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외국교육기관 송도 채드윅 인터내셔널(Chadwick International)이 국내 국제학교 최초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는 송도 채드윅 인터내셔널의 재학생이 자매 학교인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채드윅 스쿨 캠퍼스에서 1년간 정규 수업을 받게 되는 공식적인 교환학생 프로그램이다. 첫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참가하는 학생들은 채드윅 스쿨의 정규 가을학기 수업을 듣기 위해 지난 27일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으며 학생들은 이번 가을학기부터 내년 여름학기까지1년간 미국 채드윅 스쿨 캠퍼스에서 현지 학생들과 함께 정규 교육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첫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6학년 총 5명으로서 신청서, 에세이를 포함한 서류 심사와 채드윅 인터내셔널 교환학생 프로그램 심의 위원회와 교사의 심의를 거쳐 선발됐다. 이미 학생들의 원활한 학교 적응을 위해 재학중인 채드윅 인터내셔널의 커리큘럼 및 학생 정보가 채드윅 스쿨에 전달됐으며, 미국에서도 한국의 학생들과 교우관계를 유지 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채널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현지 학생들과의 직접적인 교류를 돕고 원활한 적응을 위해 채드윅 스쿨 학생 가정에서의 홈스테
인천해양경찰서는 인천 항내를 입·출항하는 통항선박 중 일부 선박들의 과속운항으로 인한 해양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29일 해경에 따르면 인천항은 협수로의 길이가 길고 해상교통량이 집중되어 있어 과속 운항에 의한 선박 충돌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고 사고 시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와 기름 유출에 의한 해양오염사고 등 위험에 노출돼 있다. 이에 따라 29일부터 9월 9일까지 항계내 과속으로 인한 사고 위험에 대해홍보 및 계도를 실시하고 9월 30일까지는 특별단속을 전개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대상으로는 사고시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거대선, 위험화물운반선, 쾌속여객선 등이며 위반시에는 개항질서법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은 인천항의 속력 제한 구간은 영종대교에서 인천대교 남단 1마일까지로 이 구간에서는 12노트 이하로 운항해야 하며, 5만톤 이상의 선박은 인천대교 남·북단 1마일 해상에서 10노트 이하로 항해 하고 남항·역무선 부두·연안부두 선거내·북항에서는 8노트이하로 규정속도 준수해 항해 해줄 것을 당부했다.
송도테크노파크가 기업지원 토탈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28일 송도테크노파크(이하 송도TP)에 따르면 GMK(한국지엠)와의 사업협력 협약을 시작으로 각 분야별 전문 기관들과의 전략적 협약체결을 통해 기업지원토털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송도TP는 이를 위한 첫 사업으로 지난 26일 송도테크노파크 미추홀타워 20층 대회의실에서 이윤 원장과 GMK 손동연 부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부품개발과 관련 전략적 협력을 골자로 한 사업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양 기관은 앞으로 자동차부품 개발을 위한 시험장비의 공동 활용 및 지역 내 자동차부품제조업체의 기술지원, 제품성능향상 등을 위한 지원활동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 발주사업에 대한 공동참여 등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여 경제수도 인천건설에 적극 참여해 나가기로 했다. 송도TP관계자는 “송도TP의 기업지원이 완성차 제조업체인 GMK와의 전략적 협력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기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도TP는 그간 기술지원 등 제한된 기업지원서비스의 한계를 뛰어 넘기 위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각 분야별 전문 기업
인천중구는 지역별·계층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이 만족하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2011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실시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문제행동아동조기개입서비스를 비롯한 11개 분야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활발하게 시행해 왔으며 8월 현재 미이용자 및 중도포기자 발생 등으로 인한 신규 이용대상자를 추가로 모집중에 있다. 이번에 구가 추가로 모집사업은 문제행동아동조기개입서비스(50명), 아동발달검사 및 지원서비스(10명), 장애인·노인을 위한 돌봄여행서비스(30명),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2명), 아동정서발달서비스(10명), 비만아동건강관리서비스(30명) 등 6개 사업이다. 서비스 대상자는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00%이하 가구 및 월평균 소득 120%이하 가구(노인 및 장애인 대상사업)로서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분증,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 등을 지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별로 진단서, 소견서, 추천서 등이 필요하다. 신청기간은 매월 19일까지로 대상인원 마감시까지 모집 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이 지역주민의 욕구와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인 만큼 해당사업을
인천해양경찰서는 인천시 옹진군 울도 서쪽에서 배타적경제수역에 이르는 ‘서해 특정해역’에서 7월 부터 2개월간의 금어기가 끝남에 따라 오는 9월 1일부터 꽃게잡이 조업이 허용된다고 28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덕적도 서방과 대청도, 연평도 인근, 저인망 구역 등 4개 어장으로 나눠진 특정해역에서 자망어선을 비롯한 각종 어선 500여척이 꽃게잡이를 할 수 있게 됐다. 해경은 특정해역은 북한 해역과 가깝기 때문에 반드시 해경 경비함정의 입어 점호를 받고 선단을 편성해 진입해야 하며 조업구역을 벗어나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인천중구(구청장 김홍복)는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2011년 4단계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8일 구는 장기실업자로 근로의사가 있는 구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 4단계 공공근로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2011년 4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29일부터 9월 2일까지 거주지 동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사업은 오는 10월 4일부터 12월 16일까지 3개월간 공공근로 현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근무여건은 주5일 근무로 1일 8시간 근무하며, 보수는 1일 3만5천원이 지급되고 4대보험(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국민연금)가입과 주·월차 유급휴가 및 교통비3천원이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 60세 이하인자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가 대상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중구청 전략사업과(032) 760-6924)나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인천지역 시민단체가 인천시의 월미공원 이용활성화 방안의 졸속 추진을 반대하고 나섰다. 지난 25일 시는 보도자료를 배포 월미공원 이용 활성화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59만㎡에 달하는 월미공원에 86억5천만 원의 예산을 2년간 투자해 수도권의 관광명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월미공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 셔틀전기차를 운행하고 2012년에 진행할 2단계 사업에서는 월미산 정상까지 쉽게 올라갈 수 있도록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전통 한식체험관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9월까지 1단계 사업비 18억1천만 원을 추경예산에서 확보하고 10월까지 사업을 끝내며, 68억4천만 원이 들어가는 2단계 사업은 올해 12월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내년 1월부터 사업에 착수할 계획까지 발표했다. 이에대해 인천도시공공성연대는 여론수렴 절차도 없이 인천시가 급조해 발표한 월미공원 이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면서 이 사업의 급한 추진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대하고 나섰다. 이들은 “지난 2001년 10월 13일 대시민 개방식을 갖고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월미공원은 근대도시 인천이 경험한 온갖 영욕을 간직한 섬으로 ‘한국근대사의 축도’를 보여주는
김포세관( 은 25일 김포세관 대강당에서 관내 9개 특송화물 운송업체와 신속 통관 및 불법물품 반입 차단에 상호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외 반입 특송화물의 안전성 확보와 신속 통관 요구를 적절히 조화시키고, 민관이 공생발전하기 위해서는 세관과 운송업체간의 긴밀한 협조가 절실하다는데 그 뜻을 같이해 이루어지게 됐다. 세관의 특송물품 반입건수는 전국세관 특송물품 통관량의 30% 정도를 차지하고 있고 매년 20~30% 수준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특송물량 증가에 따른 불법물품의 반입시도도 증가하여 금년 중 7월까지 마약류 총 8회 82.26g(2억원 상당) 및 공기권총 등 안보위해물품 총 10건 1천99점 등 불법물품을 적발했다. 김포세관은 2007년에도 신속통관 및 불법물품 차단을 위해 11개 특송화물운송업체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향후, 김포세관과 특송화물 운송업체는 정기적인 업무 협의와 수시 의견교환을 통하여 상호 소통함으로써 협약의 기본취지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공조체제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포세관 관계자은 “관련규정 및 제도의 안내, 통관업무방식의 개선을 통해 특송화물 운송업체가 수입하는 특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지구 활성화의 앵커시설이 될 ‘청라달튼 외국인학교(CDS)’가 25일 개교했다.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자율형 사립고인 한가람고등학교를 운영 중인 학교법인 봉덕학원은 25일 오후 학생 및 학부모, 국내외 관계자 등 약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입학생 1백여명을 대상으로 한 ‘입학생 오리엔테이션’과 ‘개교 기념식’을 개최했다. 입학생들은 9월1일부터 청라달튼 외국인학교에서 수업을 받게 된다. 국내 최초로 국내 학교법인에 의해 설립된 청라 달튼외국인학교는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각 학년 당 120명씩 총 1천560명까지 학생모집을 할 수 있도록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도서관, 체육관, 수영장, 콘서트홀, 승마장, 기숙사 등을 갖추고 있다. 지원 자격은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의 자녀이거나, 외국에서 총 3년 이상 거주한 내국인이어야 한다. 학비는 유치원부터 4학년은 연간 약 1600만원, 5학년부터 8학년은 약 1천800만원, 9학년은 약 2천만원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청라 달튼외국인학교 개교를 통해 인천지역 내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되는 것은 물론 청라지구 활성화를 위한 앵커시설로서의 역
인천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반도체핵심기술을 빼돌린 혐의로 부천의 한 반도체장비업체 연구원 36살 최모씨 등 5명을 불구속입건했다. 24일 경찰청에 따르면 최씨 등은 지난 2008년 9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인천 서구의 한 반도체 회사에 다니면서 200억원의 연구비가 투입된 70여개의 반도체 핵심 설비 기술프로그램을 빼돌린 뒤 경쟁업체에 건네 1천억원 상당의 피해를 준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