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경찰서(서장 이성형)는 11일 오전 인천시 중구 항동 청관사거리 일대에서 파지수집에 종사하는 노인들을 위한 교통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중부서 관내에서는 파지수집 노인 사망사고는 없었으나 교통약자에 대한 사고가 늘어나는 추세로 이에 대한 교통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성형 경찰서장은 “노인 등 교통약자의 사고는 생명과 직결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관내 교통사고를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시장 송영길)는 시민이 동호회 등 개별 방송그룹을 만들어 다양한 미디어 컨텐츠를 생성하거나 송출할 수 있는 양방향 방송 시스템인 ‘인천 SNS 시민 미디어 방송국’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시민참여형 미디어 방송시스템 구축사업은 올해 방송통신위원회가 공모한 방송통신융합 시범사업으로 국비, 시비, 민간부담금 등 총 50억원을 투입해 내년말까지 미디어 플랫폼 구축하고 서비스 컨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시는 스마트폰, 디지털사이니지, 스마트 TV 등 다양한 스크린의 방송환경을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조명조 시 경제수도추진본부장은 “플랫폼이 완성되면 시민들이 자발적인 방송참여로 좀 더 시정을 이해하고 개개인의 생생하고 따뜻한 골목 뉴스가 만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또한 다양한 스크린 확보를 위해 디지털 사이니지와 무료 와이파이 존을 연수구와 남동구 10개지역에 총 14대를 시범 설치하고 주민센터, 버스승강장 등 시민다중 이용장소에 고정 스크린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마케팅 지원을 위해 제품광고(e-전단지)와 매장정보 등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스마트 광고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이에 시는
대우건설이 분양하는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와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견본주택이 방문객들로 붐벼 오랜만에 송도 분양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지난 8일 나란히 개관한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23-5번지)와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인천시 연수 송도동 33-1번지, 33-4번지) 견본주택에 두 곳을 합해 주말동안에만 2만5천여명의 내방객이 방문했다. 11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개관 첫날인 지난 8일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8천여명 다녀간 이래, 10일 현재까지 약 2만5천여명이 두 곳의 견본주택을 방문했다.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는 우수한 교육환경, 송도중앙공원을 내집 정원처럼 누릴 수 있는 송도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는 판상형 주상복합 아파트라는 점,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는 저렴한 분양가, 우수한 조망, 지하철 직통연결, 랜드마크로서의 미래가치를 두루 갖췄다는 점에서 각각 수요자들의 관심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대우건설 문장혁 분양소장은 “송도에 이렇게 많은 인파가 몰린 것은 이번에 분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여영수)는 지난 8일 경인항 인천터미널 부두운영사인 한진해운경인터미널㈜, ㈜대우 LOGISTICS, 인터지스㈜와 관세국경관리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항에 입항하는 외국무역선을 통한 안보위해물품 등의 밀반입과 밀수행위가 국가와 국민의 안전은 물론 무역에 관계되는 당사자들의 이익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는데 상호 인식을 같이하고 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수상한 화물 및 사람 등을 발견 했을 때는 즉시 세관에 통보해 공동 대응키로 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3일에 걸쳐 해양경찰청 훈련단 주관 2012년도 상반기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10척의 경비함정과 194명의 경찰관 및 전투경찰순경이 참가해 인명구조, 조난선 구조, 검문검색, 소화·방수, 해양오염 방제 등 각종 긴급 상황 발생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매뉴얼에 따라 강도 높게 진행했다. 특히 불법외국어선 검문검색, NLL 남북교전 상황 대응, 해상대테러대응, NLL 월선,피납 방지 등 서해접적해역 특성에 맞는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됐다.
인천경제청(IFEZ)은 송도국제도시 인천대입구역 역세권 상업·업무용지 33필지 7만4천㎡를 6월 중순부터 선착순 수의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필지당 면적은 1천6~9천954.7㎡, 매각가격은 25억6천만~446억3천 만원이며, 평균 분양가격은 1천70만원/3.3㎡으로 2011년 매각시보다 10% 인하된 금액이다. 필지에 따라 상업·업무용지는 판매, 운동, 1.2종 근생, 의료, 교육연구 시설 및 업무시설(오피스텔)이 가능하고 일반상업용지는 추가적으로 숙박시설 중 관광호텔 건축이 가능하다. 대금납부조건은 2년간 무이자로 매 6개월 마다 4회 분할납부조건이며, 금융기관(농협,국민)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최대 80%까지 대출을 알선할 예정이다. 특히 토지매각 촉진을 위해 매각을 알선하는 부동산중개업소에는 소정의 중개수수료를 지급할 예정이며, 세부적인 사항은 경제청 홈페이지(www.ifez.go.kr)에 공지할 예정이다. 문의: 인천경제청 기획정책과 용지분양팀 ☎(032)453-7144
UN지속가능발전센터는 지난 8일 오후 조명우 인천시 행정부시장, 윤종수 환경부차관, 서승환 연세대국제컴퍼스 부총장, 무하마드 초드리 UN지속가능발전센터장 등 UN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UN지속가능발전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UN 경제사회부(DESA·Department of Economic and Social Affairs)는 2007년 한국의 선도적인 지속가능발전 정책 추진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센터 설립을 제안해 2009년 5월 인천시가 유치제안을 한지 만 3년 만에 업무를 개시하게 된 것이다. UNOSD(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는 유엔(United Nations)의 중요기구인 유엔사무국경제사회국(DESA) 산하기관으로 국가별 지속가능발전전략(NSSD·National Strategies for Sustainable Development) 수립 및 이행 평가와 상호합의에 의해 진행되는 지속가능발전 지원 활동 수행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강덕 해양경찰청은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일본해상보안청과 해상치안에서의 상호협력 강화를 위해 일본 동경에서 열리는 ‘제14차 한·일 해상치안기관 정례회의’에 참석한다. 양 기관은 지난 1999년 4월 MOU 체결한 이래 정례적인 만남을 통해 불법조업 예방을 위한 협력, 밀입출국 등 국제성 범죄 정보교류 강화, 인적교류 등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증진해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일본측 스즈키 히사야스 해상보안청장을 비롯해 국제위기관리관 등 고위급 실무진 등 7명의 대표단이 참가하여, 해적 및 밀입출국 등 국제범죄 정보교류 강화, 수색구조 합동훈련, 해양오염분야 협력을 위한 연구소간 기술교류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해양경찰학교(여수) 신축과 관련 일본해상보안대학을 방문, 상호 우수한 교육기법 등을 교류할 계획이며, 지난 8일 개청한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일본 제7관구본부 등 지방관서를 방문하고 소속 함정들을 시찰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체계적인 현장실습을 위해 해양경찰학교에 배치된 최신예 훈련함(3011함) 소개를 비롯해 일본해상보안학교 간에도 교육기관 간 교류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인천항만공사(IPA·사장 김춘선)는 7일 항만위원회 회의실에서 중장기 재무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소위원회(위원장 이인수)를 개최했다. 소위원회(이하 소위)는 시장형 공기업인 IPA가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고 의결기구인 항만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매년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제출하도록 돼 있는 5회계연도 이상의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의 수립을 위한 논의기구이다. 항만위원회 위원과 외부의 전문가, 공사 주요 부서 간부진으로 구성된 소위에서는 이날 IPA의 경영목표 및 투자방향, 재무 현황에 대한 분석과 검토를 거쳐 2012년부터 2016년까지의 재무관리계획을 논의했다. 물동량과 매출액에 대한 중장기 수요 예측 자료와 함께 주요 사업 개요 및 연도별 투자 계획, 국비지원 확보 수준, 투자우선순위 선정을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 등이 종합적으로 보고됐다. IPA는 이날 논의 및 지적사항들을 반영해 임원보고와 국토해양부·기재부 업무 협의를 진행한 뒤 그 결과를 바탕으로 2차 소위와 항만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말까지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의 수립과 제출을 마감할 예정이다. IPA 관계자는 “소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을 통해 비상임이사진의 전문적 식견과 조언을 경영
해양경찰청(청장 이강덕)은 바닷가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zero)를 목표로 한 해수욕장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해경청에 따르면 올여름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그간에 발생한 각종 안전사고 유형을 분석,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 지난 1일 해수욕장 조기 개장에 맞춰 본격적인 안전관리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해경청은 올여름 전국 275개 주요 해수욕장에 투입 할 안전관리요원 1천260여명을 선발해 지난 3월부터 인명구조교육 및 심폐소생술교육, 성희롱 예방교육 등을 실시, 전문화된 능력을 갖추도록 했다. 또한 전국 주요 해수욕장에 안전관리·범죄수사·대민서비스의 원스톱 제공을 위해 여름해양경찰서를 운영하고, 전문 수사인력 및 민원대응 인력을 배치하고,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 구축하여 해수욕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해수욕장 현지주민의 도움을 받아 안전요원이 투입될 해수욕장의 상황 정보를 실 거주자 수준으로 습득, 안전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이 밖에도 고속제트보트 2척을 비롯해 수상오토바이 10대, 해변순찰차 4대를 추가로 도입해 구조장비의 현대화를 꾀했으며, 야간 익수자 발생에 대비해 최신 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