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천 주안남부역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아리솔오피스텔’ 분양에 청약자들이 대거 몰려들어 분양개시 12일만에 마감을 기록했다. 2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현재 공사 중인 인천지하철 2호선이 완공되면 주안역을 중심으로 환승역세권이 형성될 것에 따른 기대심리”를 꼽았다. 환승역세권은 용이한 접근성, 풍부한 유동인구에 지역 개발까지 노려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주변 상권이 이미 형성돼 있어 유리하며 아직 미개통 환승예정 역세권은 투자의 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또 최근 신규 오피스텔 대부분이 전용면적 14~26㎡에 불과한데 비해 ‘아리솔오피스텔’은 무려 31㎡로 3인이 생활하기에도 충분한 공간으로 설계되어 투자자는 물론, 실수요자들에게도 관심이 집중됐다. ㈜아리솔건설산업이 시공을 맡은 아리솔오피스텔은 지하 1층, 지상 14층에 77가구로 구성됐으며 5~14층이 주거형 오피스텔이고, 2~4층은 근린생활시설이다. 9층부터는 주안역 남광장 일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조망권을 확보했다. 인근에 남구보건소, 경인식약청, 2030로데오거리, 주안 지하상가, 홈플러스가 있는 중심상권에 위치해 있
FDI(외국인 직접투자)와 관련 지난 2011년 한 해 동안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실적이 부산·진해, 광양만권 등 3개 FEZ 투자유치 총액의 절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 IFEZ에 대한 집중투자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22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불구, 지난해 FDI 기준 5억4천112만 달러의 실적을 올렸고 이는 2011년도 선발 FEZ(IFEZ, 부산진해, 광양만권) FDI 유치 총액인 10억900만 달러의 53.6%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총 2만400여명의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실제로 지난 한해 동안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동아제약 등이 IFEZ 입주 및 입주 결정 등으로 바이오 메카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했고 IFEZ에 대한 신뢰도가 제고되면서 보잉, 베올리아, 리탈 등 해외 앵커기업들의 IFEZ 입주가 잇따랐다. 외국인 친화적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 지난해 청라국제도시에 달튼 외국인 학교가 개교했고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에 입주할 한국뉴욕주립대 설립 승인 및 미국 일리노이대 등 4개 대학과의 MOU도 체결돼 동북아시아 글로벌 교육 허브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는 인천경제청이
NH 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본부장 이봉훈)가 인천시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창업 지원을 위한 기부천사로 변신했다. 22일 인천시는 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로부터 어려운 이웃 창업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송영길 시장은 전달된 기부금은 저소득 금융소외계층의 창업을 지원하여 스스로 자립, 자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농협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민창업지원을 위한 사회적 은행인 ㈔함께하는 인천사람들(이사장 오경환 신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함께하는 인천사람들은 금융서비스에서 소외된 저소득층과 새터민, 다문화가정, 여성가장 등에 창업자금과 함께 교육.훈련 지원을 하며 업종 및 지역선택, 사업 컨설팅 등 창업 성공을 위한 사후관리를 책임지게 된다. 이봉훈 본부장은 “이번 창업지원 기부금 출연을 계기로 앞으로도 인천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스스로 창업해 성공할수 있도록 금융지원과 함께 사후 관리까지 해줄수 있는 종합적 창업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인천시와 함께 노력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은행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것으로 기업,
인천항만공사(IPA·사장 김춘선)가 23일부터 이틀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이벤트홀에서 열리는 ‘2012 고졸인재 JOB CONCERT’에 ‘인천항만공사관’을 열고 참여한다. 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번 잡 콘서트는 기업들이 개별적으로, 업종별 단위로 열던 기존 설명회와 달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기업과 공기업, 금융회사 등 50개사가 대거 동참하고 있어 우량기업 입사를 희망해 온 고교 졸업 예정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IPA 외에도 삼성그룹, 현대차그룹, KB금융지주, 한국동서발전 등 이름만 대면 알 만한 회사들이 자사의 인재관과 채용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IPA를 비롯한 참여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1대 1 방식으로 직접 채용정보 설명과 상담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직업적성검사 및 진로상담, 면접의상 및 화장법 등 취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알찬 내용과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주최 측은 채용정보홈페이지(www.gojobcon.kr) 및 채용가이드북을 통해서도 지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IPA 관계자는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재학생은 물론 일반 고교 졸업 예정자들 모두 환영한다”며 공사와 인천항의 미래에 젊음과 열정을 걸어
해양경찰청(청장 이강덕)은 오는 2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제19회 공무원 정보화능력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21일 해경청에 따르면 전국 해양경찰 직원 500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자체 경진대회를 거쳐 본선 진출자 100명을 선발한 뒤, 공무원 정보화능력 경진대회중앙무대에 진출할 최종 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공무원 정보화능력 경진대회는 지난 1994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려 올해로 19회를 맞고 있으며, 최신 IT 트렌드 및 국가정보화 정책 등 정보화 종합지식평가와 개인별 IT퀴즈 대회로 90분간 치러진다. 특히 이번대회에서는 공무원의 정보화 역량 저변확대라는 취지에 맞게 전 직원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 전 연령층이 고르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차 소속기관별 자체시험에서는 필기시험으로 대체해 시험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2차 본청대회는 원거리이동 없이 각 소속기관에서 온라인으로 동시에 실시된다. 이번 본청 대회 성적 우수자에게는 중앙대회 참가와 해양경찰청장상 및 최신IT기기 등이 수여된다.
인천세관을 통한 수출입 통계결과 4월에만 31억4천800만 달러에 이르는 적자를 기록했다. 21일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여영수)에 따르면 올 4월 수출이 전년 동월대비 8% 감소한 16억2천200만 달러, 수입은 1.9% 감소한 47억7천만 달러, 무역수지는 31억4천8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 적자폭은 전년 동월대비 4천600만 달러(1.5%) 증가했고 중남미와 EU를 제외한 대부분 국가와의 무역에서 적자를 기록했으며 무엇보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중동지역의 적자규모가 컸다. 수출통관 실적은 16억2천2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8%감소했는데 이는 조업일수 감소, 전년도 수출호조에 따른 기저효과 등의 작용이 원인으로 나타났다. 자동차는 21.9%, 화공약품은 21.7%, 전기·전자기기는 6.4% 증가했고 기계류는 대(對) 중국 수출의 부진으로 21.6%, 철강은 3.4% 감소했으며, 전체 수출의 70.9%를 차지했다. 수출지역은 중동지역 20.3%, 중남미지역 20%, EU지역 4.9%로 수출이 증가했고, 일본이 56.4%, 아세안지역 33.8%, 미국이 21.6%, 중국이 18.3%의 수출이 감소했다. 전체 수출비중을 보면 중국 32.3%, 아세
인천시 중구는 서해안 꽃게 자원의 회복을 위해 22일 인천 중구 을왕~왕산해역에서 유관기관, 지역어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꽃게 183만 마리를 방류한다. 구는 이에 앞서 지난 2일 중구 영종도 운북~운서해역에 넙치종묘 93만미를 방류했으며 이번에 방류할 꽃게는 지난 4월말 부화한 것으로 크기는 1.0~1.5㎝ 정도이다. 꽃게는 게 중에서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대표적인 종으로 갑장 7~8㎝, 갑폭 15㎝에 이르며 우리나라 전 연안과 중국, 대만, 일본 등 극동 지방에 분포하고 있다. 구는 꽃게 자원을 회복해 어업인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중구 연안 등지에 약 1천453만미의 어린 꽃게를 방류해왔으며, 방류된 자원의 보호를 위해 치게 방류해역에서 불법어업 단속 등 치게 포획 금지 단속도 강화하고 있다.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분야의 세계적 선도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Amkor Technology, Inc., 이하 앰코)가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송도에 반도체 공장과 글로벌 R&D센터를 건설한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지난 18일 미국 앰코와 송도지구에 10억 달러(1조1천억원)를 투자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앰코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R&D센터 설립과 최첨단 공정의 반도체 생산능력을 확충하기 위해 인천시 및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해 왔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앰코는 2019년까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송도지구내 18만6천㎡(5만6천평)에 R&D센터와 최첨단 생산라인을 건설할 계획이다. 앰코는 1단계로 6천억원을 투입해 R&D센터와 생산라인를 갖추고 2015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고 2단계 생산라인은 2019년까지 완공해 연간 250억개 이상의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를 서비스할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인천시는 이번 투자 유치로 연평균 10억달러의 수출증대와 3천~5천명 이상의 직접고용, 반도체 선진 기술 발전 및 우수인재 확보 등의 경제
제이씨비공동생물과학연구소(인천경제자유지구 바이오산업 앵커기관)는 첨단 핵자기공명장치(NMR)와 선택적 신호관측기법을 이용해 신약개발의 핵심 열쇠인 생체막단백질의 구조를 신속히 규명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이씨비공동생물과학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지식경제부와 인천시가 송도 첨단연구기관의 유치산업으로 유치한 미국 최첨단 기초생물과학 솔크연구소가 초기 투자해 설립된 제이씨비 공동생물과학연구소의 연구진과 솔크연구소(미국), ETH (스위스), UCSF(미국) 연구진의 국제 공동 연구로 3년 만에 결실을 이룬 성과로 미국 솔크 연구팀과 인천 송도의 제이씨비(jCB·Joint Center for Bioscience) 연구팀이 주도했다. 생체막 단백질은 세포 내부와 외부간의 에너지 대사, 외부 신호 감지, 물질 수송 및 통로 등 세포의 중요한 생리기작을 담당하며, 현재 시판중인 50% 이상의 약물이 작용하는 것이다. 특히 인간 막 단백질 구조의 연구결과는 매우 중요한 연구대상임에도 불구하고 기술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그동안 전세계적으로 구조 생물학 전 분야를 통해 30개 미만의 인간 막단백질 구조가 보고됐는데, 제이씨비 연구팀이 18개월만에 무려 6개의
송도국제업무단지(이하 송도IBD)를 개발하고 있는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가족, 연인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올해 두 번째 굿마켓을 오는 26일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연다. 굿마켓은 저탄소 배출을 지향하는 송도IBD의 취지에 맞춰 물품 재활용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 소비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에서 주최하고 있다. 특히 회를 거듭 할수록 참여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굿마켓은 그 인기를 반영하듯이 5월 굿마켓 판매자 지원에 역대 최대인 720팀이 몰려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18일 굿마켓 취지에 부합하는 320여팀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팀에게는 굿마켓에서 물건을 팔 수 있는 권리와 함께 판매 테이블이 제공된다. 5월 굿마켓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스페셜 프로그램인 ‘사랑의 엽서를 쓰세요’가 마련된다. 센트럴파크의 이국적인 풍광을 배경으로 자리잡을 중앙무대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펼쳐진다. 다채로운 메뉴로 방문객들이 붐볐던 먹거리 부스도 지난달 인기를 끌었던 케밥, 터키 아이스크림, 핫도그 등에 주먹밥, 구슬아이스크림, 버터구이오징어 등 더 많은 간식거리들로 보강된다. 기아대책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