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개안수술비를 지원한다. 3일 구에 따르면 저소득층 노인가족의 의료비 경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개안수술비 지원사업은 만 60세 이상 노인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소득이 전국가구 평균소득액의 50% 이하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안질환자 중 예비검진에서 수술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가 희망하는 안과 병·의원에 의뢰해 수술을 진행하며 지원액은 수술비 중 본인 부담금 전액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동구는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5일간 ‘저소득주민 자녀 교복구입비 지원신청’을 받는다. 2일 구에 따르면 ‘저소득주민 자녀 교복구입비 지원사업’은 동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주민의 복지를 증진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에 교복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9월1일부터 지원일까지 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중증장애인 및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30% 이하인 저소득 가구이다. 교복구입비 지원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교복구입비 지원금 신청서, 통장사본과 함께 중학생은 학교배정 통지서, 고등학생은 1분기 입학금 및 수업료 납부 고지서, 최저생계비 130% 이하인 가구는 건강보험증과 최근 3개월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를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내용은 동계 교복과 체육복 구입비이며, 교복 구입비 20만원과 체육복 구입비 3만원을 2월 중 계좌를 통해 현금으로 지원한다.(문의:☎032-770-6824) 구 관계자는 “이번 교복구입비 지원으로 생활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주민 생활안정
김홍섭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27일 우리 민족 고유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및 인현동·북성동 쪽방촌을 위문 방문했다. 김 구청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더불어 함께 사는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신재호기자 sjh45507@
포스코건설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포스코건설은 28일 인천, 포항, 광양, 부산 등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찾아 사랑나눔 행사를 펼쳤다. 홀몸노인과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설 맞이 음식준비를 위한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의 급여끝전 모으기, 사랑의 저금통 등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설 선물세트를 마련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에 힘을 보태기 위해 명절 자금운영에 필요한 거래대금 350억원을 조기 지급했다. 또 포스코건설은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선물 반송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선물 반송센터는 포항 본사와 인천 송도사옥, 광양지역에서 운영되며, 이해관계자로부터 접수한 물품은 바로 반송처리 된다. 반송이 어려운 경우에는 사내 경매를 실시하고, 조성된 기금은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시 중구는 28일 중구청 서별관회의실에서 안전문화 운동 분위기 확산과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해 ‘안전문화운동추진 인천시중구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중구 안문협은 김홍섭 구청장과 신명호 구 체육회이사를 공동위원장으로, 관련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관계자 19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앞으로 중구 안문협은 기획홍보,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등 4개 분과로 나눠 국민생활 전반에 걸쳐 사고예방 및 안전의식 개도를 위한 안전문화활동을 벌이게 된다. 김홍섭 공동위원장은 “중구 안문협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안전 문화 실천과제 발굴, 대상별·시기별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할 것”이라며 “민·관이 협력해 선제적·예방적·근원적 안전관리체계를 구축, 구민이 행복한 안전 중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