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을 통한 무역수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보 4억6천400만 달러가 증가하는 등 대부분의 국가와의 무역수지가가 적자여서 심각성을 드러내고 있다. 인천세관(세관장 여영수)이 7월 수출입 동향 분석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8.7% 증가한 16억4천만 달러, 수입은 14.6% 증가한 46억8천6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30억4천6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30억4천600만 달러의 무역수지 적자폭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4억6천400만달러(17.9%) 증가 했으며 특히 세계 경기 둔화로 대부분 국가가 적자이며 대중국 수출 부진과 국제유가 고공행진으로 중국과 중동 지역의 적자규모가 컸다. 수출통관 실적은 16억4천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8.7% 증가했으며 품목별로는 화공약품(171.3%), 전기·전자기기(33.1%), 자동차(25.0%) 등은 증가했으나 철강(16.2%), 기계(9.6%) 감소해 전체 수출의 68.4%를 차지했다. 지역별은 일본(21.2%), 아세안(17.2%), 중남미(12.7%), 중국(8.7%) 등의 순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EU(19.8%), 중동(19.2%), 미국(2.4%)의 순으로 수출이 감소했다. 수출비중은 중국이 36.5%로
중구보건소는 오는 20일부터 10월말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건강통계를 생산해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 수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자체별로 실시하며 조사결과는 지역의 보건사업계획 수립과 실행, 평가에 있어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는데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를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19세 이상 주민 약 901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조사내용은 전문가 및 관계기관 회의와 지역별 수요도 조사를 거쳐 확정된 주민의 건강상태와 유병상태, 건강생활습관,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보건기관 이용 등 15개 영역 253문항이다. 조사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조사원들이 보건소 담당자 지도감독 하에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를 방문하여 가구원의 동의 후 노트북을 활용한 전자조사를 수행한다. 중구보건소는 동별 조사가 원활히 실시될 수 있도록 조사내용과 조사수행체계를 표준화하고 상시적인 기술지원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 연수경찰서(서장 황경환)가 청문감사실 주축으로 기획점검 및 예방활동을 강화하며 의무위반 예방에 적극 나선 가운데 16일 경찰서 청렴동아리회원 등이 음주문화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해양경찰청(청장 이강덕)은 어민들이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오는 9월 14일까지 33일간 서민경제 침해범죄에 대한 일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해양경찰서는 각 서별로 단속전담반을 편성, 경미한 생계유지형 사범에 대해서는 계도 후 단속하고 고질 상습적인 서민경제 침해사범은 엄정히 단속할 방침이다. 중점 단속 대상은 선용품·선박전자장비·양식장 어획물 등 해상절도, 양식장 종사자 및 어선원 등 사회적 약자 상대 임금착취, 어선 선주 등 상대 선불금 편취사범 등이다. 해경은 지난해 특별단속을 통해 총104건을 적발해 3명을 구속시키고 114명을 입건한 바 있다. 해경은 피해자에 대해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소환조사는 1회를 원칙으로 하고 우편이나 전화, 팩스, 이메일 등 서면답변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서민들이 직접 피해를 입었거나 타인의 피해사실을 알았을 경우 해양경찰청 신고전화 122번으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병을 비관해 오던 50대 남성이 경인아라뱃길에서 투신자살을 기도했다가 경찰에 의해 구조됐다. 15일 인천지방경찰청 아라뱃길경찰대에 따르면 A씨(53)는 지난 13일 밤 11시20분쯤 인천시 계양구 장기동 계양대교 인근 자전거도로에서 물로 뛰어들었다. 그러나 A씨는 아라뱃길경찰대 순찰정을 타고 근무 중이던 경찰관 2명에 의해 3분만에 구조됐다. 이에 앞서 경찰은 A씨의 부인이 “A씨가 자살하겠다며 아라뱃길로 갔다”는 신고를 받고 오후 11시7분부터 계양대고 인근 수로를 수색 중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뇌수술을 받은 A씨는 당뇨병 등으로 인해 신병을 비관, 투신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오상권)는 지난 12일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하계 피서철 특별교통수송을 종료했다고 15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전체 수송인원은 47만 5천명으로 전년 39만 3천명 대비 21% 증가했으며 특히 여객선 수송은 21만 6천명으로 전년 16만 2천명 대비 33% 증가했다. 인천해경은 평년보다 짧게 끝난 장마와 불볕더위가 지속되면서 도서 피서객이 증가하고 쾌속카페리 인천-백령 항로 신규 투입 및 예비선 3척 증선 운항 등 수송능력 향상이 수송인원 증가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올 하계 피서철 특별교통수송 기간(7월25일~8월 12일) 중 인천해경서는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 여객선 통제 및 신속한 증선, 증회 운항 결정으로 피서객을 안전하고 원활하게 수송햇다. 또한 각 선사의 노력과 국민의 기초질서 의식수준 향상으로 과적, 과승 등 위반사례가 발생되지 않았으며 특히 철저한 사전준비 및 현장중심의 안전관리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원활한 수송을 마쳤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특별교통수송 기간 이후에도 공휴일과 이어지는 주말까지 피서객 및 도서민의 발길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각 선사의 안전운항을 당부하는 한편 여객터미널 및 각 도서 기항지 선착장의
해양경찰청(청장, 이강덕)은 최근 해수욕장에서 해파리로 인해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해파리 쏘임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국토해양부, 농림수산식품부, 국립수산과학원, 소방방재청 및 자체단체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결과 국립수산과학원은 항공예찰 등 모니터링을 강화해 해파리와 같은 해양 유해생물 출현에 따른 단계별 정보를 농림수산식품부, 해양경찰청, 소방방재청 및 지방자치단체에 신속히 통보하기로 했다. 해수욕장 통제여부는 해양경찰 주관으로 지자체, 소방 등과 협의하여 결정하고 통제가 결정되면 해양경찰, 지자체 및 소방은 해수욕장 입욕통제 및 해파리 등 유해 생물 구제 작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해파리에 의한 피해 예방을 위해 해수욕장 통제시 피서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해경청 관계자는 “향후 해수욕장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관련 법률을 제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인천중구보건소(소장 박판순)는 오는 31일까지 ‘알레르기 질환 바로알기’ 주민강좌 제3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주민강좌는 9월 7일부터 28일까지(매주 금요일 15:00~16:30) 4주 동안 중구보건소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알레르기 질환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40명을 모집해 진행된다. 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 전문 의료진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1주차 식품 알레르기 바로알기 교육을 시작으로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관리 및 예방법 강의 등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알레르기질환의 치료와 예방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참가자 중 선착순 20명에 한해 무료 알레르기 피부반응검사(23종)와 폐기능 검사의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사전 접수를 필히 해야 하며 선착순 마감한다. 문의: 중구보건소 예방의약팀 ☎760-6043,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www.icjg.go.kr/health/)
연수경찰서(서장 황경환)는 지난 14일 연수구 동춘동 소재 포도나무어린이집 어린이 66명을 경찰서로 초대해 교통안전교육 및 경찰서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폴리와 함께 하는 교통안전 이야기’를 통한 도로 횡단 및 자동차의 사각지대의 이해와 생활 속 교통안전 수칙을 배우고 112종합상황실을 방문해 112 신고 방법 및 아동범죄 대응요령에 대해 체험했다.
인천연수경찰서는 14일 황경환 서장 및 각 과장 등과 경찰서 출입기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출입기자들은 경찰과 좀더 원활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으며 이에 대해 황경환 서장은 “앞으로 잘못한 일에는 따끔한 충고를, 잘한 일에는 격려와 함께 많은 언론홍보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