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해경특공대(인천 영종도)에서 군·경 대테러 전술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은 최근 세계적으로 테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대테러 사격 및 불특정 다수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상황을 재현해 내부소탕 및 진입 방법 등의 전술 작전을 공유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본부세관은 지난 16일 개청 134주년을 맞아 “흔들림 없는 관세행정 수행과 마약·불법 먹거리·테러물품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노석환 인천본부세관장은 “12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성공적 개장을 위한 차질없는 준비와 정부정책 지원을 위한 안정적 재정확보, 공무원으로서의 기본 덕목인 청렴 실천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지난 16일 거주 외국인들에게 한국생활 정착을 돕기 위해 ‘범죄예방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들의 조기정착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IFEZ와 글로벌센터 홍보, 연수경찰서 관계자의 외국인 범죄예방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유정복 시장은 15일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아스트리드(Astrid) 벨기에 공주와 환담했다. 아스트리드 공주는 벨기에 경제사절단 단장 자격으로 정부 고위인사 및 기업인을 포함해 250여 명을 이끌고 8일간의 일정으로 지난 10일 방한했다. 유 시장은 이날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중심으로 세계적 도시로 발전해 나가고 있는 인천과 글로벌캠퍼스를 소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인천시와 벨기에가 교육, 정보통신기술(ICT), 생명바이오 등 첨단 산업분야에서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가 세계 바이오 의약품 제조 메카로 거듭나고 있는 만큼 생명바이오 분야(세계 30위권)에서 세계적 수준의 대학인 겐트대학교와 시가 협력해 나갈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후 이영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글로벌 도시 모델인 IFEZ를 소개했으며 이에 아스트리드 공주는 IFEZ의 발전 방향에 대해 질문을 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시와 벨기에가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겐트대와
인천 남동구의회 총무위원회는 지난 14일 남동구 CC(폐쇄회로)TV통합관제센터, 실은재 체육공원 조성사업 추진 관련 현장, 소래포구화재 피해현장 등을 돌아보며 현장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임춘원 위원장은 “이번 현장점검으로 주요사업의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해 구 발전과 구민의 행복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신재호기자 sjh45507@
세관 당국이 외국 불법 다단계업체에 투자한 내국인들의 외국환거래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나섰다. 14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 2014년 미국의 온라인 불법 다단계업체에 미화 5천달러(570만 원)∼90만3천달러(10억 원)를 투자한 내국인 703명을 대상으로 외국환거래법 준수 여부를 조사중이다. 이들은 해외 직구 쇼핑몰 분양광고에 현혹돼 불법 다단계업체에 총 290억 원을 투자했다가 날릴 뻔했으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제소와 법원 판결을 통해 올해 4월 투자금을 되찾았다. 세관은 미국에서 이들에게 국제특송으로 개별 발송한 수표 형태의 회수금을 통관 심사하면서 개인별 투자액을 파악했다. 외국환거래법은 미화 5만달러를 초과해 송금할 때 한국은행에 신고해야 하고 1만달러가 넘는 돈을 휴대해 반출입하는 경우 세관 신고를 의무화하고 있다. 이를 위반하면 10억 원 이상의 경우 형사처벌하고 10억 원 미만은 과태료를 부과한다. /인천=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남동구는 개청 30주년을 맞는 오는 2018년에 중장기 발전계획인 ‘행복 남동 Vision 2023’을 마련할 예정이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3일 공무원 41명으로 구성된 ‘남동 비전 플래너(NVP)’를 창단해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에 구는 지역특성과 주민이 원하는 바를 가장 잘 알고 그 동안 축적된 업무 노하우를 갖고 있는 소속 공무원들의 역량을 집중시켜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장기 발전전략을 직접 수립하기로 한 것. NVP는 ‘꿈(Vision)이 있는 도시는 행복하다’를 슬로건으로 ▲따뜻한 남동(복지·보건·교육분야) ▲쾌적한 남동(도시·주택·환경분야) ▲행복한 남동(재정·경제·일자리분야) ▲즐거운 남동(안전·문화·행정분야) 등 총 4대 분야, 28개 파트별로 장기 발전지표를 설정하고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구는 NVP의 활동을 종합해 오는 2018년 비젼을 선포할 계획이다. 장석현 구청장은 “NVP 단원 모두는 구의 핵심 멤버로 향후 구의 미래를 내 손으로 만들어 간다는 자부심을 갖고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항 내 항만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 IPA는 14일 남봉현 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인천항 더 좋은 일자리창출 추진단(이하 추진단)’을 출범시켰다. 이를 통해 IPA는 인천항에서 새로운 일자리는 늘리고 노동의 격차는 줄이며 고용의 질은 높이는 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 IPA는 이날 출범한 추진단의 구체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각 본부별 주무 부서장을 분과장으로 선임했다. 직접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더 좋은 일자리 창출 분과(1분과)는 김순철 기획조정실장이 맡았으며 운영부문 항만특화 일자리 분과(2분과)는 김종길 물류전략실장이, 건설부문 항만특화 일자리 분과(3분과)는 김성진 항만개발실장이 맡았다. 아울러 추진단 업무를 총괄 관리하고 민간일자리 부문에서 항만업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4분과는 안길섭 인사관리팀장이 맡았다. IPA는 향후 보다 공정하고 실현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외부 자문위원도 위촉해 운영할 방침이다. 남봉현 단장은 “인천항에서의 더 좋은 일자리 창출은 말로만 해서는 안 된다”며 “추진단 운영을 통해 국내 어느 항만보다 일자리가 늘어나고 일자리의 질이 좋아지는 인천항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미국 오티스사가 송도국제도시에 연구개발부터 생산까지 연계되는 첨단 생산시설을 구축하기로 인천시와 합의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영근 인천경제청장은 필립 델피치 오피스 글로벌 사장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오티스사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에 R&D센터 및 첨단 생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오티스사는 총 면적 약 1만5천544㎡의 규모에 R&D센터, 첨단 생산시설 및 부품공급센터, 현대화 시스템 센터, 품질센터, 기술교육 및 고객 센터 등의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오는 9월 중 착공에 들어가 2018년 완공 예정이다. 오티스사는 세계 3위 규모의 엘리베이터 시장인 한국의 중요성과 국내 인력의 높은 기술수준을 고려,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향후 송도 R&D 센터를 동북아 지역(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연구개발 허브로 육성하고 아시아 혁신기술의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 미국, 독일, 일본 등 전 세계 9개국에 분포해 있는 글로벌 오티스 R&D 센터와의 기술교류 및 협업을 통해 첨단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기반의 ‘커넥티드 엘리베이터’ 등 차세대 엘리베이
인천항만공사(IPA)가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에 참가해 인천항을 소개한다. 공사는 1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에 참가, 인천항 해양안전 체험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사는 해양수산부와 부산시 주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서 홍보관을 통해 인천항을 소개하고 방문객들에게 해양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인천항 해양안전 체험 홍보관은 퍼즐, 다트 게임과 같은 활동을 통해 여객선 승선 방법 및 이용 안전수칙 등 해양안전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 관람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