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새로운 한류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는 분야가 에스테틱 산업이다. 아름다움과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복대는 에스테틱 산업을 이끌 인재양성을 위해 약손피부미용과에 대학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약손피부미용과는 인체 과학적 이론을 바탕으로 고객의 피부진단 및 분석, 피부유형에 맞는 피부관리, 체형분석 및 체형관리, 두피건강관리 등 실무능력을 갖춘 글로벌 에스테티션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2012년부터 약손명가와 100% 취업보장형 산학협약을 맺은 약손피부미용과는 기초지식과 현장실무 기술을 함양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약손명가 실무진이 직접 참여해 ▲명품 K-힐링테라피인 약손명가테라피 및 세계적인 에스테틱테라피의 스웨디시 매뉴얼테크닉, 몸매슬림관리, 몸매균형관리, 미용기기학, 비만스파테라피, 아로테라피, 화장품과제조 등 피부미용 교육과정 ▲약손명가 원장 및 실무진 1대 1 실기지도 ▲전국 110여개 약손명가 지점에서 표준현장실습 ▲산업체-재학생 멘토-멘티제 △입학-취업-취업 후 커리어 관리시스템 운영 ▲비교과 약손명가 전임관리사 취득 프로그램 등 LINC3.0 사업을 통해 에스테티션 인재양성
남양주시는 시민의 개인정보자기결정권을 보장하기 위해 건강진단서 발급신청 등 대면서비스 14종과 대표홈페이지 회원가입 등 11종 총 25종의 동의서 개선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개인정보 처리 동의는 개인정보자기결정권을 실현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정보주체가 자신의 정보 처리를 실질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하지만 지난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이용률이 높은 상위 5,000개 모바일 앱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법’ 준수사항을 점검한 결과 미준수 비율이 69.5%로 나타났다. 일부 앱의 경우 제3자 제공 고지 등 동의 항목 중 일부 항목을 미고지하거나 개인정보처리방침으로 포괄 동의를 받는 사례도 다수 발견됐으며, 정보주체가 자신의 권리를 명확히 알고 행사할 수 있도록 권리행사 절차 등에 대한 가시성 높은 안내도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이에 시는 2023년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공 동의서 개선 사업을 통해 개인정보 처리 필요성을 예측해 미리 동의받지 않고 필요한 시점에 최소한의 개인정보만을 수집하도록 했으며, 개인정보 처리 주체를 명확히 하고 이용 목적과 고유식별정보 처리 등 중요 내용을 강조해 가시성을 높였다. 또한, 동의 내용을 누구나 이해할
남양주갑은 남양주시 북동부 지역을 관할하는 지역구다. 지난 17대부터 21대까지 민주당계 정당이 싹쓸이한 야권의 텃밭으로 불린다. 최재성 전 의원이 내리 3선을, 조응천 의원이 2선을 했다. ◇현역 조응천 의원 미래대연합 신당 창당, 제3지대 합류 여부가 변수 현역인 조응천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해 지난 12일 전·현직 의원 4명과 함께 '미래대연합' 신당 창당을 선언함에 따라 22대 총선에 큰 혼전이 예상된다. 조 의원은 "당내 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쓴소리를 한 데 대해 당이 배신자, 내부총질, 수박이라며 다양한 목소리로 자신을 말살시키고 출당을 강요당했다"며 탈당 이유를 밝혔다. 미래대연합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 의원은 최근에 제3지대 의석수에 대해 "민심이 순풍을 타고 있다고 생각한다. 바람을 탄다면 적어도 50~70석은 가능하지 않겠나"라고 전망하고,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와의 통합 가능성도 열어놨다. 조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소속이 미래대연합이든, 제3지대든 3선 도전이 유력하다. 남양주갑은 24일 현재 민주당 2명, 국민의힘 4명 등 총 6명의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더불어민주당, 임윤태 vs 최민희 제일
권봉수(민주·나선거구) 구리시의회 의장 등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5명이 지난 24일 구리시의 서울 편입 추진과 관련해 "백경현 구리시장의 무책임한 갈지자(之) 졸속행정을 강력히 규탄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 시의원은 성명서에서 최근 백경현 구리시장이 ‘서울시 편입’을 추진하면서, 한편으로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공사) 구리 이전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하는 등 이율배반(二律背反)적인 행태를 보임에 따라 시민들에게 크나큰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구리시에 따르면 시는 2021년 6월 경기도의 최대 공기업인 GH공사와 구리시 이전 협약을 체결했으며, GH공사는 토평동 990-1번지 일원에 자체 예산 약 4352억 원을 투입해, 부지 면적 1만 6000㎡, 업무시설 6만 6000㎡, 기숙사 8600㎡의 규모로 사옥과 기숙사 이전을 진행하고 있다. 한 해 예산 5조 원에 달하는 GH공사가 구리시로 이전되면 매년 지방소득세 약 100억 원, 임직원 700여 명 및 각종 위원회에 참석하는 전문가 위원 수 약 1000명 등을 고려할 때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15일에 백경현 구리시장이 국민의힘 뉴시티 특위에
구리시는 오는 2월 3일부터 인창도서관 박완서 자료실에서 문화관광해설사를 통해 삶이 소설이 된 작가 ‘리멤버 박완서’ 신규 해설을 진행한다. 박완서 작가는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한국전쟁을 겪으며 자전적 체험을 바탕으로 작품을 쓴 한국의 근현대문학을 대표하는 거장 중 한 명이다. 시는 박완서 작가의 대표성 있는 도서를 선정해 책 속에서 작가의 소녀, 여자, 엄마, 노인의 모습을 찾아보고, 삶 자체가 소설이 된 작가 박완서를 영원히 기억하고자 이번 신규 해설을 마련했다. ‘리멤버 박완서’ 해설은 아치울 마을에 매료되어 정착한 작가 박완서의 인생과 작품을 기억하고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운영시간은 매주 토, 일 10시, 11시, 14시, 15시 등 총 4회이다. 또한 해설과 함께 박완서에게 글쓰기, 나만의 책 표지 꾸미기, 어록 써보기 등 간단한 체험도 진행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해설은 구리시의 대표적인 작가인 박완서 님의 작품을 널리 알리고 문화관광해설사의 깊이 있는 해설과 체험으로 만나보는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단체(학교, 일반)해설의 경우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자세한
성준영 할아버지가 지난 12일 조금씩 모은 1000만 원을 서울삼육고등학교 장학금으로 내놓았다. “두 자식들이 공부할 때 서울삼육고등학교로부터 받은 장학금의 빚을 갚는다는 마음으로 기탁합니다.” 구리시에 사는 성준영(81) 할아버지가 지난 12일 조금씩 모은 1000만 원을 서울삼육고등학교 장학금으로 내놓았다. 할아버지께서는 “4남매를 키우면서 첫째, 둘째 자녀가 대학생이었기에 네 자녀 모두 교육비를 내기는 힘들었습니다. 셋째, 넷째 자녀가 고등학교 등록금을 내지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당시 재학 중이던 서울삼육고등학교 선생님들이 교사장학금을 모아 두 자녀가 모두 고등학교를 졸업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성준영 어르신은 “돈 때문에 공부하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엄재관 교장은 “서로 먼저 봉사하자라는 교훈과 삼육 교육의 이념실현을 위해 솔선수범하신 선배 교사들의 따뜻한 제자 사랑에 박수를 보냅니다. 또한 이 일을 잊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희사하신 성준영 할아버님께 고마움을 표합니다. 이 뜻을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고 본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삼육고등학교는 앞으로도
김한정(민주·남양주을) 의원이 24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재선 의원인 김 의원은 출마의 변을 통해 "윤석열 정권 2년 동안 서민경제는 파탄 나고 , 안보 불안은 극심해졌으며 , 민주주의도 후퇴하고, 검찰 독재 시대가 열렸다. 이번 4월 총선을 통해 남양주시민께서 대한민국의 후퇴를 반드시 저지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오늘 대한민국이 처한 총체적 위기는 정치에 제일 큰 책임이 있고, 윤석열 정권의 독주와 실정을 제대로 견제하지 못한 야당의 책임도 절대 가볍지 않다고 반성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정치혁신 선봉에 나설 것임"을 선언했다 . 지역 발전과 관련해서는 올해는 남양주의 지하철 혁명이 본격화되는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고, ‘3선의 힘으로 중단 없는 남양주 발전’, ‘남양주 교통혁명과 일자리 혁명 완수'라는 포부를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강남직행 지하철 9호선 진접 연장 조기 착공 , 8호선의 4호선 연결과 별내면 청학리 연장 및 GTX-B와 F노선 착수 그리고 국도 47 호선 연평~진관 지하화 , 수도권 제1순환선(별내~판교 구간) 지하화, 대학병원에
남양주시는 ‘2024년 팔당수력발전소 사업자지원사업’ 공모에 조안면 물의정원이 선정돼 지원금 3억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 사업자지원사업’은 발전소 주변 지역의 발전을 위해 교육 및 장학사업, 지역 복지사업, 주변환경개선사업 등 5개 분야에서 공모를 통해 사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남양주시는 물의정원 야간경관(랜드마크) 조성사업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윤준희 팔당수력발전소 소장은 “팔당수력발전소에서도 팔당댐이 위치한 조안면 북한강 변의 물의정원에 자긍심을 느끼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물의정원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수도권 내 홍수를 조절하는 등 팔당댐을 관리하는 팔당수력발전소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과 공공기관, 민간기업의 협업을 통해 이뤄져 더욱 의미가 큰 만큼 물의정원 야간경관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소방서 관내 최근 5년간(2019~23년) 화재 발생은 총 1,984건으로, 이 중 겨울철 화재가 전체 39%인 780건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겨울철 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처종별로는 ▲건축·구조물 527건(67%) ▲자동차, 철도차량 111건(14%) ▲기타(쓰레기 화재 등) 106건(13%) 순이었고, 원인별로는 ▲부주의 333건(42%), ▲전기적 요인 218건(28%), ▲기계적 요인 121건(15%) 순으로 파악됐다. 남양주소방서는 최근 화재가 잇따르고 있는 공동주택 및 산업시설 화재저감을 위해 안전컨설팅, 교육 등 안전관리 대책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조창근 서장은 “겨울철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상당한 만큼 화기 취급 시 안전에 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화재예방 홍보 및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을 통해 남양주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 설 연휴를 앞두고 휴장에 들어간다. 구리농수산물공사는 한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우리나라 최대 전통 명절인 설날을 맞아 구리도매시장 내 청과시장과 수산시장 모두 2월 9일 오후 6시부터 2월 12일 오후 6시까지 휴장한 이후 즉시 경매가 재개된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설 명절 휴업일은 유통종사자의 의견을 반영해 농수산물 수급에 차질 없도록 결정했다. 공사 김진수 사장은 “산지 출하자는 경매 없는 휴업일 기간을 유념해 출하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히고 “구매자는 휴업일 기간에도 신선하고 싱싱한 농수산물을 구입이 가능하니 많이 이용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