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자유경제구역청(IFEZ)과 용유무의PMC(이하 PMC)는 17일 ‘용유·무의 문화·관광·레저복합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이하 SPC)설립을 확정하고 향후 일정을 발표했다. PMC는 당초 기본협약 당사자인 캠핀스키 컨소시엄과 500억원의 자본금으로 SPC를 설립하기로 했으나, 지난 8월 개정된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개발사업시행자 지정 요건이 자본금 1조이상, 매출액 3조 이상, 2년 당기 순이익 발생 등으로 조건이 상향되자 요건 충족시 까지 IFEZ 주도로 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그러나 SPC 미설립 시 외자유치 곤란, 국·시비 확보 곤란, 법적 문제발생 소지, 민원발생 예상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현재까지 자본금을 납입한 K컨소시엄(200만달러) 대우건설(15억원), 대한항공(15억원) C&S자산관리(10억원)을 주주로 총63억원의 자본금으로 SPC를 설립하기로 한 것. 이에 따라 IFEZ는 SPC의 개발사업시행자 지위가 확보될 때까지는 인천광역시장이 개발사업시행자로서 사업을 적극 추진하되 SPC가 개발사업시행자 조건을 충족할 때까지는 개발사업시행 예정자 지위를 유지하고 조건 충족 시 개발사업시행자로
인천본부세관은 오는 21일 인천광역시와 공동으로 ‘2011년도 인천지역 FTA 활용 성공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최근 유럽발 재정 위기 등 전반적인 수출 감소 요인에도 불구하고 EU를 상대로 한 ‘FTA 혜택품목’의 수출증가가 17%에 달해 비혜택 품목의 수출감소 -41%를 상쇄해 FTA 활용이 우리 수출의 신성장 동력임을 입증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행사는 FTA 활용률이 높은 FTA 선도기업의 대외경쟁력 확보와 성공 노하우를 FTA를 준비하는 후발업체에 그대로 전수해 새로운 수출시장을 개척해 보기위해 이루어졌다. 올해 FTA를 활용해 기업경영 성과를 달성하거나 경영전략을 수립한 인천지역 기업은 11월7일까지 인천세관이나 시에 응모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해당기관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경진대회 수상업체는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한도 확대 및 이차보전금리 3%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수상작품은 12월초에 개최되는 관세청 등 6개 기관 공동주관 전국 FTA (관세청, 관세사회, 대한상의, 무역협회, 전경련, 원산지정보원)경진대회에 출품하게 된다. 행사를 주관한 진인근 인천세관장은 “FTA 활용기업의 성공사례 공유가 우리 무역업계의 FTA 활용도를
인천시 옹진군 관내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이 해양경찰청 주관 ‘안전관리 우수 해수욕장’에 선정됐다. 17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해양경찰청이 전국 271개 해수욕장에 대해 사고방지 시스템과 안전정보 제공, 해양레저 관리대책 등 6개 분야를 평가한 결과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십리포해수욕장이 안전관리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됐다. 군은 ‘인명사고 ZERO化’를 목표로 75명의 안전요원을 관내 해수욕장에 배치하고 안전관리 시설을 확충하는 등 인천해양경찰서 122구조센터와 합동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에 적극 협조했다. 인천해경은 15일 옹진군을 방문해 2011년도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준 조윤길 옹진군수에게 우수 해수욕장 인증패를 전달하고 2012년에도 해수욕장 안전관리 협조를 적극 당부하는 등 관광문화과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했다.
“국내외 비즈니스 전초기지 될 것” 프로모션 진행 송도국제업무단지(이하 송도IBD)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이하 NSIC)는 지난 12일 미 의회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을 계기로 해외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NSIC는 향후 국내 비준 절차가 통과되면 한-미 간 교역량이 늘어나 미국 기업들의 한국 진출이 증가하는 것은 물론 국내 대외 신인도 향상 및 제도 투명성 강화로 외국인의 투자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스탠 게일 NSIC 회장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 상공회의소 주최로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만찬에서 한·미 CEO라운드테이블에 안장 지난 10년간 포스코건설과 함께 송도를 개발하며 쌓은 경험들을 바탕으로 한·미 FTA 이후 양국간의 관계 강화 등에 대해 참석자들과 환담했다. 특히 게일 회장은 송도IBD가 다국적 기업들의 국내외 비즈니스 기회를 성장시킬 수 있는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NSIC는 이번 이대통령의 방미 성과를 바탕으로, 한·미 FTA에 적극 동의한 기업들에 송도의 강점 및 기업 환경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미국상공회의소, 미국 상공부 한국무역담당부서와 함께 한·미 FTA의 최
인천 영종도에 대규모 리조트형 공항지원시설이 들어선다.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과 인접해 있는 인천 영종도 국제업무단지(IBC)-Ⅰ 지역에 특1급 호텔과 외국인전용 카지노, 컨벤션 등 리조트 기능을 겸한 공항업무 지원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파라다이스 그룹은 14일 “인천공항공사가 추진하는 IBC-Ⅰ 2단계 개발사업에서 당 그룹이 출자하게 될 파라다이스골든게이트가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파라다이스 그룹 관계자는 “연간 3천300만명이 이용하고 6년 연속으로 공항서비스 평가세계 1위를 수상한 인천공항의 업무를 지원하는 한편, 최근 제 2의 붐을 일으키고 있는 한류를 국제적으로 확산시키고 관광 인프라 저변 확대를 위해 한국형 복합리조트를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호텔, 컨벤션, 쇼핑몰, 대형 공연장, 레저시설 등 복합리조트가 갖추고 있는 외형 위에 우리나라의 고전 문화, 대중 문화, 예술 등을 콘텐츠로 채우겠다는 것이다. 최근 중국인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이들을 수용할 호텔, 레저시설, 문화상품 등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점도 리조트 조성의 주요한 요인으로 꼽힌다. 총 사업비 6천621억원, 33만6천㎡(10만평) 규모에 건립될 복합 리조트는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청장은 “기존 송도 중심 개발 및 투자유치에서 영종.청라 지구 활성화를 통한 균형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첨단제조에서 서비스산업 중심으로 투자유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청장은 지난 14일 오후 갯벌타워 2층 국제회의장과 로비에서 개최된 ‘IFEZ 개청 8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송도의 경우 국제도시로서의 기반이 잘 갖춰지고 있지만 영종 청라지구의 대규모 장기 개발사업은 진척이 더디다”며 앞으로 영종 청라 활성화에 포커스를 맞출 방침임을 밝혔다. 이청장은 또 “IFEZ가 세계적인 도시가 되려면 첨단연구 및 제조 기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앞으로 서비스 산업 중심으로 투자유치를 강화하겠다”며 “이를 위해 투자개방형 병원 관련 설립제도의 조속한 완비, 송도 수변 공간 활용을 통한 관광자원화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청장은 “삼성바이오와 동아제약 유치,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설립 승인 등 기업 유치 및 정주환경 조성,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 등 핵심 앵커사업의 정상화와 장기표류사업의 개발 가시화라는 측면에서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여전히 우리 앞에는 많은 과제가 남아있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13일 수출입통관청사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세관 홍보대사인 KBS 개그콘서트 달인팀(김병만, 류담, 노우진)을 초청 ‘관세행정의 달인이 되자’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개그콘서트에서 보여준 달인팀의 도전정신과 끊임없는 노력 등을 대한민국의 첫 관문에 있는 인천공항세관 직원들이 배우고 실천함으로써 여행자들에게 감동을 주는 세관인이 되기 위한 계기로 삼자는 의도에서 기획됐다. 특히 개그맨 김병만은 개그맨이 되기 위해 무작정 서울로 상경했던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끊임없는 도전과 극복의 과정을 담담히 전달해 큰 박수를 받았으며, 류담과 노우진씨는 무대에서 보여지지 않은 노력의 과정들을 재치있는 입담으로 풀어내 참석한 직원들을 감동시켰다. 정재열 세관장은 “개그콘서트 달인팀의 창조적 도전정신과 성실성이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것처럼 우리 세관직원들도 성실성과 창조성을 바탕으로 더욱 노력하고 새롭게 깨어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2일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가졌다. 이번 헌혈행사는 인천을 비롯한 광양직원 250여명이 참가했다. 포스코건설이 대한적십자사와 지난 2006년 5월 헌혈약정식을 맺은 이후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랑나눔 헌혈행사’는 ‘헌혈을 통한 건강한 사회를 건설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중 일부는 헌혈 후 받은 헌혈증서를 즉석에서 기부해 훈훈한 풍경이 연출됐다. 이렇게 모아진 헌혈증은 수혈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나 백혈병 아동돕기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올해로 6년째를 맞은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가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천자유경제구역청(IFEZ)은 송도국제도시의 진입 교량인 송도 1·2·3교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송도국제도시에 걸맞은 명칭을 제정하기 위해 이뤄지는 이번 공모는 송도 1·2·3교에 대해 ▲무한한 가능성과 희망찬 미래를 나타내며 ▲국제적인 도시 감각에 어울리는 한편 ▲시민 모두로부터 사랑받는 아름다운 다리라는 의미를 담아야 하며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내달 18일까지 33일간이다. 또 이번 공모에서는 한글과 영문 이름을 동시에 응모해야 하며 응모 자격은 외국인도 가능하고 응모방법은 우편 또는 인터넷이다. 인터넷 응모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홈페이지(www.ifez.go.kr)이며 우편응모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7-50번지 인천경제청(우편번호 406-840) 송도 1·2·3교 다리 이름 공모 담당자 앞(032-453-7553)이다.
연내 병원운영자 선정·사업계획서 확정 건립 본격화 <속보>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종철)은 지난 12일 지식경제부·복지부·재정부가 공식 발표한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의료기관 개설을 위한 제도적 방안 마련에 적극적 환영을 뜻을 표명했다. 13일 인천경제청은 정부발표에 따라 경자특별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외국의료기관 개설허가요건이 마련될 경우 인천경제청은 투자우선협상대상자(ISIH 컨소시엄) 선정 이후 얽혀있던 실타래를 풀 수 있게 되며, 금년 내 외국 유수 병원운영자 선정 및 사업계획서 확정을 통해 토지공급계약을 포함한 병원설계를 본격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종철 청장은 “만시지탄(晩時之歎)의 느낌이 있지만 정부의 결단을 환영하는 한편 앞으로 송도국제병원 설립 추진과정에서 일부 시민단체 및 야당의 우려를 최소화 하기위한 방안을 수립해 추진함과 동시에 송도국제병원이 글로벌 의료시장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견인차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또한 이 청장은 “정부가 발표한 ‘현행법 하에서의 제도보완’은 병원설립 착수를 위한 최소한의 제도보완일 뿐”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병원의 설립을 위해서는 좀 더 완벽하고 충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