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은 지난 4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현장의 무재해를 염원하는 신년 안전기원제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을 비롯해 회사 임직원, 협력사 대표 등 총 1천여명이 참석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불안전 행동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전 직원의 ‘자율 안전활동’을 유도하고, 안전수칙 위반 근로자에 대해서는 원아웃·삼진아웃 제도를 도입해 재해예방에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원아웃은 보호구 미착용, 안전시설 임의해체 등 중대 안전수칙 위반사항에 대해서 단 1회 위반 시에도 작업장에서 퇴출하는 제도이며, 삼진아웃은 기타 경미한 안전수칙 위반에 대해서는 3번의 기회를 부여한다. 정 부회장은 “안전은 생명을 지키는 숭고한 가치인 만큼, 그 어떤 것보다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재해예방을 위해 직원들이 솔선수범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11월 ‘통합 안전관제센터’를 설치해 현장 근로자의 불안전한 행동을 CCTV로 실시간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내년 말까지 해외현장에도 CCTV를 설치해 안전한 일터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설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IPA·사장 김춘선)는 지난 4일 2013년 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새해 역점을 두고 추진할 핵심사업과 현안을 점검했다. 보고회는 건설-운영-경영본부 순으로 주요부서 팀장들이 전략방향과 업무계획을 브리핑하고, 주요 현안과제를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건설본부는 최근 국회에서 예산이 통과된 인천신항 수심 증심 및 부두·상부시설 건설, 국제여객부두·터미널·배후부지 개발, 아암물류2단지 부지조성 등 인프라 확충 계획과 시설물 관리운용 고도화 방안이 보고됐다. 운영본부는 적극적 마케팅과 물동량·여객 유치, 새 국제여객터미널 운영 합리화 방안 수립 등 항만운영 효율화, 북항 등 항만배후단지 활성화, 동반성장과 친환경 항만운영 등 주요 국정과제에의 부응 계획을 설명했다. 경영본부는 예산운영 및 집행 효율성 증대, 생산성 제고를 위한 조직경쟁력 강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사업기반 조성, 재무건전성 관리, 인적자원 관리와 사회공헌 활동 등을 보고했다. 김춘선 사장은 인천신항 Ⅰ-1단계 컨테이너터미널 상부사업이 조기에 정상화, 재정 건전성 확보,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200만TEU의 돌파,
10년 이상 부침을 거듭해 온 인천경제자유구역내 용유·무의 개발사업이 또다시 좌초 위기를 맞았다. 투자 유치를 위한 개발 협약 보증을 놓고 인천시와 사업시행 예정업체, 금융주관사간 갈등이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용유·무의도 개발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SPC) ㈜에잇시티와 시는 지난해 10월31일 한국투자증권과 용유무의 문화관광레저복합 도시 개발을 위한 투자 협약(MOU)을 맺었다. 당시 송영길 시장, 이종철 경제청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라호텔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서는 화려한 조감도와 함께 ‘단군 이래 최대 사업’이라는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며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 지난달 정부의 사업 면적 확대 승인까지 받아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어 원활하게 추진되는듯 보였다. 그러나 현재 에잇시티개발사업계획 협약 보증을 놓고 갈등을 빚어 투자유치는 전혀 진척을 보지 못한 상태로 그동안 수차례 반복된 사업 자체가 장밋빛 청사진만 제시한 채 좌초되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국내 자본 유치 금융 주관사로 나선 한국투자증권은 ㈜에잇시티가 사업 시행자로 지정받기 위해 지난해 말까지 500억원을 1차 증자하고, 오는 3월까지 500억원을 추가
셀트리온의 세계최초 항체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미국 바이오의약 전문매체 바이오월드가 꼽은 10대 뉴스에 선정됐다. 바이오월드는 셀트리온의 램시마가 ‘2012년 7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으로부터 세계 최초로 공식 승인을 받은 항체 바이오시밀러’라며 이를 4번째 뉴스로 선정했다. 첫번째 뉴스로는 특허만료의약품의 급격한 매출 하락을 꼽았다. 바이오월드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특허만료로 인해 글로벌 제약사들의 매출이 급감하고 있다”고 밝히며 향후 바이오시밀러 분야가 더욱 확장될 것으로 전망했다. 바이오월드는 신약의 허가개발과 관련 경구용C형 간염치료제(Incivek, Victrelis)의 허가, 새로운 비만치료제의 탄생(lorcaserin, Qsymia) 등의 뉴스를 2, 3위에 각각 올렸으며, 애보트의 ‘휴미라’가 바이오시밀러 개발의 타깃으로 떠올랐다는 뉴스가 램시마와 함께 4번째 뉴스로 공동 선정됐다. 이밖에도 최초의 유전자치료제 개발, 알츠하이머치료제의 무더기 실패, 게놈프로젝트(인체유전자지도)의 진전으로 인한 치료제개발 가능성 확대 등을 주요 뉴스로 꼽았다.
인천공항세관(세관장 김도열)은 ‘행복한 일터 만들기’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 행복한 조직 문화 조성에 기여한 ‘해피오피스 추진팀(장세창, 방대원, 김혜연)’을 2012년 올해의 ‘우리세관 사랑상’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했다. 해피오피스 추진팀은 ‘직원이 행복하면 고객이 행복해 진다’는 신념으로 전 직원 대상 아이디어를 공모해 소통·화합, 몰입·성장 기반 근무환경 조성 등 5대 핵심방향, 29개 세부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실천사항으로 불우이웃 돕기 기금 조성, 사회복지기관 정기기부, 인하대병원과 함께한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쳤으며 가족과 함께하는 체육행사, 고충·애로직원 격려행사 등 등 자긍심·성취도 제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러한 결과 인천공항세관은 전국세관 중에서 최고의 외부고객 만족도 증가도 실현했고, 건강관리 최우수 세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2012년 12월 우리세관사랑상은 조향련 관세행정관과 강미경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인천항만공사(IPA)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12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6.3점을 획득, 6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공사의 최고등급 획득은 특히 제도시행(1999년) 이후 지속 상승해 온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지수가 2012년 처음으로 전반적인 소폭 하락 추이를 보인 가운데 거둔 성과여서 더 의미에 주목된다 . 항만공사는 고객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항만 하역환경 및 물류단지 이용환경 등 인프라 서비스 개선에 주력하는 한편 물류비용 절감을 위한 제도와 프로세스 개선, 사업 추진부서 인력 강화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또 새 국제여객터미널 건설 및 인천신항 16m 증심 등 대규모 예산 확보가 필요한 현안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정치권 설득에 나서고, 물동량 확보를 위해 전사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인 등의 노력이 인천항을 이용하는 고객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평가됐다. 김춘선 사장은 “지난해 고객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애써준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하는 인천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획재정부가 주관해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인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신년인사회가 3일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인천지역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년인사회는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 이성만 시의회 의장, 나근형 시교육감, 정병두 인천지검장, 이인선 인천지방경찰청장, 김덕중 중부지방국세청장 등 주요 기관장과 홍일표, 문병호, 박남춘, 윤관석, 최원식 이학재, 안덕수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 최기선 전 인천시장,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 심정구 인천시민원로회 의장, 김정치 인천상공회의소 명예회장 등 지역 원로와 각급 기관장 및 정당대표, 상공업계 대표 등 각계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김광식 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해는 변화를 준비하는 시기였다”며 “인천상의는 변화의 물결에 발맞춰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에 앞장서 투자와 고용 확대에 혜안을 모으겠다. 특히 강화일반산업단지를 조성 사업을 잘 이끌어 인천지역 제조업 부활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송영길 시장은 “GCF 사무국 유치효과를 극대화해 글로벌 녹색도시의 리더로 거듭나고,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유치와 관련 기관 기업 유치를 통해 인천의 새로운 에너지원을 발굴하겠다”
인천시 중구 드림스타트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5일까지 5박6일간의 일정으로 인천영어마을에서 신나는 영어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글로벌 시대에 영어권 문화와 생활을 직접 체험해 영어실력을 향상시키고자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합숙형 교육 프로그램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 하는 송구영신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교육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드림스타트사업은 아동의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을 위해 상담사업, 건강증진, 교육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드림스타트센터 관계자는 “참여아동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는 학습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아동의 만족도 및 성과를 종합해 향후 영어학습 지원 추진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중부경찰서(서장 이성형), 인천남동경찰서(서장 백운용), 인천남부경찰서(서장 안정균) 등 인천지역 각 경찰서는 2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시무식과 함께 승진 임용식을 가졌다.
인천항만공사(IPA)는 2일 김춘선 사장과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시무식은 청사 내부에서 진행해 온 예년과 달리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에 대한 공사의 강력한 의지와 다짐을 보여주기 위해 송도국제도시 서남단의 인천신항 건설사업 공사 현장에서 진행됐다. 항만공사는 새해 정부 예산에 인천신항 증심 준설 설계비용을 비롯한 주요사업 예산 편성과 국제여객부두 건설공사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밝히며 인프라 건설, 재무건전성 강화 등 7대 경영방침을 올해의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7대 경영방침은 ▲인프라 사업의 차질없는 진행 ▲재무건전성 강화 ▲항만운영 경쟁력 제고 ▲신성장동력 발굴 및 사업구조 고도화 새 국적과제 ▲정책기조에 대한 부응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 ▲초일류 지향 마인드 확립 등이다. 김춘선 사장은 시무식에서 경제위기에 대처해 항만공사의 전략 기조를 설명하고 운영 고도화와 해양관광문화 사업 및 신성장동력 창출 등을 통해 인천항과 항만공사의 희망찬 미래 비전을 강조했다. 김 사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통합과 시대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