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서정진 회장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36회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셀트리온의 글로벌 활약상과 미래 성장 비전을 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글로벌 금융사 JP모건이 전 세계의 제약·바이오기업 및 투자자를 초청해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투자관련 회의다. 셀트리온은 국내 바이오기업으로는 가장 먼저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여, 매년 컨퍼런스를 통해 셀트리온의 우수한 기술력과 미래 비전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이 자리에서 서 회장은 “셀트리온은 미래를 내다보고 착실히 준비해 온 끝에 지금의 성장을 일궜고 이 순간에도 성장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 10년 이상 진행 예정된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을 지속하는 한편 추후 다양한 제품 개발 및 사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 리딩 바이오기업’으로의 도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면역계 바이오시밀러(Immunology Biosimilar) 및 항암제 바이오시밀러(Oncology Biosimilar)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한 신약 개발(New Drug Development) 전략을 비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2일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에서 ‘2018년 제1회 ‘인천항 카페리마케팅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선 한달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기간 중 중국 응원단 유치방안과 카페리 마케팅 방안, 국제카페리 운항계획 등이 논의됐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중구는 지난 10일 인천시 조동암 정무부시장과 도시건설균형국장, 구 해당 부서장, 지역 주민 및 상인 등 100여 명이 모여서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에 따른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날 대책회의에서 시 관계자는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진행한 후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에 대해 주민들과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토론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은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추진에 중구 주민과 상인들의 의견청취 없이 진행된 점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 기존 고속도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환원해 줄 것과 향후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 진행시 고속도로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적극 요구했다. 이후 조 무시장은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용역 과정에 도화IC~인천기점 구간의 고속도로기능 유지방안 검토,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홍섭 중구청장은 “경인고속도로는 서울과 인천을 잇는 대동맥과 같은 기능을 하는 상징적인 시설로 일반화에 앞서 중구 지역 주민들의 의견과 이 시설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편익을 사전에 면밀히 검토하고 경인고속도로의 기능이 유지
인천항이 올해부터 실시한 ‘경비료 선납제’ 시행으로 그간 골머리를 앓았던 중고차의 경비료 체납 문제에 대한 효과를 볼 전망이다. 11일 인천항보안공사(IPS)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시행한 ‘경비료 선납제’를 이용해 전날까지 총 5천 대의 수출 중고차가 인천항에 입고됐다. 공사는 선납제 시행을 위해 인천 내항 3번 출입문 입구와 민원실에 카드결제기 3대, 쿠폰 발행기 1대를 설치했으며 차량이 몰리는 시간대를 대비해 이동형 카드결제기 2대를 별도 배치했다. 앞서, 지난해 말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장기체납된 인천항 화물 경비료 미수금 13억5천만 원 가운데 중고차가 11억2천만 원으로 전체의 83%를 차지했다. 수출 중고차의 장기체납 경비료가 이처럼 쌓인 것은 경비료 후불 징수 시스템 때문이다. 지난해까지는 인천항 야적장으로 옮긴 중고차를 배에 선적한 뒤 1∼2개월 지난 다음에야 경비료를 징수했는 데 경비료를 안 내도 별다른 제재를 받지 않은 채 항만 출입과 수출이 가능한 탓에 적기 납부를 꺼렸다. 인천항에서 중고차를 수출하는 업체는 대당 4천300원 가량의 경비료를 납부해야 하지만 이를 6개월 이상 내지 않은 곳이 1천500여 곳이다. 공사는 이에 따라 올해부
인천 남동구가 남동구 우수제품 공동브랜드 ‘남동고(NADOGO)’ 사용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남동고’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6년 구가 직접 개발했으며 현재 20개 기업의 192개 제품이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관내에 주사무소 또는 공장을 두고 사업자 등록을 필한 제조업체면 가능하먀 ‘공동브랜드 관리위원회’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공동브랜드 참여업체로 선정된 기업에는 ▲브랜드 상용화 비용 200만 원 지원 ▲남동구 중소기업 지원사업 참여 우대 ▲공산품 전시판매 지원 등의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접수는 구 기업지원 홈페이지(http://biz.namdong.go.kr)를 통해 가능하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남동구는 10일 지역업체의 수주활동과 입찰편의 제고를 위해 올해 공사, 용역, 물품 발주계획을 나라장터(www.g2b.go.kr)와 구 홈페이지(www.namdong.go.kr)에 공개했다. 구의 올해 총 발주계획은 ▲공사 150건, 447억 원 ▲용역 86건, 176억 원 ▲물품 33건, 35억 원 등 총 658억 원 규모다. 공사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토목공사 54건, 68억 원 ▲건축공사 16건, 235억 원 ▲조경공사 51건, 98억 원 ▲전기공사 18건, 33억 원 ▲통신공사 10건, 12억 원 ▲소방공사 1건, 1억 원 등이다. 용역은 ▲일반용역 62건, 153억 원 ▲기술용역 24건, 23억 원 등이며 물품은 ▲생활안전 CCTV 카메라 및 관제센터시스템 구매 사업 9억원 등 모두 33건, 35억 원이다. 주요 공사에 대한 발주는 ▲1월 돌산마루 1호 공영주차장 증축, 32억 원 ▲3월 간석2동 청사 신축, 51억 원 ▲7월 구월1동 복합청사 신축, 67억 원 등이 순차적으로 계획돼 있다. 구 관계자는 “올해 발주 금액은 전년 대비 107% 증가된 규모로 전체 계획의 86%를 1분기에 조기 발주할 예정”이라며 “계약절차와 대금의 신속집행 지원
㈔인천남동구경영인연합회는 10일 2천650만 원 상당의 후원 금품을 인천 남동구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 금품은 연합회가 지난 12월 송년회 행사를 통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는 복지시설과 저소득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항의 신규 항만 배후단지를 미래지향적 고부가가치 배후단지로 육성하기 위해 고객 유치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 전자상거래(e-commerce) 클러스터 사업설명회를 갖은 데 이어 이달 중으로 콜드체인 입주기업과 소량화물(LCL) 전용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어 오는 2월에도 북항 배후단지(북 측)에 목재, 기계류 산업을 유치하기 위해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항 배후단지내 콜드체인 구축사업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시도되고 있는 사업으로, 기존에는 LNG 가스기지에서 수요처로 가스공급시 발생하는 냉열이 그대로 버려졌지만 폐냉열을 냉열공급시설을 통해 배후단지내 냉동·냉장창고에서 활용하게 되면 기존의 기계식 창고 대비 전기료를 50% 이상 절감할 수 있으며 설비투자비와 유지관리비도 대폭 절감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물류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전자상거래 클러스터 구축사업 역시 국내 항만 최초로 시도되는 신규 사업으로 대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직구, 역직구)의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오는 2019년 부지가 공급 가능한 아암물류2단지<조감도>에 구축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올해 아트센터 인천 개관을 비롯해 워터프런트 조성, 6·8공구 개발사업 정상화, 제3연륙교 건설, 청라국제도시 앵커시설 유치 등을 중점 추진한다. 인천경제청은 경제자유구역이 상하이, 홍콩, 싱가포르, 두바이 등 세계적인 도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 ‘2018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갖고 개발사업에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먼저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의 차질없는 개관을 통해 차별적 공연기획을 통한 독창적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을 통해 친수공간 및 해양생태도시를 조성해 관광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 오랜 숙원이었던 제3연륙교 건설사업을 통해 영종·청라지구를 4차 산업의 전진기지를 만든다. 지구내에는 미래의 자동차 부품 소재분야 및 반도체 등 IT융합을 통해 신성장 산업의 뒷받칠 할 수 있는 국내·외기업 유치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청라국제도시에 국내 최초 신교통 체계 도입으로 주민생활편익을 제고함은 물론 금년 상반기에 시티타워 및 스타필드 착공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통해 쇼핑과 문화, 유통 클러스터로 변모시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2018년 정기 승진을 포함해 지난 6일 치러진 시험 결과 경감 이하 총 206명의 승진임용 예정자를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승진인사는 함장 등 함정 경력이 많고 업무능력이 우수한 자를 선발하는 한편, 현장부서 근무자를 고려해 균형있고 공정한 인사가 되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6일 치러진 승진시험에는 총 363명이 응시해 총 85명이 합격했으며, 그 중 여경이 17명(20%) 합격, 약진이 돋보였고 민생접점 현장에서 근무하는 함정 파출소 근무 경찰관도 56명(66%)이 합격했다. 특히, 이번 심사 승진 예정자 중 중부지방해경청 회전익 항공대에서 응급구조사(1급자격증)로 근무하는 권혜림(36·여)경장이 승진의 영광을 누렸다. 회전익 항공대는 작년 교통 및 기상악화 등 제한으로 응급의료 서비스의 제약을 받는 섬이나 선박에서 응급환자 13명을 헬기로 이송하는 등 귀중한 생명을 구해 바다의 앰블런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권 경장은 “국민의 귀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출동할 준비가 됐있다고 말하며 승진까지 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