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보건소(소장 박판순) 영종보건지소가 영종종합청사 별관으로 신축 이전했다.
25일 구 보건소에 따르면 보건지소 이전은 건강증진 사업 수행을 위한 공간을 확보하는 등 시설물 보강을 통해 지역 주민에 대한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한 것이다.
이번에 신축된 보건지소는 구 운남서로 100-1번지 소재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1천270.17㎡ 부지에 건립됐다.
지하 1층 기계실, 보일러실, 지상 1층은 보건사무실, 진료실, 치과진료실, 한방진료실, 민원대기실을 갖추고 있다.
또 2층은 건강증진사업 수행 공간으로 프로그램운영실, 치매상담 및 방문보건실, 숙소 등의 공간으로 구성해 보건사업 위주로 활용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보건지소 확장 사업을 통해 영종, 용유지역 주민들에 대한 보건의료 해택에 대한 차별과 소외감을 없애고 보건지소 필요성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