 경기 불황 등 외적 요인에 상수원 규제라는 내적 문제까지 더해 공실로 인한 활성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이러한 공실 및 활성화 저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폐수가 발생하지 않는 OEM제조업(위탁생산 제조업) 입주를 추진하려 했으나,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의 상충적인 법령해석으로 인해 가로막혔다. 이에 시는 지난 2022년 2월부터 관계 기관 협의와 행안부-道-市 합동 현장 방문 등을 거쳐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경기도를 통해 지속적으로 산자부와 환경부에 건의했다. 그 결과 2023년 5월 산자부와 환경부로부터 각각 ‘OEM제조업이 한국산업표준분류 상 제조업’이며 ‘제조시설을 갖추지 않은 OEM제조업이라면 한강 수계 지식산업센터에 OEM제조업이 입주 가능하다’는 답변을
남양주도시공사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5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남양주사랑·지구사랑 내 나무 심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이계문 사장을 비롯해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문한경 회장, 황은주 부회장, 내일을 여는 멋진여성 남양주지회 권경순 지회장 등 주요 인사들과 시민 2가족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공사가 운영 중인 15개 시설에 총 100그루의 나무를 식재했으며, 이 중 남양주센터에는 10그루가 심어졌다. 심어진 100그루의 나무는 벚나무와 이팝나무로 남양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아졌다. 그리고 각 나무에는 시민들의 이름이 적힌 표찰을 달아 개인적인 의미를 더했다. 공사는 행사 이후에도 나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를 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환경의 날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나무를 심는 경험은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었고, 특히 아이들의 이름이 적힌 표찰을 단 나무를 선물받게 되어 매우 의미 있는 추억이 되었다”라며 공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공사 이계문 사장은 “모집 첫날부터 70그루가 신청되고, 열흘 만에 100그루가 모두 마감될 정도로 남양주사랑·지구사랑 내 나무 심기 캠페인이 시민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