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출입기업 지원을 위해 18일부터 10월 10일까지 ‘추석명절 수출입 특별지원 기간’으로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인천세관은 수출입·특송·우편물 등 통관 유형별 특별지원팀을 편성해 ‘24시간 상시 통관체제’를 운영한다. 또 관세 환급금을 신속 지급하여 중소기업의 자금부담을 완화하는 등의 지원방안을 담은 ‘추석명절 수출입 특별 지원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 인천세관은 우선 약 270여명의 특별 지원팀을 투입하여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식품·농축수산물을 신속 통관하고, 수출물품 적기 선적을 위해 연휴기간에도 선적승인 처리하는 등 수출입 통관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한다. 특히, 반입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명절 선물용 소액 특송물품 통관을 위해 비상대기조를 별도 마련하고, 반입량 폭증 시 즉시 투입하여 신속통관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시적인 자금경색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제조업체의 납세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6년 납세액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6개월까지 ‘무담보 납기연장’ 또는 ‘분할납부’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남동소방서는 다가오는 민속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남동구 관내 요양원 등 재난대비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예찰활동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예찰에서는 소방시설 및 피난기구 정상기능 유지 및 관리상태, 비상구 확보 등 피난·방화시설 안전관리 상태에 대해 점검했다./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항만공사(IPA) 노·사는 워크숍에서 ‘2017년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남봉현 사장과 이현 노동조합위원장은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일자리 창출 정책동참에 합의함으로써 사회양극화 완화와 공공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장석현 남동구청장(왼쪽)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인천상인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남동구 제공 인천 남동구는 장석현 남동구청장이 ‘2017 인천우수시장 상품전시회’에서 인천상인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감사패는 전통시장 경영현대화사업 등 다양한 정책과 예산지원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수여됐다. 장 구청장은 “전통시장 육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전통시장은 장날의 추억을 간직한 인정이 넘치는 소중한 장소다. 전통시장이 지역과 상생해 복합적인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 인천우수시장 상품전시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상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인천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인천 전통시장 박람회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김진용 차장이 지난 15일 청라국제도시 하나금융타운 조성 등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주요 개발사업의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김 차장은 청라국제도시의 랜드마크인 하나금융타운과 잠진도~무의도 연도교 건설 현장을 찾아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문제점과 대책 등을 논의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항만공사(IPA)는 ‘일자리분과 성과점검 회의’를 개최한 결과, 지난 8월 말까지 일자리 창출 목표의 74.7%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공공일자리 부문은 IPA 신규채용에서 17개가 확보됐다. 민간부문 직접 일자리는 62개 창출됐으며, 연말 경에는 목표대비 100% 이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공사는 보고 있다. 공사는 지난 6월 일자리창출 추진단 회의를 통해 국정과제와 연계한 일자리 추진과제로 올해 인천항에서 83개의 민간부문 직접일자리를 창출할 것을 목표로 세운 바 있다. 구체적인 민간부문 직접 일자리 창출 부분은 ▲해운물류 창업지원 ▲친환경 항만조성을 통한 그린일자리 등이다. 간접 일자리 758개는 인천항 인프라 건설을 통한 사업비에 대해 취업유발계수를 적용해 도출한 수치이다. 이날 공사는 ‘일자리분과 성과점검 회의’를 통해 인천항 일자리 창출 10대 중점 추진과제의 성과를 점검함과 동시에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타 공공기관의 일자리 창출 현황을 공유하고 인천항 일자리 추가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했다. 공사는 매월 인천항 일자리 창출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를 계속 도출하기로 했다. 아울러 민간 일자리 창
해양경찰청은 17일 업무성과 평가 등 엄격한 인사검증 절차를 걸쳐 김두석(56·사진) 전 남해해경청장이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 신임 차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전남 완도 출신인 김 차장은 지난 1991년 간부후보생 39기로 해경에 입문해 완도해경서장, 여수해경서장, 본청 국제협력관, 정보수사국장, 국민안전처 중부해경안전본부장, 해경안전교육원장 등을 지냈다. 해경청은 이날 본청 경비국장에 박찬현 해경교육원 원장을, 서해해경청장에 구자영 본청 장비기술국장을 각각 치안감으로 승진시켜 내정했다. 또 치안감급인 고명석 서해해경청장은 본청 기획조정관으로, 류춘열 본청 경비국장은 남해해경청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경무관급인 여인태 본청 수사정보국장 직무대리는 이번에 정식 임용됐으며, 김홍희 남해해경청 안전총괄부장은 본청 장비기술국장직을 맡게 됐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남동구가 청소년이 안전하게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14일 구에 따르면, 8월말 기준 구에는 청소년 9만7천711명이 거주하며, 구 전체 인구의 18%를 차지한다. 구는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환경 조성과 다양한 활동증진을 기본 목표로 ▲청소년 사회안전망 구축 ▲청소년 복지 및 권익증진 ▲청소년 활동 지원 및 참여활동 강화 등 3개 분야 12개의 청소년육성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청소년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청소년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유해환경을 개선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시민명예감시단과 합동으로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청소년보호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청소년의 복지와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취약계층 가정과 위기청소년을 위한 지원도 강화했다. 다른 제도 및 법에 의해 지원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현금급여 또는 관련서비스를 지원하는 특별지원 사업을 펼친다. 또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해 사회적응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지역사회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한 청소년 동반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청소년의 문화욕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물류기업·단체 관계자 50여 명을 초청해 SK와이번스와 KIA타이거스의 야구경기를 함께 관람하는 ‘위드유 데이’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둘째 날 행사에서 공사 남봉현사장과 파트너사 고객들은 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개인적 유대감을 쌓았다./신재호기자 sjh45507@
해양경찰청은 13일 인천해양경찰서 전용부두에서 ‘제64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해양경찰의 날’은 해양주권 수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으며 배타적 경제수역 발효일인 9월 10일을 기념일로 정해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부활한 해양경찰청이 처음 맞는 행사로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안전한 바다, 해양경찰이 만들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안전한 바다를 지키는 국민의 해양경찰로 거듭나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다짐하는 행사로 개최됐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해양경찰 다짐 영상 상영, 기념사, 해상사열, 해양경찰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날 유공자 표창에서는 송창훈 여수해양경찰서장이 녹조근정훈장을, 박종철 동해해양특수구조대장이 옥조근정훈장을 각각 수상했다. 박경민 해양경찰청장은 “앞으로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우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높은 수준의 바다 안전과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재조해경(再造海警)을 반드시 이뤄 내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