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세관장 여영수)은 25일 오후 인천지방중소기업청에서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인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2012년도 FTA활용 성공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미 FTA 100일을 맞아 FTA 선도기업의 성공전략 노하우를 발굴해 후발기업에 전파하고, FTA 활용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 FTA 인식의 저변 확산을 기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세관은 지난 8일부터 기업이 제출한 성공사례 27편과 세관직원이 제출한 통관애로 10편을 각각 접수받아 자체 예비심사와 조정란 인하대 교수 등 외부 위원이 참여한 최종 심사를 통해 성공사례 6편, 통관애로 1편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작에게는 인천세관장과 인천중소기업청장상이 각각 수여되며 오는 7월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관세청과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전국 FTA경진대회 예선에 인천세관 대표로 출품하게 된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사례를 보면, FTA 원산지 충족을 위해 중국산 원자재를 국내산으로 전환해 수출을 증대시키고 FTA관세특혜 적용을 위해 해외임가공 국가를 중국에서 FTA 체결국인 인도네시아로 이전하는 등 다양한 성공스토리를 갖고 있다. 이들 성공사례들은 FTA포털 사이트에 등재돼 FTA를 준
인천시 중구는 오는 8월3일까지 중구형 예비사회적기업을 공모한다. 구는 지역여건에 맞는 사회적기업을 발굴 육성하고자 중구형 예비사회적기업지정 계획과 중구형 예비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 신청을 공고했다. 이번 공모는 인천개항장 일대를 활용한 문화관광 분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래시장 활성화 분야, 항만·공항을 연계한 국제도시 활성화 분야, 구도심화로 인한 도시경관 및 노령화문제 해소 분야를 신청대상으로 하고 있다. 중구형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한 재정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일자리창출사업의 경우 인건비 매월 1인 104만원 범위 내 1년간 지원,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1기업당 브랜드(로고) 및 기술개발 등 R&D 비용으로 2천만원 이내 지원한다. 신청접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 일자리창출과 사회적기업팀(☎032-760-6922)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IPA·사장 김춘선)는 공사 설립 7주년을 앞둔 시점에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조화롭게 맞춰 갈 수 있는 기업, 일하고 싶은 직장문화를 가진 회사를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로 ‘노사 가족친화경영 실천 선언’을 했다. 항만공사 관계자는 “노·사 양측은 이번 선언을 계기로 생산적이고 협력적인 노사관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투명한 경영과 지속적 혁신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천연수경찰서(서장 정지용)는 최근 연수구청과 협력, 연수구 여성 예비군소대(소대장 최금련) 주관으로 연수동 솔안말 공원에서 자유를 찾아 목숨을 걸고 우리의 품으로 온 새터민의 정착 격려와 후원을 위한 행사를 개최 했다. 정지용 서장은 “새터민들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및 자선단체 등에서 관심을 가지고 협력해 행사를 마련한 것이 새터민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5일 화물연대의 총파업에 따라 인천지역 화물연대 소속 일부 화물차량이 운행을 중단하고 있으나 인천항의 화물 운송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인천시와 인천항만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중구 항동 롯데마트 앞에서 화물연대 인천지부 소속 100여명의 조합원이 파업 참여를 독려하는 거리 선전전을 벌인후 낮 12시 현재 출정식을 가진 뒤 오후부터 본격적인 파업 투쟁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지역내 2만9천300여대의 사업용 화물차 가운데 조합원(500여명)의 차량은 600여대로 조합원 차량이 많지 않은데다 조합원 가운데 일부는 파업에 동참하지 않아 인천항 등지의 화물은 이날 오전 현재 정상 운송되고 있다. 또한 항만공사 외 다른 물류업체들도 긴장감이 맴돌고 있지만 파업을 반대하는 운송업자들이 다른 길로 순위하며 운행을 제기하고 있어 파업에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물류업계는 보고 있다. 한편 인천시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화물연대가 25일 오전 7시를 기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인천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인천시는 지난 22일 항만공항해양국장을 본부장으로 인천시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경계단계에 돌입하게 되면
인천시 중구의회(의장 하승보)는 25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21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7일까지 3일 동안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인천시 중구 시설관리공단 설립·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외 2건을 처리하고 구의회폐지 등 지방자치제도 개선안 철회 촉구결의안, 공항고속도로 및 인천대교 통행료 지원 연장 및 확대를 위한 조례 개편건의안을 채택한다. 또 27일에는 후반기 원 구성의 건을 처리한다. 특히 공항고속도로 및 인천대교 통행료 지원 연장 및 확대를 위한 조례 개정 건의안에는 영종·용유지역 주민의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의 근거가 되고 있는 ‘인천광역시 인천공항고속도로 및 인천대교 통행료 지원 조례(이하 통행료 지원 조례)’의 유효기간이 2013년 3월31일까지로 돼 있어 유효기간을 연장하지 않는다면 중구 영종동, 운서동, 용유동 및 옹진군 북도면 주민들은 인천공항고속도로와 인천대교 l일 1회 왕복 통행료 감면이 그나마 중단될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또한 인천광역시 공항고속도로 및 인천대교 통행료 지원 조례 유효기간을 개정해 항구적으로 통행료를 지원하도록 명문화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북인천영업소와 인천대교 인천대교 영업소에 국한해 지원하는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순길태) 하늘바다파출소는 매년 수상레저 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나 이에 따른 안전의식이 미흡해 각종 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실정에 따라 23일 ‘수상레저 민간자율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기후변화와 녹색성장에 대한 관심이 전세계적으로 높아지는 가운데 대한민국을 대표해 UN 녹색기후기금(GCF) 후보도시로 선정된 송도에서 친환경 소비문화 독려를 위한 이벤트가 열린다. 송도국제업무단지(이하 송도IBD)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오는 30일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굿마켓-UN GCF 친환경 스페셜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굿마켓은 저탄소 배출을 지향하는 송도IBD의 취지에 맞춰 물품 재활용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착한 소비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에서 주최하고 있다. 이번 6월 굿마켓은 오는 10월로 예정된 GCF 사무국 후보지 실사를 앞두고 친환경 도시 송도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먼저 시민들이 GCF 유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종이 바람개비를 만들고 이를 폐지로 제작된 조형물을 통해 전시한다. 또 쉽게 버려지는 일회용 용기의 재활용 독려를 위해 테이크 아웃에 사용되는 일회용 컵이나 깨진 컵, 그릇 등을 GCF 스페셜 존으로 가져오면 오후 1시30분부터 선착순 300명에
한국과 일본의 해상치안기관이 신속한 공조로 태평양 한복판에서 우리 선원 23명이 소중한 목숨을 구했다. 해양경찰청(청장 이강덕)은 지난 18일 오후 3시쯤 도쿄만에서 동남방 480마일(약 890㎞) 떨어진 해상에서 화재가 발생한 우리 어선을 일본 경비정이 구했다고 24일 밝혔다. 당시 조업지로 이동하던 부산선적 연승어선 청룡53호(416톤)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우리 해경의 구조협조 요청을 받아들인 일본 해상보안청 제3관구 소속 경비정이 승선원 23명을 모두 구했다. 사고가 멀리 떨어진 태평양 해역에서 발생했고, 기상조건 또한 악화돼 구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일본 해상보안청은 인근 순시선과 항공기를 급파, 선원들을 안전하게 구했다. 범세계적 해상수색구조 협력체제을 위한 IMO SAR 협약(해상수색 및 구조에 관한 국제협약·International Convention on Maritime Search&Rescue)상 자국의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해양사고 우선 인접국에서 긴급조치를 해야하는 것으로 정해져 있지만, 이번 사고처럼 촌각을 다투는 선박화재사고에서 마치 자국민의 사고처럼 신속하게 대응한 해상보안청의 구조 협력은 평소 긴
104년만의 가뭄으로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7월 초까지 가뭄이 계속될 전망이어서 인천시 중구가 ‘가뭄대책특별 상황실’을 가동해 가뭄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가뭄으로 모내기를 못한 인천시내 논은 전체 1만3천369㏊ 가운데 0.5%인 72㏊에 이른다. 특히 영종·용유지역은 현재 평균 저수율이 35%정도에 그쳐 무의도의 8㏊는 물 부족으로 모내기를 포기하고 콩 등 밭작물 심기로 전환하는데도 이 역시 뜻대로 되지 않아 농민들이 한숨을 쉬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중구는 용유도에 저수지 방류 및 농업용 관정 73개소를 가동하고 양수장비 및 산불진화차량, 청소차량을 이용한 농업용수를 지원하는 한편, 중부소방서(영종119안전센터, 공항119안전센터, 용유지역대) 및 중구농협에서 소방차량 및 급수차량을, 만정낚시터는 농업용수(취수원)를 제공해 모낸 논의 물 마름 및 시들음 현상이 심한 밭작물에 긴급 용수를 지원하고 나서 농업용수 공급이 타들어가는 농경지에 단비가 되고 있다. 여기에 박성용 용유출장소장과 김홍남 용유동장 등 전 공무원들이 밤샘으로 가뭄 현장을 돌며 용수공급 상황과 모내기 상황을 점검하며 농민들을 독려하고 있다. 김홍남 용유동장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