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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연수원 ‘유해물질 대응책’ 발표

방제기술지원협 정기회의

해양경찰청(청장 모강인)은 대형 해양오염사고의 과학적이고 효과적인 방제를 위한 ‘방제기술지원협의회’를 28일 개최했다.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로 해양오염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전문적인 방제기술 및 개선책이 활발하게 논의돼, 향후 대형해양오염사고 대처에 따른 지원체제를 공고히 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의 전상엽 교수는 ‘위험유해물질(HNS) 해양사고 대응’이란 주제로 방제제도 개선책을 발표하여 주목을 받았다.

또 이날 회의에는 2008년에 위촉되어 올해 임기가 끝난 위원을 대신해 추천된 각 분야 전문가 6명이 새롭게 위촉됐다.

해경청은 앞으로도 각종 해양오염사고 시 방제기술지원협의회 전문가의 기술자문을 받아 보다 더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방제조치를 실시, 해양환경 피해를 최소화하여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적극 부응 할 방침이다. 한편 국내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방제기술지원협의회는 지난 2000년 4월 26명의 위원으로 구성, 허베이스피리트호 오염사고 등 각종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현재까지 83건에 달하는 해양오염사고에서 모두 166회에 걸친 방제기술 지원과 자문활동을 통해 효율적인 방제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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