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에 올해 모두 67회의 크루즈 선박 입항이 예정됨에 따라 인천항이 크루즈거점항으로 존재감을 드러낼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에 따르면 오는 27일 오전 11시 이탈리아 코스타 크루즈(Costa Cruise) 소속 코스타 빅토리아(Costa Victoria)호가 북항 동부부두로 입항한다. 중국 상하이에서 1천150명의 관광객을 태우고 제주를 거쳐 인천으로 들어오는 이 선박은 7만5천??규모의 중대형 크루즈다. 코스타 크루즈는 유럽 최대의 크루즈선사로 빅토리아호에 더해 8만5천??규모의 코스타 애틀랜티카(Atlantica)호까지 총 2척의 크루즈를 올 상반기에만 인천항에 19번 보낼 예정이다. 현재 IPA가 하반기 기항 일정도 협의 중임을 감안하면 올해 인천항의 크루즈 총 기항횟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인천항은 개항 이래 처음으로 정기 크루즈 노선서비스가 개설돼 중국 하이난에 본사를 둔 HNA 크루즈사 소속 헤나(Henna)호(4만7천??도 39차례나 인천항을 찾는다. 중국 톈진(天津)과 인천항 간 서비스를 시작으로 한국의 여수, 제주와 중국의 다롄(大連)으로 기항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인천항에는 지금까지 확정된
인천시 중구보건소(소장 박판순) 영종보건지소가 영종종합청사 별관으로 신축 이전했다. 25일 구 보건소에 따르면 보건지소 이전은 건강증진 사업 수행을 위한 공간을 확보하는 등 시설물 보강을 통해 지역 주민에 대한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한 것이다. 이번에 신축된 보건지소는 구 운남서로 100-1번지 소재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1천270.17㎡ 부지에 건립됐다. 지하 1층 기계실, 보일러실, 지상 1층은 보건사무실, 진료실, 치과진료실, 한방진료실, 민원대기실을 갖추고 있다. 또 2층은 건강증진사업 수행 공간으로 프로그램운영실, 치매상담 및 방문보건실, 숙소 등의 공간으로 구성해 보건사업 위주로 활용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보건지소 확장 사업을 통해 영종, 용유지역 주민들에 대한 보건의료 해택에 대한 차별과 소외감을 없애고 보건지소 필요성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이 지난 23~24일 양일간 충남 아산 더샵 레이크사이드 아파트에서 ‘온마음 서비스’ 행사를 가졌다. ‘온마음 서비스’란, 포스코건설이 더샵의 브랜드 철학인 ‘헤아림’을 바탕으로 더샵 아파트 고객들에게 보다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10월에 론칭한 서비스 브랜드다. 론칭 후 첫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 포스코건설은 유리창 닦기, 침구류 청소 등 기존 제공되던 서비스 외에 스트레스 측정과 전문 미술치료사들의 미술심리치료 등 입주민의 마음을 헤아린 힐링 서비스를 실시했다. 또한, 정월대보름을 맞아 부럼 선물세트 제공과 타로카드, 신년 운세 서비스도 함께 진행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아산에서 더샵 레이크시티 1천914가구를 분양할 계획으로 오는 3월에 796가구를 우선 분양할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8-2번지에 조성된다. 2015년 11월에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가 준공되면, 인근에 위치한 1천288가구의 ‘아산 더샵 레이크사이드’와 함께 대규모의 더샵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문의: ☎(041)427-3000
인천시 중구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64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자율적인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해 관내 전광판, 소식지, 지역신문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구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 국제 관문도시에 맞는 도시 분위기를 연출하고 경기장 주변 가로수 녹지대 조성, 도로변 청소, 간판 및 불법광고물 정비, 숙박시설 점검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아울러 국민은행 인천점과 아트플랫폼에 이르는 성화봉송 구간에서는 사자춤, 용춤, 풍물길놀이 등 다양한 공연을 연출한다. 이를 위해 구는 단위과제별 담당자를 구성해 대회 전반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제94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18일부터 24일까지 문학경기장을 주경기장으로 65개 경기장에서 선수단과 임원진 3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47개 종목이 진행된다. 구는 축구전용경기장, 시립도원체육관 및 수영장, 신흥초등학교 체육관, 구문화회관, 왕산경기장에서 축구, 복싱, 배구, 핀수영, 요트, 근대5종 등의 종목이 열린다.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와 사우디아라비아 왕립 과학기술정책자문기관인 킹압둘아지즈과학기술도시(KACST·King Abdulaziz City for Science & Technology)가 국제협력 관계를 강화한다. 이윤 인천TP 원장은 지난 22일 오후 접견실에서 KACST 기획책임자인 세이드 알하즈리(Saeid H Al-Hajri) 박사와 모하매드 알모카레즈(Mohammed Almokharej) 타이프(Taif)시 시장, 사드 마리크(Saad Mariq) 타이프 주지사 선임자문관 등의 내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KACST 방한단은 이날 테크노파크 조성 및 운영, 수익모델과 기업육성 등 운영전반에 대한 정책개발에 협력해 줄 것을 인천TP 측에 요청했다. KACST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2대 도시인 제다(Jeddah) 인근의 타이프시에 테크노파크와 연계한 과학기술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세이드 박사 등 KACST 방한단은 앞서 지난 2011년 말에도 인천TP를 찾아 과학기술도시 건설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었다. 인천TP는 이와 관련, 지난해 5월 KACST가 타이프시에서 연 국제자문회의에 참석해 프랑스, 미국 등 각국의 전문가와 함께
인천시 중구는 각 부서별로 구호 선정을 통해 부서 이미지 제고와 함께 직원들의 책임감을 높여 나가고 있다. 구는 구정구호인 ‘역사문화 중심도시! 비상하는 관광중구!’와는 별도로 각 부서별로 자체 공모를 통해 해당 부서의 업무 특성, 목표 등을 정한 구호를 제작, 출입문 및 부서 내 눈에 잘 띄는 장소에 게시했다. 부서구호는 지난해 12월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김홍섭 구청장이 제안해 공공기관의 권위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 시작했으며 구 이미지 제고와 함께 직원들의 책임감과 각오를 다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부서의 목표를 담은 슬로건을 매일 접하다 보면 주어진 업무에 대한 책임감이 자발적으로 생겨난다”며 “작은 구호지만 일종의 구민과의 약속이므로 모든 직원이 슬로건을 마음에 새기며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I-타워 준공과 입주를 계기로 영종과 청라 지구의 개발 활성화 등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또 GCF(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유치 이후 탄력이 붙은 외국인 투자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IFEZ은 ‘인천시 경제자유구역청 설치 조례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현재 4본부 2담당관 15개과에서 4본부 1담당관 16개과로 전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송도에 비해 개발이 더딘 영종과 청라지구의 본격 개발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꾀하고 기능 중심 조직체계에서 지구별 중심으로 정비해 조직 효율성을 제고하는 한편 신규 행정 수요 증가에 따른 시민불편 사항 해소 등을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송도 및 영종청라사업본부, 용유무의개발 사업의 가속화를 위한 ‘용유무의개발과’, GCF 사무국 이전 및 I-타워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재산관리팀’, U-city 도시통합운영센터의 관리를 위한 ‘U-운영팀’ 등이 신설된다. IFEZ은 조직개편을 계기로 내부 역량을 결집, GCF 이후 가속화되고 있는 외국인 투자유치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IFEZ는 지난해 외국인 직접투자(FDI) 신고기준으로 20억7천만 달러를 유치하는 사상 최대의
송도국제업무단지(송도IBD) 개발사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GIK)의 스탠 게일(Stan Gale) 회장이 2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개최된 ‘녹색기후기금 유치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GCF 유치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스탠 게일 GIK 회장은 포스코건설과 함께 약 574만㎡ 규모의 송도국제도시 선도지구인 송도IBD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송도IBD 개발에 착수, 지난 10월 GCF 이사회 회의장으로 활용된 컨벤시아를 비롯해 쉐라톤 인천 호텔, 센트럴파크, 채드윅 국제학교 등 송도국제도시의 핵심 시설들을 조성해 왔다. 또한 마스터플랜 단계부터 친환경, 스마트 도시로의 비전을 가지고 도시 개발사업에 충실히 임하고 있다. 특히 스탠 게일 회장은 GCF 사무국 유치를 앞두고 미 재무성 및 비유럽, 중남미권 이사국들과 접촉, 송도가 GCF 사무국을 위한 최적의 도시임을 적극 알리고 송도IBD를 세계적인 친환경 도시로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월 ‘인천시 명예시민증’을 수상하기도 했다. 스탠 게일 회장은 “송도IBD는 마스터플랜 단계부터 첨단 친환경 도시로의 비전을 가지고 개발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