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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한정 국회의원, 제22대 총선 3선 도전 출마 선언

 

김한정(민주·남양주을) 의원이 24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재선 의원인 김 의원은 출마의 변을 통해 "윤석열 정권 2년 동안 서민경제는 파탄 나고 , 안보 불안은 극심해졌으며 , 민주주의도 후퇴하고, 검찰 독재 시대가 열렸다. 이번 4월 총선을 통해 남양주시민께서 대한민국의 후퇴를 반드시 저지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오늘 대한민국이 처한 총체적 위기는 정치에 제일 큰 책임이 있고, 윤석열 정권의 독주와 실정을 제대로 견제하지 못한 야당의 책임도 절대 가볍지 않다고 반성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정치혁신 선봉에 나설 것임"을 선언했다 .

 

지역 발전과 관련해서는 올해는 남양주의 지하철 혁명이 본격화되는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고, ‘3선의 힘으로 중단 없는 남양주 발전’, ‘남양주 교통혁명과 일자리 혁명 완수'라는 포부를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강남직행 지하철 9호선 진접 연장 조기 착공 , 8호선의 4호선 연결과 별내면 청학리 연장 및 GTX-B와 F노선 착수 그리고 국도 47 호선 연평~진관 지하화 , 수도권 제1순환선(별내~판교 구간) 지하화,  대학병원에 준하는 종합병원 유치 등을 내세웠다. 

 

이날 김 의원의 출마 기자회견에는 남양주을 원팀 조미자‧김동영‧김창식 도의원, 이정애‧이수련‧김상수‧손정자 시의원과 당원, 지지자들이 함께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최근 언론매체에 자신을 두고 친명, 비명 논란이 일고 있다면서 자신은 비명도 친명도 아니고 정통 김대중계"라고 밝혔다.

 

김한정 의원은 1988년 25세의 나이로 민주당에 입당해 김대중 총재 비서관, 청와대 제1부속실장, 퇴임 김대중 대통령의 비서실장으로 가장 근거리에서 김대중 대통령을 보좌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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