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청장 모강인)은 해상교통사고를 사전에 예측하여 예방할 수 있는 ‘지능형 해상교통관리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해경청이 이번에 개발한 ‘지능형 해상교통관리시스템’은 항로를 이탈하거나 충돌 위험이 있는 선박에 자동으로 경고 메시지를 전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내달부터 본격 가동된다. 이 같은 시스템은 지난해부터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추진 중인 전자정부사업의 일환으로, 선박운항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지능적으로 분석·감시해 선박 운항자와 해양집행기관인 해양경찰에 신속하게 전파함으로써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초의 미국대학인 한국뉴욕주립대(SUNY Korea·총장 김춘호)가 지난 19일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에서 개교식을 개최했다. 미국까지 유학을 가지 않고도 송도에서 미국 정식 학위를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취득하는 길이 열린 것이다. 송도 글로벌 캠퍼스에 개교하는 최초의 글로벌 대학인 한국뉴욕주립대는 미국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에서 직접 입학 및 졸업사정을 담당하며 졸업 시 미국 본교의 학위를 수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미국 본교와의 학점 교류가 자유로워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한국뉴욕주립대는 올해 ‘컴퓨터과학(Computer Science)’과 ‘기술경영(Technology and Society)’ 등 2개 전공의 석·박사과정 대학원 운영을 시작으로, 내년에 학부과정을 개설하고 추가적으로 금융공학, 기계공학(에너지분야)의 대학원 과정으로 매년 교육과정을 확대해 나가 2천명 규모의 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며 국내외 학생 및 그 가족이 동시에 생활할 수 있는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다. 컴퓨터과학 전공은 최근 ‘NRC 서베이(NRC Survey, 대학원 과정
송도테크노파크(원장 이윤·이하 송도TP)와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본부장 이봉훈)는 21일 오전 미추홀타워 20층 대회의실에서 송도TP 입주기업 및 지원기업을 위한 사업협력 협약을 맺었다. 송도TP의 기업지원 시스템 ‘스텝 투게더(STEP Together)’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협약체결은 대출금리 우대혜택 등 금융지원을 포함해 송도TP 입주기업 및 지원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앞으로 송도TP 입주기업 및 지원기업의 육성·지원을 위한 산업정보자료 공유 등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게 된다. 이윤 송도TP 원장은 “시금고인 NH농협은행 인천본부와의 업무협약으로 입주기업 및 지원기업에 대한 서비스 다양화가 기대된다”며 “금융기관과 맺는 첫 전략적 업무협약인 만큼 NH농협은행 인천본부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봉훈 농협 인천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송도TP의 기업지원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텝 투게더’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R&BD) 지원을 위한 3대 핵심서비스(맞춤·밀착·연계) 제공을 통해 기술집약형 중소기업, 시장창출형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인천시 중구의회(의장 하승보)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제20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구의회에 따르면 22일 오전에는 제208회 인천시 중구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등을 처리하고 오후에는 구정현안사항 업무보고와 관련 관내주요 사업현장인 삼목어장, 소무의인도교, 수인선 국제여객터미널 공사현장을 방문 관계자들로부터 사업추진 사항을 청취한다. 또 구의회는 23일 본회의장에서 집행부로부터 주민생활과 구정운영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2012년도 구정현안사항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문제점 및 구체적인 향후대책 등을 질의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부산 ‘해운대 더샵 센텀누리’가 1순위 청약에서 최고 경쟁률 238대 1, 평균 청약 경쟁률 43.7대 1로 대박 마감했다. 2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이 지난 20일 실시한 ‘해운대 더샵 센텀누리’의 1순위 청약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232가구 모집에 1만131명이 몰리며 평균 4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평형 1순위 당해지역 마감했다. 전용 면적별로 살펴보면, ▲72㎡A는 20가구 모집에 1천040명(기타지역 제외)으로 52대 1 ▲72㎡B는 6가구 모집에 478명으로 79.7대 1 ▲84㎡A는 4가구 모집에 952명으로 238대 1 ▲84㎡B는 56가구 모집에 6천91명으로 108.8대 1 ▲101㎡는 52가구 모집에812명으로 15.6대 1 ▲120㎡는 50가구 모집에 158명으로 3.2대 1 ▲127㎡는 44가구 모집에 292명으로 6.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중소형 평형인 84㎡A에 952명의 청약이 몰려 최고 23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앞서, 19일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특별공급 청약접수 결과 총 9가구 모집에 266가구가 신청해 29.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부산 해운대구
국내 최대 종합보증기관인 서울보증보험이 인천 경제자유구역내에 최초로 ‘송도지점’을 개점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보증보험은 40여년간 보증전문기관으로서 각종 상거래 등에 필요한 보증서비스를 제공해 중소기업 및 서민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송도국제도시에 신설하는 송도지점은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Best 신용파트너’라는 비전아래 고객의 성공적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신원보증, 인허가 및 이행보증 등을 원활히 발급함으로써 인천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에 대한 차별화된 보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울보증보험 송도지점은 인천시 연수구 갯벌로 12(송도동 7-50) 미추홀타워 본관 2층에 자리잡았다. 연락처 ☎(032)859-0021
해양경찰청(청장 모강인)과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정재정)은 대한민국 최고의 사진작가 김중만(Studio Velvet Underground 대표)씨와 함께 우리 땅 ‘독도’에 관한 사진 자료를 구축한다. 해경청은 앞으로 1년여에 걸쳐 독도 현지에서 김중만 작가가 촬영한 예술적, 기록적 가치가 있는 사진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모강인 청장과 정재경 이사장, 김중만 작가는 20일 오전 상호 협약을 체결하고 약정서에 서명했다. 해경청은 독도전문연구기관인 동북아역사재단과 함께 독도 연구에 필요한 기초사진자료를 확보하고, 국내 최고의 사진작가의 작품을 통해 아름다운 독도의 모습을 국내외에 알림으로써 ‘독도수호’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6년 상업사진 촬영 중단 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중만 작가는 “한국의 사진작가로써 사명감을 가지고 일본의 사진작가는 밟을 수 없는 유일한 땅 독도에서 국민의 정서를 반영한 작품을 통해 아름다운 독도를 세계에 알리고 기록물로써 미래세대를 위한 영유권의 근거를 남기고자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독도 현지촬영은 4월부터 본격적으로 돌입하게 되며, 해양경찰의 협조를
해양경찰청(청장 모강인)은 오는 22일 전국 15개 해양경찰서가 소재한 주요 해안가에서 시민단체(NGO), 해양항만청, 해군, 해양환경관리공단, 지자체, 학생 등 바다가족 4천여명이 참가하는 ‘새봄맞이 전국일제 연안 대청소 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대청소 운동은 겨우내 방치된 바닷가 쓰레기 및 어업활동에서 발생된 각종 폐기물과 육상유입 생활쓰레기 등 심화지역을 선정해 수거활동을 전개하고, 해안가 인근 산업시설(발전소, 조선소, 정유사 등)에 청소구역을 지정해 자율적으로 소재지 주변을 청소하도록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오는 5월13일부터 해양을 주제로 열리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두고 깨끗한 해양이미지 구현을 위해 남해안을 중심으로 연안대청소 운동을 집중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해경청은 지난해 전국일제 바닷가 대청소 운동을 3회 실시했으며, 직원 및 NGO 단체 등 2만5천500여명이 참여해 쓰레기 1천198톤을 수거한 바 있다.
청소년들에게 항공우주 과학기술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전국 규모의 모형항공기대회가 다음 달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다. 송도테크노파크는 인천시, ㈔한국모형항공과학협회와 함께 2천500여만 원을 들여 오는 4월7일 송도컨벤시아 전시장 2홀에서 ‘제8회 전국학생 실내모형항공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초·중·고교 및 대학생과 일반인 등 1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인 이번 대회는 고무동력기와 무선조정 파크플레인 두 종목으로 나뉘어 펼쳐진다. 참가신청은 한국모형항공과학협회 홈페이지(http://masak.or.kr)를 통해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모형항공과학협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이메일(chonyham@naver.com)로 문의하면 된다. 송도TP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직접 모형항공기를 제작하고 날리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항공우주과학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교육과학기술부와 인천시교육청, 한국항공대학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후원한다.
해양경찰청(청장 모강인)은 핵안보정상회의 ‘D-7’을 앞두고 각 지방청 및 일선 해경서별 추진사항 점검을 위한 화상회의를 19일 개최했다. 해경청은 이날 오전 모강인 청장 주재로 ‘전국 지휘관 화상회의’를 갖고, 26~27일 양일간 서울에서 개최되는 핵안보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경호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전세계 주요 50개국 정상들이 입·출국하는 인천공항 주변해역에 대한 경호임무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한강에 해양경찰특공대를 투입해 한강교량에 대한 수중검측 및 대테러 순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국가 중요임해시설에 대한 불순분자 침투방지와 제주 무사증 입국자 무단이탈방지, 소형 항.포구를 통한 위해세력 침투저지 등 대테러 안전 활동 수위를 높이는 등 다각적인 해상경호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모 청장은 이 자리에서 “해상을 통한 불순 세력의 침투 차단과 동·서해 접적해역에 대한 경비 철저 및 후진국형 안전사고가 발생해 행사에 차질을 주지 않도록 해상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해경은 이날 ‘을호 비상발령’을 실시해 전국 당직관을 격상하고 본청에 작전본부 상황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