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청장 이강덕)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본청 및 소속기관별로 봉사단을 편성,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을 찾아 ‘나눔 사랑’을 실천한다. 해경청은 따르면 추석 한가위를 앞두고 지역에서 소외되기 쉬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위문금품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벌리고 있다. 해경청은 지난 1월부터 인천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평화의집’과 자매결연을 맺고 1회성 봉사활동이 아닌 매월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강덕 해경청장은 “법과 질서유지가 경찰의 주된 임무이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 사랑과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것도 중요한 소임”이라며, “서로 나누며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는 해양경찰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인천해양경찰서는 19일 인천 중구 북성동에 거주하는 장모씨(59) 가족을 찾아가 위문금 30만원을 전하는 등 한가위 정을 나눴으며 지난 13일에는 KBS 모프로그램에서 방송된 소원(10)이네 가족을 찾았다. 인천해경은 사기를 당한 후 집마저 압류를 당하고 힘겹게 살고 있는 소원이네 가족을 방문
인천지역 향장품(香粧品·향료가 들어 있는 화장품) 산업의 미래를 이끌기 위해 산학연(産學硏)이 공동으로 대안마련에 돌입했다.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는 향장품 산업을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기업과 대학, 연구소 관계자 등 전문가로 ‘인천뷰티코스메틱 산학연 연계협의회’ 구성해 로드맵을 꾸려나간다고 19일 밝혔다. 협의회는 이날 오후 미추홀타워 중회의실에서 첫 모임을 갖고 ‘중국 현지에서 본 화장품 시장의 한중관계’ 등을 주제로 중국시장 진출 모색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산학연 협력을 통한 교류 활성화 등 정보교류 촉진 및 협력 강화를 통해 인천지역 향장품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협의회는 이를 통해 앞으로 인천지역 향장품 산업의 미래 전망과 R&D(연구개발) 특성 및 차별화 방안을 찾아내는 등 토론, 연구, 기술교류, 정보교류 등의 활동을 벌이게 된다. 특히 협의회 내에 6명으로 구성된 ‘과제발굴기획회’를 구성해 중소기업 유망기술 발굴 기술기획에도 나서게 된다. 협의회는 다음달 ‘인천 화장품산업의 진단과 미래 예측’, 11월에는 ‘화장품 문화의 도시 인천’을 주제로 국내외 기술 현황 조사 및 기술개발 목표를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여영수)은 19일 인천국제여객터미널에서 한중화객선 해외여행자를 대상으로 세관 휴대품 통관 홍보 팜플릿을 배포하는 캠페인을 실시됐다. 특히 같은 시간 중국 청도세관도 청도에서 같은 행사를 열어 주목을 끌었는데 이는 지난 4월 제2차 인천-청도세관 교류협력회의에 따른 한·중 양국 세관간 공조 하에 이루어진 최초의 행사라는데 의미가 있다.
인천시 서부공원사업소(소장 최태식)는 가을을 맞아 월미공원 내 전통정원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업소는 월미공원 전통정원 양진당에서는 오는 22일부터 10월28일까지 오후 2~5시까지 ‘주말 상설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주요내용으로는 짚풀공예, 전통연 만들기, 전통혼례체험 등 약 20여 가지의 전통문화체험을유치원생 또는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고유의 큰 명절인 추석기간인 30일과 10월1일 양일간에 걸쳐 ‘한가위 월미 전통민속행사’를 개최해 농악놀이, 인형극 및 마술공연 등 볼거리 행사와 민속놀이체험, 송편만들기 등의 풍성한 민속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10월12일부터 20일간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월미국화축제’가 열린다. 이번 국화축제에서는 녹지관리사업소에서 한 해 동안 직접 재배해 가꾼 3만여 점의 다간작, 분재작 등 국화작품과 향토식물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10월에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마다 ‘월미공원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 전국 시니어 밴드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미추홀 은빛오케스트라’를 비롯 지역 동호회인 ‘색소폰앙상블’ 등이 대중이 즐길 수 있는 음악
인천시 중구는 지난 17일 오후 구청 상황실에서 ‘2012년 제3회 긴급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구는 6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지원 적정성 심의를 거쳐 긴급지원 대상자 및 자격 등을 의결했다. 긴급지원 대상자는 갑작스러운 위기사유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로 주 소득자의 사망·가출·행방불명·구금시설 수용 등으로 가구원 소득이 최저생계비 이하인 경우,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한 경우 등이다. 또 가정폭력 혹은 가구원으로부터 성폭력을 당한 경우, 화재 등으로 거주하는 주택·건물에서 생활하기 곤란하게 된 경우, 이혼으로 인한 소득 상실, 주 소득자의 휴·폐업·실직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경우 등도 포함된다. 긴급지원사업의 지원기준은 일반재산 1억3천500만원 이하(금융재산 300만원, 단 주거지원은 500만원 이하), 소득 최저생계비 150%이하(단 생계비 지원은 최저생계비 이하)이며 지원내용은 생계비(4인 100만원), 의료비(300만원), 주거비(4인 55만원) 등이다. 한편, 긴급지원이 필요한 주민 또는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견했을 때는 국번없이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는 ‘서면 더샵 센트럴스타’ 입주민과 일반 고객들이 추석연휴를 더욱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서면 더샵 센트럴스타 고향 가는 길’, ‘여행티켓을 잡아라’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서면 더샵 센트럴스타 고향 가는 길’은 서면 더샵 센트럴스타의 관심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25일까지 서면 더샵 센트럴스타의 홈스타일링 하우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네비게이션, 주유권, 하이패스 단말기를 증정할 예정이다. ‘홈스타일링 하우스’는 체험 마케팅의 일환으로 고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조성한 샘플하우스다. ‘여행티켓을 잡아라’는 주변 지인들에게 서면 더샵 센트럴스타를 소개한 입주민들에게 여행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이다. 이 행사는 주변 친구나 지인과 함께 분양센터에 방문하거나 단지 투어를 한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점수제를 적용해 동반 1인과 함께 떠날 수 있는 국내외 여행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 행사는 10월말까지 진행된다. 한편, 부산 서면 최초의 대규모 주상복합 아파트인 ‘서면 더샵 센트럴스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58층, 5개 동 총 1천679가구(아파트 1천360가구, 오피스텔
인천중부경찰서(서장 이성형)는 18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인프라 확충 및 내부공감대 형성을 위한 9월중 무궁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원스톱 지원센터 나은숙 강사(성희롱 예방교육), 교통조사계 김승현 경장(테이져건 사용법), 공항경찰대 송관헌 경감(경찰 추진과제)이 특별 강의를 진행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IFEZ)은 송도공공하수처리장 내에 환경청정에너지인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총 7억2천만원을 들여 올 하반기에 준공 예정인 태양광발전설비는 144㎾h 설비용량으로 연간 약 18만9천㎾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으며, 이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산림면적으로 환산하면 약3.06㏊의 산림대체효과도 가져올 수 있다. 이 시설은 공공시설 유휴부지인 하수처리장 건축물의 옥상에 설치해 하수처리장의 친환경적인 이미지 제공은 물론이고, 기후변화의 주 요인인 온실가스도 연간 약88톤을 감축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미래의 주인공인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운영중인 친환경탐방 프로그램운영시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주고, 자라나는 새싹들의 친환경 교육의 장으로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2013년도에는 경제자유구역청 관내 공원 3개소에 3억9천만원을 들여 태양광발전시설 80㎾급을 설치할 계획이며 이는 저탄소 녹색도시 IFEZ 이미지를 제고시킬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센트럴공원 내의 모든 조명등도 4억1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에너지효율이 높은 LED조명등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IFEZ
중앙 정부가 인천아시안게임을 홀대한다는 지역여론이 비등한 가운데 이번에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개·폐막식에서 인천업체가 배제되면서 또 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인천시 재정위기 비상대책 범시민협의회에 따르면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는 인천지역이 약 350억원에 이르는 큰 행사규모를 감당할 업체가 없고 종합대행사 한 곳에 행사 일체를 위임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컨소시엄 방식도 어렵다는 이유로 아시안게임 개·폐막식에 인천지역업체의 참여를 배려하지 않은채 이달중 입찰공고를 낼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범시민협의회는 “각국이 국제 스포츠행사를 유치하는 가장 큰 목적은 개·폐막식을 통해 자기 국가와 개최 도시를 예술적이고 집약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아시안게임조직위의 결정은 납득하기 힘든 처사”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한 “부산아시안게임과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도 지역업체와 컨소시엄을 통해 개·폐막식을 치룬 전례가 있음에도 인천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올리고 대한민국의 국격을 올리자고 실시하는 국제행사에서 인천을 가장 잘 아는 사람들과 업체를 배제시킨채 어떻게 인천을 표현하겠다는 것인지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범시민협의회
UN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 등을 기원하는 페스티벌과 벼룩시장이 열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바르게살기운동이 주최하고 주니어클럽(IJC)이 주관하며 행정안전부, 인천시, 인천경제청, 인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후원하는 문화축제 한마당인 ‘I-Market(사랑나눔♥한마음 페스티벌)’을 오는 21일부터 3일간 송도 센트럴공원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민의 염원인 GCF 사무국을 유치하고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공 개최 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국제적인 다문화가족간의 사랑 나눔과 인천의 국제적 위상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이다. 주요 행사로는 친환경 대학 및 유관기관 단체 홍보전시관 운영 및 다문화가족 전통품 벼룩시장 등이 열리며, 포크댄스, 가족연극, 장기자랑, 축하 라이브 공연 등도 진행된다. 특히 송도 및 GCF 사무국 유치 홍보를 위한 플래쉬몹 행사도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는 시민 3만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행사기간 중 받은 참가비는 전액 청소년 문화행사기금으로 기부된다”고 밝혔다. 문의: ☎(032)777-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