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의 최대 프로젝트인 인천신항 건설 사업이 순항중이다. 인천항만공사(IPA·사장 김춘선)는 ‘인천신항 I-1단계 컨테이너부두 1공구 하부공사’를 최근 준공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신항 I-1단계 컨테이너부두 하부공사’는 컨테이너 선박의 대형화 추세에 맞는 컨테이너 전용부두를 건설해 인천항을 환황해권 거점항으로 도약시키고자 IPA에서 2009년부터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 10공구 전면 해상에 시행해 온 사업이다. 이번 인천신항의 하부공사 1공구 준공에 따라 컨테이너 전용부두에 필요한 상부 기능시설공사(하역장비 및 각종 부대시설 등)가 가능해졌다. I-1단계 컨테이너부두 하부공사 프로젝트는 IPA가 하부공사에 3천203억원을, 부두운영사가 상부공사에 5천186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014년 하반기 총 6선석 규모의 컨테이너전용터미널 2곳을 개장하는 사업이다. IPA는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1·2공구를 나눠 공사를 추진해 왔다. 그중 4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1천8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1공구가 이번에 준공됐으며. 2공구는 현재 공정률 82.6%로 올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IPA는 이번에 완공된 부두에 설치되는 A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GCF(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입주, 제4회 인천 실내 무도 아시아경기대회, 제94회 전국체전 등이 잇따라 개최됨에 따라 ‘클린 IFEZ 종합추진 계획’을 4일 마련했다. 경제청은 이에따라 오는 5~10월까지 도시환경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해 송도지구 전 지역을 대상으로 고압 살수차 및 진공차를 이용해 청소하는 등 환경정비에 적극 나서고 생활폐기물 수거 처리, 센트럴공원 등의 공원녹지 관리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경제청은 또 내달 한 달 동안 기업체 등과 함께 ‘새봄맞이 대청결 운동기간’을 운영해 주택가, 도로, 뒷골목 등의 생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국내외 행사에 대비한 ‘클린업 데이’로 운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송도컨벤시아 등 주요 경기 행사장 진입로를 클린로드로 지정해 관리하고 해양경찰청 뒤 상가 밀집지역 등 청소 취약지 5곳에 대한 환경순찰을 강화하고 정비를 추진한다. 경제청은 특히 봄을 맞아 일제 대청소를 실시키로 하고 송도지역내 대규모 미개발지인 어민용지에 대해 어민용지지주협의회와 공동으로 어민보상용지내 분수공원에서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 또한, 미개발지 부지를 정리한 후 개발 전까지 꽃씨를
인천항이 지역사회 공헌과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는 차원에서 노인 일자리 제공에 적극 나선다. 인천항만공사(IPA·사장 김춘선)는 노인 일자리 제공사업인 ‘실버 환경지키미(제2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공사는 최근 중구노인인력관리센터와 노년층 일자리 확충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건강한 노인 10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실버 환경지키미로 일하게 될 노인들은 오는 10월까지 인천항내 쓰레기 수거작업과 무단투기 금지 홍보활동 등 항 주변의 환경개선 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들 실버 환경지키미는 5일부터 주5일 매일 4시간 동안 활동하게 된다.. 김춘선 사장은 “실버 환경지키미 발족이 어르신들께 일자리는 물론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 인생 2막의 힘찬 출발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노년층 일자리 제공 외에도 고졸사원, 청년인턴 채용 등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여영수)은 ‘제47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4일 인천세관 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모범납세업체인 동서식품㈜(대표 이창환)이 산업포장을 수상했으며 우리이앤엘㈜(대표 이학동), 디젠스㈜(대표 이석우), (유)랍코리아(대표 송상갑) 등 3개 업체는 기획재정부 장관표창을, 한국후꼬꾸㈜(대표 권순묵)는 관세청장표창을 수상했다. 또 설재춘 ㈜퍼스트로지스틱스 사장, 권해준 기아자동차㈜ 부장, 강성호 ㈜코리아써키트 팀장, 임기백 매일유업㈜ 과장은 적극적인 세정협조에 대한 공로로 관세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여영수 세관장은 “앞으로도 세관은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성실 납세자 우대 및 불필요한 통관, 납세 제도를 개선하는 등 기업이 행복할 수 있는 관세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범 납세자로 선정돼 산업포장을 수상한 이창환 동서식품㈜ 대표이사는 이날 하루 동안 납세자와 세관 상호간 이해를 돕는 일일 명예세관장으로 근무하기도했다.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가 업무 효율성 및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을 개편한다. 4일 인천TP에 따르면 송도사이언스빌리지(SV) 확대단지 조성 사업의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관에 맞춰 해당 부서인 SV조성실을 없애는 등 기존 ‘3본부 5실 4센터’를 ‘2본부 5실 4센터’로 축소 조정한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기획관리본부는 경영지원본부로, 기술혁신본부는 기술혁신사업화본부로 바뀌며 기업지원본부는 폐지되는 등 3개 본부에서 2개 본부로 몸집이 줄어든다. 기획감사실과 산업정책실은 전략기획실로 통·폐합되며, 행정관리실의 시설관리 및 임대업무와 SV조성실의 확대단지 관련 업무를 통합한 단지관리실이 신설된다. 행정관리실은 경영지원실로 명칭이 변경되며, 기업지원실은 기업지원 창구 일원화 및 기능 강화를 위해 기술혁신사업화본부로 새롭게 편입된다. 또한 감사실을 신설해 감사업무의 내실화를 꾀하기로 했다. 지식경제부도 최근 인천TP 등 전국 18개 테크노파크에 투명성·공정성 확보를 위한 감사실 설치를 권고한 바 있다. 이윤 TP 원장은 “대내외적인 여건 변화에 맞춰 조직개편을 단행하게 됐다”며 “조직개편을 통해 전략기획 및 기업지원 기능을 강화하는 등 으뜸가는 기업지원기관이
인천시 중구는 2012년도 주요업무 자체평가위원회(위원장 곽하형 부구청장)를 개최해 최우수부서로 주민생활지원과를 선정했다. 주요업무 자체평가는 구정 주요업무에 대한 사업수행의 책임성을 확보해 업무추진의 효율성을 제고하려는 목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본청 및 보건소, 출장소 등의 26개 부서를 대상으로 총 122개 과제에 대해 평가했다. 부서별로 주요사업, 공약사항, 역점시책 등을 평가과제로 선정해 1년간 수행한 자체평가 결과를 토대로 11명으로 구성된 중구 자체평가위원회의 평점점수에 2012년도 수상내역 등을 가·감점해 최종 점수를 산출했다. 교수, 연구원, 기업인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중구 자체평가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최종평가 시 분과별 부서 평가과제에 대해 추진계획의 충실성, 목표달성도, 구민편의 및 구정발전 기여도 항목을 일주일간 평가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부서로 주민생활지원과, 우수는 일자리창출과·관광진흥실, 장려는 도시개발과·기획감사실·세무과·주민복지과가 선정됐다. 구는 평가 우수부서에 대해 4일 확대간부회의시 표창을 수여했으며 우수공무원에 대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 강화도에서 자살을 시도한 남성을 구하려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실종된 경찰관에 대한 수색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자살을 시도한 김모(45)씨는 3일 오전 투신 지점 인근 해역에서 시신으로 발견돼 장례식장에 안치됐다.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김씨 시신은 이날 오전 7시 40분쯤 투신지점에서 북쪽으로 30km 떨어진 강화군 북성리 군 초소 앞 해변에서 초소장에 의해 발견됐다. 김씨는 부인에게 ‘자살하겠다’는 문자메시지를 남기고 지난 1일 오후 11시 25분쯤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선착장에서 바다로 투신했다. 그러나 김씨를 구하려고 바다에 뛰어든 강화경찰서 내가파출소 소속 정모(46) 경위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정 경위는 지난 1일 자살 기도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자살을 만류하다가 김씨가 갑자기 바다로 뛰어들자 그를 구하려고 뒤따라 바다에 몸을 던졌다가 실종됐다. 인천경찰청은 가용경력을 총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이 인천 송도국제신도시 5·7공구 M1블록에서 ‘송도 캠퍼스타운 스카이’ 오피스텔을 이달 중 분양한다. ‘송도 캠퍼스타운 스카이’는 지하 4층~지상 47층 초고층으로 2개동, 총 1천835실의 랜드마크급 규모다. 특히 전 실이 1~2인 가구의 생활에 적합한 전용면적 26~34㎡(8평형~10평형대)의 소형으로만 구성됐으며 탁월한 입지에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송도의 신흥 중심지역으로 IT융복합단지, 테크노파크 등과 삼성·포스코 등 국내외 대기업들의 공장과 R&D센터가 들어서 있고 오피스텔 인근에 초·중·고가 신규 설립될 예정이며, 올해부터는 연세대 ‘레지덴셜 칼리지’가 운영된다. 또한 단지 남측에는 명품 아웃렛, 복합쇼핑몰, 호텔, 첨단 바이오단지 등 주거와 상업·업무가 결합된 시설들이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오피스텔로 GTX가 내년 착공, 2019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오피스텔 내에는 업무와 휴식, 건강관리가 가능한 원스톱 커뮤니티 시설 라운지와 게스트라운지 등이 조성된다. 아울러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북카페 및 독서실과 건강관리를 위한 휘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