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홍경원 운영본부장을 단장으로 한 포트 세일즈단이 25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다롄, 옌타이 등 북중국지역 항만과의 해상 물동량 증대를 위한 포트 마케팅을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마케팅은 중국 경제의 성장 둔화, 국내 내수경기 침체로 인해 인천항 한·중 국제여객선(카페리)을 이용하는 해상 물동량, 특히 북중국 일부 노선에 심화하고 있는 물동량 감소세를 완화시키기 위해서다. 25일 다롄지역 현지 화주ㆍ물류업계를 방문해 인천신항의 물류여건 개선 등 인천항의 물류환경 변화를 설명한 세일즈단은 26일에는 다롄항만공사의 최고경영자 웨이밍후이(魏明暉) 총경리 등을 만나 중~러 간 철송과 카페리 항로 서비스를 연계한 물동량 증대 방안과 업계 지원책 등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다롄항에서 추진 중인 항만과 열차를 연계한 ‘중~러 국제물류대통로’에 한국과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 향후 한중FTA 발효에 따른 전자상거래화물 증대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모색됐다고 IPA는 밝혔다. IPA 홍경원 운영본부장은 “인천항을 한중FTA 전자상거래 화물 등 특화화물의 물류거점지역으로 육성한다면 신속성과 정시성을 갖
인천시 남동구가 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봄철 등산객의 증가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며 산불감시인력 및 산불무인감시카메라·산불상황관제시스템을 이용해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초동진화 태세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산불조심기간 운영에 앞서 조기 선발된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관내 산림 및 연접지에 배치돼 산림 내 취사 및 화기물 소지, 산림연접지 소각행위 등을 집중단속 하고, 야간 순찰활동을 강화해 방화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아울러 산불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산불조심기간동안 등산객이 많은 주요 등산로에서 캠페인을 실시하고, 산림연접지 소각행위에 대해 계도 및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본부세관이 설 명절을 맞아 설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 지원을 위해 24시간 신속통관, 관세환급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설 명절 맞이 특별통관지원 대책’을 시행한다. 세관은 설 성수품 등 적기 공급으로 설 명절 물가안정 및 민생안정에 기여하고, 수출입 통관을 차질없이 지원하기 위해 공휴일·야간·연휴기간을 포함해 25일부터 2월12일까지 3주간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선도 유지가 필수적인 식품류는 우선적으로 신속하게 통관되도록 하는 한편, 수입신고 수리 후 신속히 보세구역에서 반출되도록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수출화물의 적기 선적지원을 위해 설 연휴기간에도 선적기간 연장 요청 시 즉시 처리할 방침이다. 또 인천공항으로 수입되는 추석 선물용 소액 특송물품의 신속통관을 위해 특별통관지원반을 편성·운영하는 것은 물론, 평상시보다 특송화물 물동량 반입이 많은 경우 비상 대기조를 즉시 투입할 예정이다. 중소 수출입기업의 직원 임금지불 등 일시적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5일부터 2월5일까지(10일간) ‘설 명절 관세환급 특별지원’도 실시한다. 세관 환급업무시간을 20시까지 연장해 환급신청을 받아 신청 당일 환급금을 결정하고, 일과시간
올해 9억3천만 달러 FDI 유치 목표 서비스산업 전진기지화 전략 지속 복합리조트 신규 사업자 선정 지원 작년 말 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 착공 세계적 바이오산업 메카로 발돋움 포스코 A&C등 기업 송도 입주 가속화 글로벌 교육·연구 허브 조성 박차 제3연륙교 건설 등 현안과제 해결 최선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글로벌 경쟁력 강화 총력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올해 IFEZ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창조거점으로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비스산업의 전진 기지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최고 수준의 투자환경 조성으로 투자 매력도를 제고하는 한편 스마트시티 구현 등에 노력하여 IFEZ를 세계적인 경제자유구역으로 만들 계획이다. 2014년, IFEZ는 대내외적인 악재 등을 극복하고 사업 정상화를 넘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우리나라 전체 FDI(외국인 직접투자) 실적이 190억300만 달러인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IFEZ의 실적은 9.0%(17억1천400만 달러)를 차지한 것이다. 이는 전년도 6.5%에 비해 2.5%p가 증가한 수치다. 더욱이 우리나라 전체 경제자유구역의 88%에 달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연초부터 인천항에 해외 정부 및 정부 산하기관을 비롯한 국제기구로 부터 벤치마킹하기 위한 발길이 잇따르고 있다. 24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 21일 일본 국제임해개발연구센터 관계자들이 인천항을 방문한데 이어 22일에는 태국 산업부 산하기관인 산업단지공사 고위 간부진이 인천항을 방문했다. 일본 국제임해개발연구센터 관계자들은 한국의 양곡수입 상황과 발전 전략을 배우기 위해 인천내항 양곡부두의 하역시설과 작업 현장 등을 둘러봤다. 태국 산업단지공사 관계자들은 인천항 배후물류단지에서 이뤄지는 보관, 분류, 가공, 조립 등 부가가치 물류비즈니스 모델을 소개받고 돌아갔다. 태국 산업단지공사는 공업단지와 기타 인프라시설을 구축하고 단지의 관리·운영을 맡은 기관이다. 25일에는 일본 북부의 최대 물류거점인 도마코마이항 경영진이, 28일에는 세계은행의 주선으로 우간다 정부 고위관료와 민간기업 대표자들이 인천항을 찾을 예정이다. 이들은 인천항의 물류 시스템과 여객 서비스를 벤치마킹한다. 특히 우간다 관계자들은 자국 내 물류산업 육성과 인력 양성을 위한 인천항 사례를 적극적으로 배울 계획이다. 유창근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인천항이 급변하는 시장 동향
인천시 남동구가 관내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2016년도 주민 생활비용 보조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생활비용 보조사업은 국토교통부와 함께 개발제한구역 지정에 따라 생활불편을 겪는 구역 내 저소득 주민에게 보전부담금 재원을 활용해 생활비용을 보조하는 하는 사업이다. 생활비용 보조사업의 신청대상은 개발제한구역 지정(1972년 8월25일) 당시부터 거주한 가구 중 통계청에서 발표한 도시지역 가구당 월평균소득 433만4천989원 이하 가구다. 지원 내용 및 금액은 학자금, 전기료, 건강보험료, 정보·통신비, 의료비 등과 관련, 가구당 연 60만원 한도로 지원이 가능하며 신청자는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지참해 다음달 26일까지 접수를 하면 된다. 문의: 남동구청 도시관리과(☎032-453-2970)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시가 ‘우리는 인천’을 슬로건으로 4대 분야, 10대 정책과제, 47개 실천과제의 인천 가치 재창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 가치 재창조 범시민 네트워크 발족 및 가치 재창조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과 유필우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회장, 방광설 인천광역시 새마을회 회장, 박민서 인천언론인클럽 회장, 김치원 인천지방경찰청장 등 인천지역 104개 시민·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인천 가치 재창조 사업을 지속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민·사회단체 및 기관이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협약서를 체결했다. 발족된 범시민 네트워크는 가치 재창조 사업의 실질적인 정책 발굴 및 추진방안 제시 등 가치 재창조 사업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련분야 전문가, 교수,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됐으며 공동대표, 고문, 전략기획단, 추진협의회, 사무국 등으로 운영된다. 범시민 네트워크 공동대표는 유정복 시장, 유필우 회장, 이창운 인천YMCA 회장, 최순자 인하대학교 총장이 맡았으며 고문으로는
인천시 남동구가 올해 총 15개 노선 5.29㎞의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추진한다. 20일 구에 따르면 구는 편리하고 효율적인 도로망 확충을 위해 기존 11개 노선 3.87㎞, 신규 4개 노선 1.42㎞에 이월 사업비를 포함한 총 148억여원을 투입해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마무리 하고, 장기미집행 시설 실효일(2020년 7월1일) 이전에 단계별 집행계획에 따라 이를 최대한 집행한다. 또 기존 사업의 경우 올해 준공을 목표로 기한 내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철저한 지도·감독을 벌일 계획이다. 이밖에도 보행자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지역주민의 보행공간 확보 요구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보·차도 혼용 도로인 만수 복개천 일원 복개동로 지역에 국시비보조금 15억을 교부받아 올해 준공을 목표로 보행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시가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에 대한 환경개선과 주민 편의 증진에 적극 나선다. 시는 오는 2018년까지 서울시로부터 특별회계로 전입 받을 수도권매립지 부지 매각대금 총 1천238억 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환경개선 및 주민 편익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시는 우선 올해 상반기에 340억 원을 투입해 환경취약지역 환경개선과 함께 공원, 복지 및 체육시설 등 주민 편익시설 설치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대상사업은 서구 등과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시는 1992년 2월 수도권매립지로 폐기물이 반입된 이후 피해만 받고 있던 인천 서구, 계양구 지역과 경기 김포지역을 대상으로 수도권매립지와 관련해 가장 환경적으로 취약한 지역을 선정해 올해 하반기부터 2018년까지 추가로 898억 원을 투입해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작년에는 200억 원을 투입해 비산먼지가 다량 발생 하는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 인도 개선과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시행해 비산먼지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인 바 있다. 또 출·퇴근 시간대 상습정체 구간인 계양구 계양1동 주민센터 앞 장기사거리에서 드림로로 진입하는 도로 폭을 확장해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했다. 특히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방종설(58·사진)씨가 임명돼 유정복 인천시장(운영재단 이사장)이 임명장을 수여했다. 19일 재단에 따르면 방 대표는 인천출신으로 성균관대, 서울대 행정대학원, 센트럴 미시간대(행정학 석사)를 졸업했다. 이후 그는 특허청, 인천시 정책기획관, 자치행정국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기획국장, 차장, 부평구 부구청장 등을 역임했다. 방 대표는 “인천시에서의 행정 업무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 재임 경험 등을 토대로 동북아 최고의 교육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 대표의 임기는 오는 2018년 1월19일까지 2년이다. /신재호기자 shj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