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제1회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에서 2개 동아리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하며, 전국 199개 평생학습도시와 74개 교육청이 참여해 평생학습 발전 유공자 표창과 함께 다양한 공모전과 경연대회를 통해 우수한 정책과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이다. 남양주시에서는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에 4개의 동아리가 참가했으며, 이 중 ‘마인드 게이머즈’와 ‘소소’ 두 동아리가 본선에 진출해 모두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두 동아리는 학습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과정과 그들이 경험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진솔한 이야기가 주목받았다. 이들은 학습동아리를 통해 스스로를 발전시키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낸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남양주시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우리시 학습동아리의 우수사례를 알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경복대학교는 포천일고, 일동고와 고교-대학 연계 통합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고교 간의 내실 있는 통합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전문 기술인력과 더 나아가 지역의 정주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복대학교와 협약 고교는 향후 실질적인 통합교육과정의 운영을 위해 학생 선발, 교육과정 개발 등의 세부 사항들을 논의하고 학점인정, 취업연계 등 제도적 개선 또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일정 수준의 요건을 갖춘 고교 학생에게는 대학의 신입생 선발 시 우선 반영하는 등 교육과정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김경복 경복대 교학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 고교들과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을 이어가고, 통합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의 기틀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교-대학 통합교육과정은 협약을 맺은 직업계고-대학-기업이 연계된 통합교육과정을 운영하여 고교 단계부터 전문대학 수준의 교육과정을 선이수하고 대학 입학과 취업을 연계하는 산학
남양주시 다산1동 체육회가 주관하고, 다산행정복지센터와 다산1동 사회단체가 후원하는 한마음 체육대회가 오는 26일 도농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째인 대회는 식전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1부 명랑운동회, 2부 장기자랑이 진행된다. 또한, 소프라노 조혜경, 가수 태공, 주리스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어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심폐소생술(CPR) 체험 교육 ▲에어바운스 ▲인생네컷 등 다양한 체험도 진행된다. 김정호 다산1동 체육회장은 “다산 1동 주민들의 화합과 지역사회의 유대관계를 높이기 위해서 모든 연령층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준비했다”며 “가족, 이웃과 함께 어우러져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시정소식지 「THE 남양주」의 시민리포터를 대상으로 하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시민리포터의 역량 강화를 위해 ‘공공기관 소식지의 취재 기사 잘 쓰는 법’과 ‘좋은 사진을 찍는 노하우’라는 주제로 글쓰기와 사진 촬영에 관한 강의가 진행됐다. 「된다! 네이버 블로그&포스트」의 저자 황윤정 작가와 「SBS 모닝와이드 맛탐정」 진행 경력의 김재욱 사진작가가 시민리포터 역량 강화를 위한 알찬 특강을 제공했다. 시민리포터들은 남양주 곳곳의 맛집, 명소, 축제·행사 체험기, 특별한 지역 주민 등 다양한 소재를 직접 발굴하고 현장을 취재해 생동감 있는 지역 소식을 전달한다. 박선영 홍보담당관은 “시민리포터는 남양주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이들의 취재 기사는 시정소식지 「THE 남양주」의 대표적인 인기 코너다”라며 “시민들이 다핵도시 남양주의 여러 지역에 대해서 알아가고,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시민리포터들의 더욱 열정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THE 남양주」는 매월 책자와 모바일 웹진, 오디오북 형태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읍면동 주민센터·도서관·
남양주시 ‘2024년 왕숙천 문화제’가 지난 19일 역대 최다인 3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11번 째 열린 왕숙천 문화제는 해마다 다산동 도농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지역의 대표 가을 축제로, 다산 1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왕숙천의 역사적 유래를 재조명한 ‘왕의 행렬’ 퍼포먼스와 함께 ▲소원등 달기 ▲전통 떡 만들기 ▲길거리 바둑 등 체험행사 등이 진행됐으며, 남양주시 홍보대사인 MC 버거형의 진행으로 윤태규, 이승율 등 초대 가수들의 공연과 푸짐한 경품 이벤트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 처음 축제에 참가한 남양주시바둑협회의 길거리 바둑행사는 많은 어린이와 시민들이 몰려와 바둑을 직접 두거나 관전하면서 사활의 묘미를 만끽했고, 프로기사인 목진석 9단도 행사장에 나와 팬사인회를 갖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20~40대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관람객의 참여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산동 아파트 단지의 적극적인 홍보 및 남양주 유명 인플루언서와 협력해 SNS를 활용한 실시간 홍보가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주최 측은 평가했다. 이진호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 위원과 많은 봉사자와 함께 힘을 모아 시민들
남양주시 별내면 '탄약고 지하화'에 대한 사업타당성 조사가 2025년에 시작된다. 지금까지 육군의 경우 탄약고 지하화 사업이 시작된 곳은 없다. 별내면 탄약고 지하화 사업이 첫 사례다. 김병주 국회의원(민주, 남양주을)은 지난 17일 육군에 대한 국정감사 중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에게 '별내 탄약고 지하화에 대한 사업타당성 조사가 어떻게 진행되느냐'는 질의에 대해 박 총장은 “2025년부터 2년에 걸쳐 사업타당성 검토를 하게 된다”고 답했다. 이에 김 의원은 “별내 지역의 경우 북한 장사정포 사거리 내에 있기 때문에 주민 안전은 물론 탄약고 생존성을 위해서도 지하화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현재 공군 탄약고는 대부분 지하화됐지만, 육군은 지하화된 곳이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별내면 56탄약대대 주변은 도시화가 상당히 진행돼 있는데, 탄약고가 산재해 있고 탄약고와의 안전거리 규정 때문에 개발이 제한되는 등 지역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탄약고 지하화 사업을 하게 되면 지상에 공간이 생기고 그 중 일부에 도로를 놓으면 주변 도시들을 연결할 수 있다. 국회 차원에서도 지원할 테니 육군에서 각별히 관심을 갖고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경복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국내 최고의 임상 경력과 학문적 성과를 갖춘 교수진을 구성하고, 차세대 작업치료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학과의 교수진은 국내 최고 수준의 대학병원과 연구소에서 다년간의 임상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로,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며 필드에서도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명지병원, 서울성모병원,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등 국내 최상위 의료기관에서 오랜 임상 경험을 쌓은 교수님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어, 학생들은 최신 치료법과 기술을 배우기에 적합하다. 뿐만 아니라, 경복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진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의 정부과제 연구원으로 활동하는 등 국가적인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작업치료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학문적 성과 역시 탁월하다. 교수진은 매년 상위 랭킹의 해외 SCI 저널에 다수의 논문을 투고하며, 국제적으로도 인정을 받는 연구 성과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연구 업적은 작업치료학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학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찬욱 학과장은 “경복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명실상
산림청 산림교육원은 11월 6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숲을 체험할 수 있도록 "숲을 만나고 싶을땐, 나는 e숲에 간다" 교육·체험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지난 5월 ‘2024년 공공서비스 디자인 과제’로 선정돼 정책공급자인 공무원, 수요자인 국민,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국민이 원하는 ‘e숲’ 공간과 콘텐츠를 개발했다. 특히, 디지털 숙련도가 높은 20대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국민생각함’등의 설문조사를 통해 교육요구를 반영하여 게임과 활동 중심의 체험내용을 구성했다. 주요 체험내용은 숲영상학습, 숲교육기관 정보검색, 명품 숲길 50선 경험 공유, OX 퀴즈 등이다. 참가자가 퀴즈 만점, 명품 숲길 경험 사진을 ‘퀴즈의숲’과 ‘숲스타그램’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시범운영 후 사용자 중심으로 개선해서 2025년 산림교육원 교육훈련계획에 편성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국민을 대상으로 e숲교육·체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산림교육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열린 제307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 제1·2차 본회의에서 시의원들의 시정질문에 대해 심도 있는 답변으로 시정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지난 17일, 주광덕 시장은 별내동 카페거리 활성화에 대한 김동훈 시의원의 질문에 “8호선 개통으로 접근성이 향상된 별내동 카페거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연 친화적인 공간 조성 및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미디어파사드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18일 한송연 시의원의 와부지역 청소년 시설 확충 방안 관련 질문에 주 시장은 “청소년들이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청소년 전용 공간인 덕소초 복합문화센터의 조성 계획을 설명했다. 해당 시설은 지난 8월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면적 3,00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특히 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2층에 청소년 전용 공간을 600㎡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다만, 주 시장은 “덕소초 복합문화센터 완공 전까지 청소년 전용 공간이 부족
남양주시는 보건의료 서비스 확대를 위해 동부권역 보건소 신설 관련 조례를 개정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인구와 보건의료 수요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공공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동부보건소 신설로 화도읍, 수동면, 호평동, 평내동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보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동부보건소 신설은 남양주시가 지역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다. 이를 통해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의 건강권을 강화하면서도 효율적인 보건 업무 체계를 갖추기 위해 동부보건소 신설을 결정했다”라며 “향후 백봉지구에 조성할 혁신형 공공의료원과 함께 화도·수동·호평·평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 시장은 이어 “향후 100만 시민 수요에 충분히 대응하면서도 수준 높은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