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이 해외사업에 나설 경력사원을 상시채용한다. 포스코건설은 ▲자원개발 ▲철도 ▲항만 ▲발전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등 총 5개 분야에서 경력사원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BIM이란 종이도면 대신 3차원(3D) 컴퓨터 입체도면으로 디자인하고, 자재를 비롯한 모든 정보를 입력해 시공 및 유지관리 단계까지 활용하는 설계기법을 말한다. 자원개발분야에서 광산 관련 인프라 구축, 비철금속, 개발영업, 시공분야의 경험을 보유한 인재를 모집하며, 철도분야는 설계, 공정, 품질, 시공, 공무분야의 경력직을 채용한다. 항만분야는 시공, 공정관리 경력직을, 발전분야는 시운전 관리 경험자를 모집한다. 또, 포스코건설은 시공품질, 원가관리 등 건설산업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인 BIM 분야 전문가를 채용한다. 이번 채용에서 포스코건설은 자원개발, 철도, 항만, BIM 분야에서 해당 업무 경력 3년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발전 시운전 분야는 10년 이상의 경력자를 모집한다. 또, 기술사 자격증 소지자와 어학 우수자, 해외근무 경험자는 우대한다. 지원서는 포스코건설 채용사이트(http://hr.posco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가 인천의 미래를 이끌 신성장동력산업에 필요한 청년 기술장인 육성에 나선다. 인천TP는 27일 오전 미추홀타워 20층 중회의실에서 전자·통신 분야의 기술장인 양성을 목표로 하는 인천전자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를 지원할 ‘청년인재육성협의회’를 구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정부의 ‘우수 기능인재 육성 정책’의 세부방안을 마련하는 씽크탱크 역할을 하게 될 이 협의회는 인천TP를 비롯해 시와 시교육청, 인천정보산업진흥원, RFID USN센터, 인천벤처기업협회, 기업, 인천전자마이스터고, 인평자동차정보고 실무 부서장 등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수시로 모임을 갖고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육성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산업에 필요한 핵심 인력을 키워 인천지역 우수기업으로의 취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또한 인천TP는 올해 8천만 원을 들여 ▲고교 졸업 후 현장 적응력을 키우기 위한 우수기업체 학생 인턴십 ▲첨단기술 분야 연수 및 실습지원 등 장비 활용교육 및 현장 교육 ▲인천지역 우수 유망기업의 취업을 돕기 위한 채용박람회를 열 계획이다. 학생 인턴십 지원 프로그램은 마이스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27일 재중한국인회 조평규(56) 수석부회장을 중국지역 외자유치 명예홍보 디렉터(Director)로 위촉했다. 조평규 부회장은 중국의 신도시건설과 의료업계의 대그룹인 중국연달그룹(中燕集)의 수석부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또 조 부회장은 현재 북경의 동쪽에 위치한 연교(燕郊)경제개발구에 한류제작기지인 서울타운과, 중국최대의 의료단지인 연달국제건강성을 개발하는 총책임자로 있다. 조 부회장은 “중국은 최근 한국의 세계 7번째 2050클럽 가입(소득 2만 달러, 인구 5천만 초과)을 경이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며 “인천경제자유구역도 중앙정부와 인천시의 투자우대정책과 적극적인 유치노력이 뒷받침된다면 가시적인 효과가 바로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조 부회장이 20여년을 중국에서 사업을 해오고 있는 중국전문가로 중국의 정재계에 고급인맥이 많아 중국 부유층에게 인천경제자유구역을 홍보하고 중국의 유력한 기업을 인천에 소개·추천해 중국자본의 인천유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덕 해양경찰청장은 27일 수천억원의 고객 돈을 빼돌려 외국으로 도피하려던 김찬경 미래저축은행장을 검거한 경찰관을 1계급 특별 승진 임용했다. 이강덕 해경청장은 이날 오전 본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적 공분을 산 김씨 검거에 혁혁한 공을 세운 외사과 직원 오병목 경위(44)를 경감으로 1계급 특진하고 같은 부서 직원 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오 경위는 지난해 11월 말 국내 중요경제사범의 밀항기도 첩보를 입수, 6개월에 걸친 끈질긴 내사와 관련자들에 대한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을 통해 지난 5월3일 화성시 궁평항에서 김 회장 등 밀항사범 5명을 검거하는 데 기여했다. 이 청장은 이 자리에서 “저축은행의 심각한 도덕적 해이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들끓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밀항사범 검거는 국민들에게 믿음직한 해양경찰의 해상치안 능력을 재확인 시켜준 쾌거였다”며 특진자와 표창 수상자의 노고를 치하했다.
인천중부경찰서(서장 이성형)은 26일 인천 중구 인현동 소재 한 식당에서 중부경찰서 통역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경찰관과 민간인 통역요원 등 총8명을 초청해 외국인 인권존중 및 외국인 관련 수사 지원 등 효율적인 수사 방안을 논의하는 경찰·민간인 통역요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인천청 내 등록되어 있는 민간인 통역요원은 160여명으로 이들은 인터넷 홈페이지, 외국인도움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통해 지원자를 모집해 이중 통역요원 기준에 부합하는 사람을 선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현재 중부서에서 활동하고 있는 통역요원들에게 외국인 범죄 수사 관련 통역시 통역요원이 주의해야 할 사항과 기본 법률지식을 설명했다. 또 통역요원의 애로점과 건의사항 등을 토론·청취한후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통역 지원을 위한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 김춘선 사장은 26일 오전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이하 연수원)에서 항만물류교육과정 교육생 및 연수원 교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항만물류와 인천항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특히 인천지역의 하역사, 인천항운노동조합 비롯해 동해항운노동조합, 전남서부항운노동조합의 교육생들이 참석, 인천항의 비전에 대해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 시장은 1시간30분여에 걸친 강의를 통해 ▲글로벌 해운환경 ▲항만물류 트렌드 항만물류 산업의 미래 방향 ▲인천항 현황 ▲ 인천항 미래 발전방향 등 총 5가지 분야에 걸쳐 인천항과 항만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연수원 관계자는 “급변하는 글로벌 국제물류환경변화 추세에 적극 대응하고 항만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 방안과 인천항 발전을 위한 의식 확산의 일환으로 인천항 관리·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인천항만공사 사장을 강사로 초빙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에 참석한 교육생 및 교직원은 “이번 특강으로 인해 인천항에 대한 비전과 발전방향에 대해 깊은 공감대를 가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강을 마친 후 IPA 김춘선 사장은 “인천항 발전의 밑바탕은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이라며 “함께한다는 마음가
인천해양경찰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5일 가석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인천시내 25개 초·중학교 학생 1만1천802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13일까지 ‘물놀이 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인천해경 특공대 전문 구조요원이 강사로 나서는 물놀이 안전교실은 물놀이 안전수칙 등을 설명하고, 특히 심폐소생술 등을 실습위주로 진행해 학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인천연수경찰서(서장 정지용) 연수지구대가 올해 2/4분기 국민중심 지역경찰 평가에서 ‘으뜸지구대’로 선정돼 인증패와 포상금 및 직원 표창을 받았다. 으뜸지구대는 인천 경찰청 산하 69개 지구대 및 파출소를 대상으로 범죄예방과 범인검거, 지역주민 만족도 치안 서비스 실적 등 대국민 만족도를 평가해 선정 포상하는 제도이다.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 발간을 통해 포스코건설은 경제적·환경적·사회적 성과는 물론,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약속을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사랑받는 기업으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포스코건설은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속가능경영의 3대 축인 경제, 환경, 사회적 가치 측면에서 지난해 성과를 상세히 분석한데 이어 글로벌 사업역량 확보, 기후변화 대응, 고객중심경영 등 이해관계자의 관심도가 높은 10가지 핵심주제를 선정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기업활동에 영향을 끼치는 이해관계자를 포스코패밀리에서 정의한 SPICEE, 즉 사회(Society), 파트너사(Partner), 투자자(Investor),고객(Customer), 직원(Employee), 환경(Environment) 등으로 세분화해 이해관계자별 기대사항과 커뮤니케이션 채널, 실천방향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동반성장·윤리경영·녹색경영·사회공헌활동 등 건설업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포스코건설의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금융지원, 기술협력, 교육훈련 등
인천세관(세관장 여영수)은 25일 오후 인천지방중소기업청에서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인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2012년도 FTA활용 성공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미 FTA 100일을 맞아 FTA 선도기업의 성공전략 노하우를 발굴해 후발기업에 전파하고, FTA 활용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 FTA 인식의 저변 확산을 기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세관은 지난 8일부터 기업이 제출한 성공사례 27편과 세관직원이 제출한 통관애로 10편을 각각 접수받아 자체 예비심사와 조정란 인하대 교수 등 외부 위원이 참여한 최종 심사를 통해 성공사례 6편, 통관애로 1편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작에게는 인천세관장과 인천중소기업청장상이 각각 수여되며 오는 7월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관세청과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전국 FTA경진대회 예선에 인천세관 대표로 출품하게 된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사례를 보면, FTA 원산지 충족을 위해 중국산 원자재를 국내산으로 전환해 수출을 증대시키고 FTA관세특혜 적용을 위해 해외임가공 국가를 중국에서 FTA 체결국인 인도네시아로 이전하는 등 다양한 성공스토리를 갖고 있다. 이들 성공사례들은 FTA포털 사이트에 등재돼 FTA를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