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신포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정재)는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주거환경이 취약하나 힘겨운 가정형편으로 집수리가 어려운 저소득주민에 대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을 주도한 이정재 신포동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그동안 적립된 주민자치 위원회기금과 주민자치위원 및 지역주민 15여명의 적극적인 참여와 무료 노력봉사활동으로 방바닥, 천장, 외벽을 보강하고 도색까지 하는 등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지난달 인천항의 무역수지 적자 폭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본부세관은 지난달 인천항을 통한 수출액이 16억3천500만 달러, 수입액은 47억 달러로 30억6천5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3%와 5%씩 줄고 무역수지 적자액은 6% 이상 감소한 수치다. 국가별 적자규모를 보면 중국이 12억5천800만 달러로 가장 컸고 중동 8억2천500만 달러, 아세안 4억2천600만 달러, 일본 2억1천300만 달러, 미국 8천700만 달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기계류가 전체의 21%인 3억4천34만 달러 수출, 최대 수출품목으로 나타났으며 자동차 2억6천964만 달러(16%), 전기·전자기기 2억4천669만 달러(15%), 철강 2억2천599만 달러(14%), 화공약품 1억1천947만 달러(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수입품목은 유류가 전체의 32%인 14억9천660만 달러 상당이 수입돼 최대 수입품목으로 기록됐고, 전자·기계류 9억2천557만 달러(20%), 철강·금속 7억1천191만 달러(15%), 곡물류 2억3천905만 달러(5%), 목재·펄프 1억8천942만 달러(4%) 등 순으로 수입이 많았다. 국가별로 보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이 안전목표 달성 및 인간존중의 안전문화 실현을 위해 지난 18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무재해 다짐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을 비롯해 전 임직원과 파트너사 대표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해 사업본부별 재해발생 분석을 통한 안전사고 근절대책 발표와 무재해 안전실천 다짐 등을 결의했다. 포스코 건설은 기존 안전부서 주도의 안전관리에서 현장과 파트너사 주도의 안전관리로 안전 패러다임의 변화를 시도한다는 데 큰 의미를 갖고 현장소장의 안전관리 권한 및 책임 증대, 파트너사의 적극적인 안전활동을 위한 인프라 조성 등 중점 추진과제 11개를 선정해 시행키로 했다.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안전은 인명을 지키는 숭고한 가치인 만큼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한 후, “전 임직원과 파트너사는 인명중시사상을 바탕으로 안전활동에 적극 나서 무사고, 무재해 사업장을 유지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올해부터 새로운 안전활동인 ‘아름다운 현장 가꾸기’를 국내외 모든 건설현장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는 건설현장의 근무
아내의 불륜을 의심하던 40대 남성이 부인을 목졸라 숨지게한 뒤 자신도 목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오전 11시30분께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A(45)씨가 부인 B(40·여)씨의 목을 졸라 숨지게하고 자신도 아파트 베란다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형인 C(56)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C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 17일 아버지 제사인데도 동생 A씨가 오질 않고 전화로 18일 오전 10시까지 자신의 아파트로 와 달라고해 누나와 함께 가보니 동생 A씨와 B씨가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부인 B씨의 불륜 등을 의심해 평소에도 자주 부부 싸움을 하며 지내다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숨진 A씨 부부는 지난 2월 서로 이혼하기로 합의했으나 현재까지 이혼을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은 실천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인천항만공사(IPA·사장 김춘선)가 사랑의 동전 모금함을 설치했다. 공사 1층 안내데스크에 설치된 모금함은 IPA 임직원은 물론 IPA를 오가는 항만가족 등 작은 실천을 나누고자 하는 사람들의 사랑을 받게 되며, 그 사랑을 모아 IPA는 매년 연말 함을 개봉하고 모금액을 지역사회의 불우이웃과 청소년을 위해 쓸 예정이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여영수)은 18일 명품제조업체인 루이비통사로부터 자사 위조제품 밀수 차단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이날 감사패 전달에는 루이비통 프랑스 본사 지재권보호 최고임원(Valerie Sonnier)과 아시아태평양지역 지재권보호 임원(Mayank Vaid) 등이 참석했다.
인천연수경찰서(서장 정지용)는 방범용 CCTV활용 범인검거에서 지난 4월까지 35건의 범인을 검거해 인천청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연수서는 교통법규 위반부터 강·절도, 성폭행 등 다변화 돼가는 치안 패러다임에 발맞추어 관내 설치된 총310대의 CCTV에 대해 경찰관 및 관제요원 총 19명이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아름다운 선율이 시원한 바닷바람을 타고 인천의 섬마을을 방문했다.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과 해양경찰청(청장 이강덕)은 지난 15일 인천 옹진군 장봉도 지역민을 위한 합동문화공연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설렘’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지리적, 문화적으로 소외된 섬마을 주민들이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직원들의 특기와 재능을 기부하는 ‘문화 나눔’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포스코건설, 해양경찰청, 사회적 기업 자바르떼 등 70여명은 섬마을 지역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포스코건설 락밴드 ‘포스밴드’는 해양경찰청 악대와 함께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흥겨운 트로트공연을 선보였다. 또, 풍물패 공연은 어르신들의 흥을 한층 돋우는 등 행사에 열기를 더했다. 이외에도 장봉도의 풍요를 기원하는 ‘인어여왕 노래자랑’도 개최됐다. 이날 노래자랑에는 장봉도의 4개 마을을 대표하는 팀들이 참가해 열띤 대결을 펼쳐 보는 이들을 즐겁게 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포스코건설 서종희 대리(31)는 “부족한 실력에도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것을 뿌
인천시 중구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가건강관리능력 향상과 건강상태 유지 및 개선을 위해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8일 구에 따르면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건강위험요인이 큰 취약계층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독거노인 중 건강위험군 및 질환군 3천362가구 4천60명을 대상으로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9명으로 구성 된 전문 인력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문제를 파악, 다양한 건강관리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방문건강관리서비스 내용은 건강문제 스크리닝(건강행태 및 건강위험요인 파악), 건강관리서비스 제공(건강행태개선, 만성질환 및 합병증 예방, 생애주기별 건강문제관리, 다문화가족 관리, 기초 재활서비스), 보건소 내·외 자원연계 등이다. 대상자들은 방문간호사가 신규방문 시 대상자 건강위험요인 및 건강문제와 증상조절 여부를 조사해 3개군으로 분류 관리한다. 건강위험요인 및 건강문제가 있고 증상조절이 안되는 경우는 집중관리군으로 방문건강관리서비스는 주 1회(총 8회), 증상 조절이 되는 위험군은 정기관리군으로 2~3개월(1회),증상 조절이 되는 정상군은 4~6개월(1회)주기로 방문 및 전화상담을 통해 건강 관리상태를 평가해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