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반부패 청렴도 향상 방안을 모색하는 등 부정부패 없는 깨끗한 정부구현을 위해 전국 67명의 감찰·감사관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22일 해경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을 통해 부정부패나 근무태만 등 국민피해가 발생해 정부 신뢰가 떨어지는 것을 막고 성공적인 국정과제 달성을 위한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구체적 대책 방안 ▲음주운전 징계양정의 적정성 및 근절 대책 ▲도서지역 등 감찰 사각지대 효율적 감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워크숍은 박근혜정부 출범에 맞춰 공무원의 부패행위 발생 이후 적발위주의 사정활동 보다는 사전 비리예방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예방 감찰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마련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22일 인천시의회에 2천753억3천만원 규모의 2013년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했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추경안 규모는 ‘송도자율형사립고 설립’ 등 투자사업 9건에 2천751억3천500만원, ‘외국연구기관 성과평가 연구용역’등 용역사업 3건에 1억9천500만원 등이다. 각 사업별 추경안 규모를 살펴보면 ‘인천테크노파크사이언스 확대단지 사업’이 2천600억3천100만원으로 가장 많고 ‘송도 6·8공구 기반시설’ 8-1공구와 8-2공구 사업이 각각 28억5천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인천경제청은 이밖에 BRC(Bio Research Complex) 일부부지매입비 26억6천500만원과 송도자율형사립고 설립 공사비 20억원 등을 추경안에 편성했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오는 26일 인천경제청 추경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서정진 회장의 매각발표 이후 매각여부의 진위공방을 벌였던 셀트리온이 본격 매각작업에 돌입해 주식시장에 충격이 예상된다. 셀트리온은 해외매각작업을 위한 사전준비 차원에서 지난 19일 셀트리온홀딩스보유 셀트리온제약 주식 447만1천612주를 전날 종가인 주당 1만1천150원으로 총 498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서 회장은 지난 16일 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해외에 매각하겠다고 선언, 당일 JP모건을 매각주간사로 선정한 데 이은 후속작업이다. 셀트리온과 주식시장 관계자들은 세계 최초 항체바이오시밀러 ‘램시마’에 대한 EMA의 승인 이후 매각작업에 속도를 내기 위한 준비 절차로 해석하고 있다. 또한 주회사인 셀트리온홀딩스와 셀트리온GSC의 금융기관 대출금은 현재 각각 2천417억원, 1천477억원 등 총 3천894억원이며, 해외매각에 앞서 개별 금융기관에 담보로 분산돼 제공된 주식의 일원화 차원에서 2대주주들과 대출금상환 등 자금일체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어 올해 상반기 안에 대출금 상환 등 매각 전 필요한 자금일체에 대한 준비작업도 마칠 계획이다. 한편, 셀트리온의 셀트리온제약인수는 유방암치료용 신약 CT-P26의 본격 개발을 올해
인천중부경찰서 61대 서장으로 인천청 보안과장인 안중익 총경이 부임했다. 안 총경은 1957년생으로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간부후보 32기로 경찰에 입문해 부평경찰서 정보과장, 인천청 경비교통과장, 경기청 2부 형사과장, 계양경찰서장, 삼산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안 총경은 한세대 경찰법무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해 만학의 열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인천시 중구문화회관(관장 나광호)은 대한간호협회 인천간호사회(회장 박혜옥)와 지난 19일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문화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간호협회는 인간의 존엄과 생명의 기본권을 존중하는 간호이념을 실천하는 대표적 단체로 인천에만 7천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대한간호협회 인천간호사회와 체결한 문화교류 협약은 기업체 및 단체 등과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체결됐다. 중구문화회관은 지난 12일에도 동부제철 인천공장(서구 가좌동 소재)과 문화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이 체결된 기업체 및 단체는 기획공연 할인(30%이내)과 회원을 위한 특별공연 무료관람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중구문화회관은 지난해 9월 개관, 현재 뮤지컬, 콘서트, 클래식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기획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수권 신장에 기여하고 있다.
연수경찰서는 지난 19일 동춘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도로교통공단, 녹색어머니회와 합동으로 어린이통학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 통학에 이용되는 학원교습소 차량 등 통학용 자동차를 대상으로 안전벨트 착용, 어린이 승하차 시 안전확인 등을 홍보·점검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통학차량 운전자·운영자 안전교육, 어린이 교통안전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가 기업 CEO와 산학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인천 테크노리더스 포럼’(이하 포럼) 운영을 통해, 새로운 먹거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해법 찾기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인천TP는 앞으로 포럼을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는 산업정책 건의기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21일 인천TP에 따르면 최근 ▲모터산업기업연합회 ▲융·복합 산학연협의회 ▲자동차산업협의회 ▲자동차부품 재제조산업협의회 ▲바이오산업경영자협의회 ▲뷰티코스메틱협의회 등 모두 6개 분야로 세분화해 포럼 구성을 마쳤다. 인천TP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10∼15개 기업의 CEO와 전문가를 주축으로 각각 구성된 협의회는 앞으로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인천지역의 산업현황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벌이는 등 미래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길라잡이 역할을 하게 된다. 포럼은 오는 25일 ‘뷰티코스메틱협의회’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6개 협의회별로 모두 12회 차례에 걸쳐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인천TP는 포럼에서 나온 각 협의회의 발전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추려 인천시의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하는 등 징검다리 역할을 하게 된다. 이윤 인천TP 원장은 “포럼이 산학연관의 모범적인 기
해양경찰청(청장 김석균)은 지난 19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27개 회원국 대표단 60여명을 초청해 올해로 창설 60주년을 맞는 해양경찰의 축적된 경험과 다양한 최신 장비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ARF(ASEAN Regional Forum, 아세안지역안보포럼)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다양한 안보 이슈를 포괄적으로 다루는 지역 유일의 정부간 다자 안보협의체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27개 회원국으로 구성돼 있는 기관이다. ARF대표단은 올해 창설 60주년을 맞은 해양경찰청을 방문해 업무현황을 소개받고 3008함 등 최신예 경비함정 및 공기부양정 등을 견학하며 해양경찰의 업무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양경찰청 윤병두 수색구조과장은 “올해 해양경찰 창설 60주년 기념과 함께 앞으로도 세계 해양법집행기관들과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해 글로벌 해양경찰로서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지난 18일 서울정부청사에서 개최된 ARF 해양안보포럼에 참가, 지난 14일 타이윤호(화물선, 중국, 17명)가 강원도 주문진 해역에서 선저파공으로 침몰 중인 것을 전원 구조한 사건 등 국가간 수색구조협력 사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