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심장부로 꼽히는 국제업무지구에 문화·쇼핑·비즈니스 기능이 집중된 최고급 주거지가 조성된다. 한국판 오페라하우스로 불리는 ‘송도 아트센터’의 공사가 현재 35%의 공정률을 보이는 가운데, 주변 지원단지의 개발도 속속 이뤄지고 있다. 송도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오는 3월 인천아트센터 지원1단지 G1-2블록 내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1천140실이 공급되고 오피스텔 맞은편 G3-1블록과 G3-2블록으로 쇼핑 스트리트, 쇼핑몰, 프리미엄 오피스텔로 구성된 ‘아트포레’가 하반기 조성될 계획이다. 아트센터는 국제도시 위상에 걸맞은 문화인프라 구축을위해 국제업무지구 3공구 일대 10만5천여㎡ 규모로 조성되는 문화복합시설이다. 문화단지 및 문화시설운영비 지원을 위한 지원1·2단지 3개 구역으로 나뉘어 개발되고 있으며, 문화단지 내 1천760석 규모의 콘서트홀 및 지하주차장공사가 진행 중이다. 지원2단지는 아파트,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호텔 등이 2015년까지 완공될 예정으로, 지난해 3, 6월 두 차례에 걸쳐 대우건설 &lsqu
인천시는 13일 아지노모도제넥신㈜의 세포배양배지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아지노모도제넥신은 송도 5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 내 1만1천㎡의 부지에 세포배양배지 제조시설을 건립하게 되며 2014년 하반기 본격적 가동을 시작한다. 세포배양배지는 세포의 배양에 필요한 영양물질들을 혼합한 물질로 바이오의약품의 연구, 개발, 생산 등 모든 단계에서 필요한 물질이다. 현재까지 한국의 바이오의약품 관련 기업·연구소들은 세포배양배지를 수입하고 있는 상황으로, 올해 약 3천억원의 배지를 전량 수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일본의 글로벌 기업 아지노모도는 이번 송도투자를 통해 자사의 배지 제조기술과 국내 바이오의약품 개발업체인 제넥신의 세포주 제조경험을 결합해 한국 및 아시아 시장을 타겟으로 그 간의 수입배지가 제공하지 못한 고품질 세포배양배지 및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지노모도와 제넥신은 합작사설립계약을 체결, 지난해 11월16일 FDI 전액(268억원, 자본금의 75%)을 투자, 19일 합작사 아지노모도제넥신의 법인등기를 완료했다. 이번 세포배양배지 제조시설 송도입주로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동아제약 등 기존 입주기업들
중구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는 2012년도 제17회 한국지방자치경쟁력조사(KLCI)에서 자치구 종합부문 2위에 올랐다. KLCI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들을 대상으로 종합평가, 경영기반, 경영활동, 경영성과의 영역에서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추이를 조사해 지방자치단체를 평가, 시상하는 제도 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제도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중구는 다른 구에 비해 고속도로, 항만, 공항 등의 산업기반부문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으며 행정능력 등 경영활동 부문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는 지역경쟁력의 기초가 되는 경영자원부문과 지역경쟁력 창출 및 경영프로세스를 설명하는 경영활동부문에서 각각 2위를 차지했고 지역자원경영과 활동의 결과를 나타내는 경영성과부문에서도 상위권 평가를 받았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중구를 비롯해 자치구에서 최상위 순위에 포함된 자치구들은 우수한 경제자원들을 기반으로 주민들의 소득수준과 고용수준이 기본적으로 높게 형성돼 있다”며 “기타 의료, 주거, 교육문화, 사회복지 등 주민들의 삶의 질로 배분이 더 많이 됨으로써 경쟁력이 높게 평가됐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청장 이강덕)은 12일 오전 북한이 3차 핵실험을 강행함에 따라 전국 지휘관의 정위치 근무와 함정 및 항공기, 특공대 긴급 출동태세 유지 등 해상경계강화에 들어갔다. 해경청은 이날 오전 12시를 기해 전국 해상경계 강화를 발령하고, 핵실험 관련 상황판단회의를 개최, 해상경계 강화 및 북한 특이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또 동·서해 조업선박 및 통항선박 현황을 파악하고 해상문자방송(NAVTEX) 및 어업무선국방송을 통해 안전 조업 및 항행토록 하고 있다. 동해 특정해역에서 조업중이던 2척을 복귀시켰고 서해 접경해역에서 조업중이던 9척은 안전해역으로 남하 조치했다. 해경은 현재 상황대책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정부기관 및 군과 지속적인 정보교환을 하면서 비상사태에 대비한 신속한 협조·구난체제를 강화하는 등 대응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 청장은 “동서해 접적해역의 경우 출어선 안전관리 등 긴장감 있는 근무태세를 유지하고, 북한군 특이 동향 등 유사시에는 병력을 추가 동원해 위기관리 및 대응에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또 “출동함정장 및 파출소장은 방사능 오염에 대비해 조업선 보호 및 안전조업에 만전을 기하고, 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정보
중구는 2월을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효과적인 체납액 정리를 위해 세정 인력과 징수방안을 총 동원한다. 12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지방세 체납액은 구세 74억100만원, 시세 53억200만원으로 주요 체납 원인은 경기침체로 인한 사업장의 부도 및 폐업, 미취업 청년층의 자동차 보유 증가 등으로 분석하고 있다. 구는 정리기간 동안 지방세 체납액 최소화를 통한 세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체납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징수대책을 수립하는 등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징수 독려반을 편성, 고질 및 고액체납자 정리를 강화하고 체납자에게 체납액 납부 안내문 발송을 통해 체납액 자진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 신속한 압류부동산 공매처분 시행을 위한 공매의뢰 사전안내문 발송, 부동산, 급여, 예금, 기타 채권 등의 체납처분 및 징수 불가능한 체납액에 대한 결손처분을 시행할 방침이다.
계양구는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해 정부 정책 수립·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을 위한 2012년 기준 사업체 기초통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012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실시돼 구의 조사대상은 종사자 1인 이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1만8천4개의 모든 사업체다. 구는 13~17일까지는 조사구 요도 및 사업체 명부를 확인하는 준비조사를 실시하며, 오는 18일부터 3월13일까지 조사원들이 사업체를 방문해 조사하는 본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조사항목는 사업체명, 소재지, 연간매출액 등 13개 항목이며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응답자와 면접을 통해 조사를 실시하게 되며 예외적으로 우편조사, 배포조사, 인터넷조사도 병행 실시될 계획이다.
인천공항세관(세관장 김도열)은 설 명절을 맞아 4개 사회복지시설(디차힐, 장봉혜림원, 인정재활원, 기쁜우리월드)에 인천공항세관 직원들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매월 자율적으로 모금한 ‘스카이 해피 펀드(SKY HAPPY FUND)’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