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청장 모강인)은 대형 해양오염사고의 과학적이고 효과적인 방제를 위한 ‘방제기술지원협의회’를 28일 개최했다.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로 해양오염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전문적인 방제기술 및 개선책이 활발하게 논의돼, 향후 대형해양오염사고 대처에 따른 지원체제를 공고히 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의 전상엽 교수는 ‘위험유해물질(HNS) 해양사고 대응’이란 주제로 방제제도 개선책을 발표하여 주목을 받았다. 또 이날 회의에는 2008년에 위촉되어 올해 임기가 끝난 위원을 대신해 추천된 각 분야 전문가 6명이 새롭게 위촉됐다. 해경청은 앞으로도 각종 해양오염사고 시 방제기술지원협의회 전문가의 기술자문을 받아 보다 더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방제조치를 실시, 해양환경 피해를 최소화하여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적극 부응 할 방침이다. 한편 국내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방제기술지원협의회는 지난 2000년 4월 26명의 위원으로 구성, 허베이스피리트호 오염사고 등 각종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현재까지 83건에 달하는 해양오염사고에서 모두 166회에 걸친 방제기술 지원과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진인근)은 28일 LCL화물(화주 한 사람의 화물로 컨테이너 1개를 채울 수가 없어 여러 화주의 화물을 1개 컨테이너에 같이 싣게 되는 컨테이너)에 대한 우범요소 정밀분석을 통해 신발로 위장한 시가 60억원 상당의 위조 명품의류 밀수입을 적발한 손요나 관세행정관(48)을 ‘4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했다. 손요나 관세행정관은 대중국 교역량 증가에 따라 우범화물을 관리대상으로 선별한 결과 신발로 위장한 위조 명품의류 등 시가 60억원 상당의 위조상품을 밀수입하려한 업체를 적발한 공을 인정 받았다. 또 4월의 유공인으로는 시가 51억원 상당의 보세공장 생산제품을 무단 반출 하려던 업체를 적발한 이승희 관세행정관과 비아그라 원료를 밀수입해 시가 6억원 상당의 한방 정력환으로 제조해 유통시킨 일당을 적발한 노경국 관세행정관이 각각 선정됐다. 진인근 인천본부세관장은 4월의 인천세관인에 선정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불법 밀수입을 사전에 차단해 공정무역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거주 외국인들의 소통과 교류 창구로 활용될 글로벌 서비스 센터가 28일 문을 열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외투 기업과외국인들이 모일 수 있는 쉼터인 IFEZ 글로벌 서비스센터를 인근 미추홀타워 1층 인터넷카페(송도동7-50, 124.5m2)에 확보하고 이 공간을 외국인 커뮤니티와의 소통과교류의 창구(Contact Room, Meeting Place, Information Resource Center)로 활용키로 했다. 글로벌 서비스센터에는 방문록 건의함 세트, 책장(2종), 팜플렛 꽂이, 게시판, IFEZ안내지도 등의 비품과 스크랩북(28종), 저널(10종), 간행물(29종), 팜플렛(25종), CD(9종) 등 100종 400권의 도서품목이 구비돼 설치 완료됐으며 센터 운영요원으로는 IFEZ 거주 외국인이 시민명예외교관으로 위촉돼 IFEZ 직원과 함께 근무하게 된다. 인천경제청은 오픈 홍보를 위해 글로벌서비스센터 개소 홍보물 ‘Dear IFEZ expats’를 제작 배포하는 한편 글로벌서비스센터 개소 행사를 시작으로, 외국인커뮤니티와의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하는 SMS(
인천시 옹진군은 개별토지의 특성과 유사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지가를 산정해 5월 9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하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한 개별토지의 특성과 비교표준지의 특성을 비교해 가격배율을 산출하고 이를 표준지 공시지가에 곱하여 산정 후 심의 절차를 거쳐 군수가 결정 공시하는 개별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원/㎡)을 말한다. 이번에 군이 실시하는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제출은 홈페이지 및 각면 게시판에서 열람가능하며 열람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군청 및 면사무소 민원실에 제출하면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31일 개별공시지가가 결정 공시된다.
인천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우승)은 관내 월미관광특구의 명소인 한중문화관에서 환경미화 사업 일환으로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27일 한중문화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쾌적하고 깨끗한 중구 이미지를 제고하고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중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관광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따라서 대청소는 지난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구시설관리공단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하주차장 물청소(지하3층 120면)을 비롯해 한중문화관 주변 거리청소, 화단정리 식재 가꾸기, 주변공원 청소 등 문화관 주변 대청소가 실시됐다. 중구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월미관광특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친환경적 관광인프라를 제공해 관광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양질의 문화서비스 제공으로 관광중구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인천메트로(사장 이광영)가 사원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책을 즐길 수 있도록 본사 3층에 북카페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메트로에 따르면 독서분위기 조성을 위해 새 단장된 북카페는 72.9㎡ 넓이에 교양도서 1천243권, 전문도서 465권, 간행물 1천200여권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독서 편의를 위해 소파, 잡지가, PC 등을 구비해 놓았다. 인천메트로는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인천시 산하 공기업 최초로 독서경영을 추진하고 북카페를 독서능력향상 및 직원간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인천메트로 관계자는 “독서경영 활성화를 통한 창의적인 인재개발을 위해 독서심의위원회를 만들어 도서추천 및 독후감 제출, 학습이수시간 인정, 독서토론회 개최, 사내전산망을 활용 신간도서 및 베스트셀러 소개, 우수 독후감 및 토론그룹 선정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메트로는 현장직원들의 독서편의를 위해 4개 역무센터에 일부교양도서를 비치하는 한편 차량정비사업소 종합관리동 3층에도 북카페 ‘작은 도서관’을 오픈했다.
인천 중구 신포동(동장 정광식)일대를 자전거로 골목을 누비며 주민들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지역일꾼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신포동주민센터 주민자치위원장 이정재(48·사진)씨로 평소 관내 노인정 봉사, 독거노인 돕기, 소년. 소녀 가장 장학금 지원 사업 전개 등 물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특히 ‘신포동 이웃사랑회’ 총무를 맞으면서 지역 단체 및 기관 지원을 이끌어 내는 헌신적인 노력으로 신포동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해결사가 되고 있다. 또한, 이씨는 관내 신흥초등학교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어린이꿈나무 지킴이 사업을 최초 주장해 신포동주민센터 2층에 어린이공부방 운영과 등·하교 어린이 지키기 등 지역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의 탈선예방 활동과 어린이 보호 교육 사업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씨는 중·동구 지역의 가장 뜨거운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제물포고교 이전반대 주민공동위원장을 맞아 중구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과 제고이전 계획 철회를 주장하며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최일선에 나서고 있다. 한편, 이씨는 주위의 칭찬을 부담스러워하며 “신포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국제 신포시장
인천시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 동안 전남 부안군 변산대명리조트에서 옹진군 관내 자원봉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활성화와 리더십 강화를 위한 2011년도 옹진군 우수자원봉사자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 봉사하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전문화된 교육을 통해 봉사자간 상호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나눔의 문화를 더욱 확산하기위해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다양한 건강정보를 얻을 수 있는 조정호원장의 지역내 자원봉사자간의 협력과 조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유아공존리더십’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김미라 박사, 오한숙희 여성학자의 여성의 행복은 여성이 만든다는 주제로 ‘내면의 평화찾기’ 등 다양한 명사특강이 이루어 졌다.
송도테크노파크(원장 이윤)는 26일 정책서인 '동일본 대지진이 동북아 분업구조에 미치는 영향 및 인천의 대응방안'을 발간했다. 13쪽 분량의 이 보고서는 대지진의 산업파급 현황과 일본의 원자력 피해현황 및 파급효과, 동북아 분업구조 전망, 인천의 대응방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동일본 대지진으로 화력, LNG 등 대체 전력의 사용 증가로 생산단가가 높아져 중장기적으로 동북아 분업구조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은 단기적으로 자동차, 전자, 철강 등 주요산업의 생산이 위축될 수 있으나 중장기적으로 일본의 대체 공급처로 부상할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일본 내 원전 가동 축소로 일본, 동북아시아 국가들의 부품 소재 조달체계가 제3국으로 대체되거나 자국에서 자급자족하는 등의 변화가 수반될 가능성이 커 이에 따른 동북아지역 분업구조의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한국은 일본 내 이전을 검토하고 있는 기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이전 수요에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으며, 일본, 중국, 대만 등 동남아지역 국가들의 조달체계 변경 가능성으로 대체수요에 대비하여 반사이익의 극대화를 도모해야 한다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5공구 Rc3블록에서 '송도 더샵 그린스퀘어' 아파트를 분양한다. 송도 더샵 그린스퀘어는 지하 1층~지상 42층 총 12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64~125㎡ 1천516가구로 구성되며, 송도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유일한 대단지이다. 오는 29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며, 5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월 3일부터 6일까지 일반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16일이며 계약기간은 23일~25일 이다. 입주는 2014년 3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1천235만원으로 현재 송도국제도시 내 아파트 평균 시세가 3.3㎡ 당 1천300만~1천400만원 대 수준에 형성되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3.3㎡ 당 100만~200만원 가량 저렴한 금액이다. 특히, 실수요자가 많은 64㎡ 소형면적의 경우 3.3㎡ 당 1천110만원, 84㎡ 는 1천205만원으로 시세에 비해 최고 300만원 가량 저렴하게 책정됐다. 송도 더샵 그린스퀘어는 송도지역 최초로 9%대(9.77%)의 건폐율이 적용됐는데 이는 송도국제도시에 공급된 아파트 대부분이 18~19% 가량의 건폐율이 적용된 점을 고려하면 무려 두 배 가량 건폐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