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장애인, 어르신, 아동 등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보호를 위해 보건용 마스크 1만 매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지원하는 보건용 마스크는 인천지역 내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보육원 등 총 10개 소이다. 배포된 마스크는 미세먼지 주의보 발생시 각 시설에서 취약계층에 지급하여 미세먼지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하고 야외 활동권을 보장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공사 남봉현 사장은 “일상에서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는 현대사회에서 이미 재난 수준으로 다뤄야할 것”이라며, “특히, 건강 취약계층에 미세먼지가 시민이 추구하는 기본적인 삶의 질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돕는 것이 공기업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공사는 2020년까지 인천항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30% 저감을 목표로 설정하고 신재생에너지 도입, 선박의 육상전원공급 활성화 등 사전적·근원적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시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사용자 중심의 웹사이트로 전면 개편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개편되는 웹사이트는 소통·공유의 확대를 위해 개발계획, 보도자료 등의 콘텐츠를 SNS 연계를 통해 바로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댓글달기, 만족도, 좋아요 등의 참여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편되는 웹사이트는 문서뷰어 기능과 검색 기능이 대폭 향상된다. 기존에는 아래아한글, PDF 등의 파일을 보기 위해서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전용뷰어를 통해서 봐야만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개편 이후에는 시민이 전용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파일을 빠르고 쉽게 볼 수 있게 된다. 또한, 통합검색은 초성검색 기능을 지원해 스마트기기 사용자가 더욱더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이와 함께 인천경제청은 노후되어 교체가 필요한 서버 등의 장비는 신규 구축되는 클라우드시스템을 활용하고, 웹사이트 개발시에는 웹 표준을 준수하고 보안을 강화함으로써 안정된 접속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웹사이트 개편사업은 4월에 발주하여 금년 11월에 신규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개편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이 한층 더 손
인천항만공사(IPA)의 동반성장 프로젝트의 하나인 중소기업 해외 판로 지원시업 ‘수출시장개척단’이 태국 방콕에서 성과를 올렸다. 공사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에 유망 중소기업 67개 사와 함께 참여해 510차례의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총 5천100만 달러(약 545억 원)의 수출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2018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에서 참가 중소기업들은 ▲1대1 수출 상담회 ▲상품 입점 노하우 제공 ▲물류 컨설팅 등의 활동을 벌였다. 상담회에서는 재활용 병을 활용한 블루투스 스피커 제조업체가 현지 바이어로부터 약 30억 원 규모의 수출상담과 함께 현장에서 3천만 원 상당의 샘플주문까지 받는 성과를 얻었다. 또 지난해 11월부터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상품화·사업화 지원)에 참여한 ‘디자인 이노베이션 랩(Design Innovation Lab)’ 스타트업 기업들의 아이디어 상품이 현지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 ㈜티지알앤은 75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둬 주목을 받았다. 공사 남봉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소년·소녀 가장 및 탈북가정 아동을 후원하는 ‘삼성바이오 드림플러스 장학 멘토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학생들을 회사로 초청해 CEO와 임직원들이 진로나 개인 궁금증 등에 대한 멘트링을 진행했으며 장학금과 선물도 전달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남동구가 개청 30주년을 맞는 올해 인구 55만 명을 돌파했다. 15일 구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 기준, 구의 인구는 55만34명을 기록했다. 주민등록인구 수는 53만7천795명, 외국인수는 12만239명이며 이중 남자는 27만6천262명(50.22%), 여자는 27만3천772명(49.7%)이다 지난 2012년 50만 명을 돌파한 이후 6년 만에 5만여 명이 늘어났으며 1988년 개청 당시 22만 명으로 시작한 이래 30년만에 2.5배 정도 증가한 셈이다. 특히 인구 50만 이상인 구로 따지면 전국 6위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천시 군·구 중에선 1위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구는 지난 1988년 5월 남구에서 분구되며 자치구로 승격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항이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신흥시장 선점을 위해 베트남 물류시장에 본격 진출에 나선다. 인천항만공사(IPA)는 해외 항만개발협력사업의 우선 진출 대상국으로 베트남을 정하고 유망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베트남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에서 한국과 교역·투자·개별협력을 가장 활발하게 진행하는 국가다. 베트남의 전체 수출액 중 한국기업의 제품 비중이 35%에 이를 정도로 한국과는 밀접한 관계다. 베트남은 인천항의 지난해 국가별 교역 비중에서도 중국(60.2%)에 이어 2위(12.8%)를 차지했다. 인천항만공사가 검토 중인 프로젝트는 베트남 현지 물류센터·내륙컨테이너기지(ICD) 운영, 콜드체인(온도에 민감한 상품의 생산·보관·유통·판매 등 저온유통체계) 물류사업, 연안운송 사업, 베트남∼중국 국경통과 물류사업, 신항만 개발사업 등이다. 이 중 시범사업으로 관심이 큰 투자 대상은 베트남 하이퐁시 인근의 딘부-캣하이 경제특구에 조성 중인 ICD다. 딘부-캣하이 경제특구는 LG전자 등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디스플레이 물량을 처리하기 위해 건설되는 특별지구로, 하이퐁항과 공항·철도·고속도로 등 다양한 물류기반을 갖췄다. 공
인천 남동경찰서는 최근 경찰서 방문 민원인을 위한 문화공간 ‘남동 빛추미 갤러리’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서 종합민원실에 문을 연 ‘빛추미 갤러리’는 지역주민과 경찰관들의 힐링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국외 거주 전문직 여성 네트워크(Expat Professional Business Women’s Network)’ 창립 5주년 기념행사가 글로벌센터에서 개최됐다고 15일 밝혔다. . 이번 행사는 외국인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외국인 커뮤니티 행사를 지원하고 거주 외국인의 지역 사회 유대감 및 파트너십을 증진키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나이지리아, 잠비아, 알제리, 시에라 레온 대사 부인 등 외빈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초청 강연자로 나선 나이지리아 대사 부인 야스민 달하투(Yasmine Dalhatu)씨는 ‘거주 외국인 배우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 참석한 외국인 배우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국외 거주 전문직 여성 네트워크의 의장인 나케고 이브라임-팜(Nwakego Ibrahim Pam)씨는 나이지리아 왕족 출신의 사회변혁가로, 현재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und) 임원으로 있는 남편을 따라 송도에거 주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 거주 외국인 배우자 입지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거주 외국인 배우자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것이 I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최근 세계 한인 언론인 초청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주,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전 세계 20여개 국에서 온 세계 한인 언론사 대표, 발행인 및 기자들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항만공사(IPA)의 공석 중인 경영부문 부사장에 경영·행정 전문가인 홍경선(56·사진)씨를, 운영부문 부사장에는 국제물류전문가인 이정행(55·사진)씨를 각각 임명했다. 공사는 13일 5층 대강당에서 제5대 경영·운영부문 부사장 취임식을 갖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홍 신임 경영부문 부사장은 서울 출신으로, 연세대 사회학과, 동국대 사회과학대학원(석사) 및 인하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는 인천시 도시재생 특별보좌관, 청운대 교수 등을 역임해 경영과 행정 부문에서 전문지식과 폭넓은 실무경력을 겸비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또 이 신임 운영부문 부사장은 전남 광주 출신으로, 한국해양대 항해학과를 졸업하고 현대로지스틱스 사업개발실 상무와 현대상선 항만물류 부문 상무를 역임했다. 이후 미국 롱비치항만청 한국대표로 활동하는 등 30여 년 간 해운·물류업계에 종사한 전문가로 항만운영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이다. 공사는 이번에 선임된 경영·운영부문 부사장은 각 분야의 전문가로 경험과 식견을 두루 인정받고 있는 인물이 취임함에 따라 인천항의 주요 현안 및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공사는 그동안 본부장으로 불려온 대외 직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