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호(50) 더불어민주당 남동구청장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시장에 도전장을 낸 김교흥·홍미영·박남춘 예비후보, 윤관석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박남춘 의원은 축사에서 “2012년 남동갑 지역에 왔을 때 당시 시의원이었던 이후보를 처음 봤다. 그때나 지금이나 모든일에 혼신을 다하는 이후보의 열정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지역주민을 위해 변함없는 열정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남동구는 도시, 농촌, 공업, 어촌이 공존하는 복합도시이고 행정과 교육의 도시라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경험과 실천으로 구정을 이끌어 갈 새로운 리더가 필요하다”며 “구의원 4년, 시의원 8년 등 정치경력 20년동안 구정과 시정을 전반적으로 다뤄봤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일을 해왔기에 누구보다 남동구를 잘 이끌어갈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변화하는 남동, 구민과 소통하며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행정을 펼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난 24일 ‘미추홀 에스코트’ 캠퍼스 순찰대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총 40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미추홀 에스코트’는 송도2지구대와 연세대가 경·학 협업사업으로 학내 및 주요 통학로에서 경찰관과 함께 귀가 학생 보호 등 방범활동을 진행한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항의 올해 첫 크루즈선인 셀러버리티 크루즈 소속 ‘밀레니엄’호가 25일 인천항에 입항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미국 크루즈 선사인 셀러버리티 크루즈(Celebrity Cruise) 소속 밀레니엄(Millennium)호가 승객 2천100명을 태우고 이날 오전 10시 30분 인천남항 임시 크루즈부두로 입항했다고 밝혔다. ‘밀레니엄’ 크루즈선은 지난 2017년에 인천항에 첫 입항해 첫해 2차례 방문했으며 올해에는 3차례 기항할 예정이다. 이날 공사는 인천시,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현악 4중주의 작은 음악회를 열고 포토존, 관광안내소를 설치해 관광객을 환영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후 공사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 직무대행은 밀레니엄호 선장 파파도풀로스 알레산드리스(Papadopoulos Alexandris)를 만나 기념패와 환영화환을 건네고 환담했다. 김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더 많은 월드 크루즈선이 인천항에 입항해 크루즈 시장 다변화를 이룰 수 있도록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레니엄호는 이날 오후 9시 마지막 기항지인 중국 톈진을 향해 출항할 예정이다. /신재호기자 sjh45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2일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스마트 마이스 조성사업 3차년도 착수 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계획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 마이스 조성사업은 오는 2019년까지 지역 MICE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송도컨벤시아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구축하는 4차년도 사업이다. 1·2차 사업에서는 인프라 구축 및 플랫폼 정착을 중심으로 진행해 대형 멀티비전과 VR(가상현실) 체험관, 포토체험관 등을 통해 송도컨벤시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3차년도 사업에서 송도컨벤시아 행사 안내를 위한 자율주행 로봇 및 실외 디스플레이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 ▲송도컨벤시아 무선 WiFi 시스템 구축 ▲구축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마이스패스 개방형 마켓 플레이스 및 위치기반 모바일 스탬프 투어 시스템 개발 ▲호텔, 쇼핑, 통역서비스와 주최자, PCO(전문회의 기획자), PEO(전문전시 기획자)등의 전용 시스템 구축 ▲송도컨벤시아 효율적인 임대업무 처리를 위한 코디네이터 및 레이아웃 가상배치 시스템 개발 ▲웹/앱 동시사용 가능 이동형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 ▲외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옹진군 소청도 남서방 20해리에서 불법외국어선 합동단속 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해경 경비함정 4척(대형1척, 중형3척), 해군함정 1척, 무궁화(해수부) 1척을 동원해 불법어선의 신속한 나포와 차단 합동작전 훈련을 진행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유수지 배수갑문 통합원격제어시스템이 올해 장마철부터 본격 가동된다고 21일 밝혔다. 송도국제도시에는 집중호우시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총 4개의 수문이 설치돼 운영중이며 만조시에는 바닷물의 역류를 막고 간조시에는 유수지에 일시적으로 모아둔 빗물을 바다로 배수시키는 역할을 한다. 현재 수문은 근무자가 현장에서 직접 개폐시키는 방식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유사시 수문을 조작하기까지 시간이 소요돼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웠다. 또 폭우나 낙뢰 속에서 수문을 가동해야 하기 때문에 근무자의 안전문제가 우려돼 왔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중 1억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문원격제어시스템 및 모니터링을 위한 CCTV 등을 설치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배수갑문 통합원격제어시스템 구축을 통해 유사시 신속한 대응으로 효율적으로 침수를 예방할 수 있고 근로자의 사고 예방과 장기적으로는 인건비의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집중호우에도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송도국제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어선 침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50대 선원이 해경에 체포됐다. 인천해양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및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선원 A(50)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이달 19일 오후 2시 50분쯤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진두항에서 인천해경서 소속 B(32) 순경을 때려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B순경은 진두항에 계류 중인 소형어선에 바닷물이 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배수 작업을 하다가 폭행을 당했다. A씨는 침수된 어선이 아닌 다른 어선을 타는 선원으로 확인됐다. 그는 해경 조사에서 "해경이 부둣가를 청소하지 않아 평소 불만이 많았다"고 진술했다. 인천해경서 관계자는 "A씨는 만취한 상태에서 별다른 이유 없이 해경의 배수 장비인 잠수 펌프를 집어 던지고 경찰관을 폭행했다"며 "혐의가 무거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인천=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항 사상 첫 모항 크루즈 운영을 앞두고 진행된 ‘인천 크루즈 서포터즈’ 모집 결과, 최고 39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올해 인천항 크루즈 전용 터미널 개장을 앞두고 크루즈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크루즈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인천 크루즈 서포터즈’ 모집을 진행, 30팀(2인 1조) 모집에 총 530건이 접수돼 평균 1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 모집은 참여하고 싶은 사연, 인천 크루즈 관광 및 인천관광지 홍보 콘텐츠 제작 파워블로거 등 3개 부문으로 진행했으며 참여하고 싶은 사연 부문 응모에는 10팀 모집에 390건의 신청이 몰려 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관광홍보 콘텐츠 제작 부문은 15팀 모집에 101건이 응모해 6.7대 1, 파워블로거 부문은 5팀 모집에 39건이 응모해 7.8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인천 크루즈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오는 5월 4일 인천항을 출발하는 ‘코스타 세레나(COSTA SERENA)’ 크루즈선에 탑승할 수 있는 200만 원 상당의 크루즈 승선권을 팀별로 2매씩 제공받고 기항지 및 크루즈 선상에서 크루즈 관광 홍보를 위한 다양한 미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20일 중구 연안부두에서 봄 행락철을 맞아 유람선에 대한 민·관 합동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중부해경과 선박안전기술공단, 인천항만공사,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봄 행락철 도래에 따른 다중이용선박의 구명설비와 소방시설 등 안전설비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하반기 착공 예정인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의 원할한 준비를 위해 6명의 전담팀을 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은 자연과 사람이 공조하는 해양생태도시를 조성해 관광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고 송도국제도시를 둘러샨 바닷물의 수위를 조절할 수 있도록 수문을 설치해 집중 호우시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16년 3월 설계 착수 후 각종 감사 결과 2017년 2월 타당성조사를 재실시하며 일각에서는 올해 착공이 힘들다는 의견이 있었다. 그러나 올해 착공을 위한 실시설계는 현재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관계기관 협의 등 행정절차도 상당 부분 완료돼 순항 중이다. 이번에 구성된 전담팀은 계획 및 설계업무와 더불어 기술 및 계약심의, 조달청 발주의뢰 등 착공 등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