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룡 인천지방경찰청 차장은 26일 오전 인천중부경찰서 서흥파출소를 방문해 베스트 폴 24호로 선정된 순찰 3팀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베스트 폴 순찰팀은 인천지방경찰청 산하 29개 지구대, 30개 내륙파출소의 순찰팀을 가·나군으로 구분해 격월로 외근성적과 범죄예방 실적이 가장 우수한 순찰팀을 선정하는 것으로 인증패와 포상금 30만원이 주어지고 표창대상자에게는 2일간의 포상휴가도 주어진다. 이날 정해룡 차장은 범죄예방 활동 및 범인검거를 위해 최선을 다한 서흥파출소 순찰3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팀장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치안 활동으로 주민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중구는 신포동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상인회 및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포국제시장 활성화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는 중구청 관계자의 신포국제시장 활성화 주요 사업 설명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시장상인 및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가천의과대 박인우 교수는 다문화 음식거리 조성사업 설명에서 현 칼국수골목에 9개의 설치미술을 통해 Public Art를 적용한다. 구 관계자는 Public Art를 통해 다문화 음식거리의 볼거리 제공으로 새로운 골목문화와 신포국제시장을 국제화된 분위기 속 색다른 유형으로 변형시켜 학(學), 락(樂), 휴(休), 새로운 경험을 주제로 집객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수선 골목 리모델링 사업은 단순히 건물 개 보수를 벗어나 협소한 공간을 디자인과 이야기가 공존하는 환경개선 사업과 원단상가로의 기능 확대를 통해 향후 신포국제시장의 대표 상권으로 탈바꿈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주민 설명회의 참석자들은 신포국제시장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다문화 음식거리 조성 및 수선 골목 환경조성사업 프로젝트를 상인 및 주민들의 충분한 이해와 협력을 통해 진행되어야 한다고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 정재열)은 25일 곽을진, 안정수 관세행정관을 각각 통관분야와 조사분야의 ‘4월 우리세관 사랑상(WeCustoms상)’ 공동수상자로 선정했다. 곽을진 관세행정관은 5만달러 상당의 디지털방사선 촬영장치 핵심부품을 일본에서 수입해 수출한 건에 대한 정밀검사로 과세누락을 적발해 탈루세액 1억5천만원을 추징했다. 또 안정수 관세행정관은 전자담배 니코틴 용액을 국제우편물을 통해 다수의 수취인 앞으로 품명을 허위기재해 밀수입한 화주를 적발해 국제우편물 통관질서 확립에 기여했다.
인천본부세관장(세관장 진인근)은 오는 7월 발효예정인 한-EU간 FTA 활용 극대화를 위해 EU 수출기업 CEO와의 ‘FTA 현장 순회 간담회'를 25일부터 5월 2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관은 먼저 이 날 수원세관 지역 소재 EU 수출기업 CEO 10여명과 수원세관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FTA 활용방안, 인증수출자 제도 및 원산지 검증 등에 대한 소개와 함께 관세행정에 대한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인천세관에서 현재 한-EU FTA 인증을 지정받은 수출기업은 19%에 불과한 실정으로 FTA활용에 대한 기업 및 최고경영자의 의식수준을 높이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판단되어 이번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 진 세관장은 “우리나라 제2의 교역국인 EU 시장 선점을 위해서는 FTA 활용에 대한 우리 수출기업의 철저히 준비가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하고, “특히 對 EU 6천유로 이상(한화 1천만원 상당) 수출 기업은 반드시 우리 세관의 ‘인증수출자’로 지정을 받아야 관세특혜가 가능하다”며 기업 CEO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관련 지자체와 적극 협조해 한-EU FTA를 활용한 지역 경제 활성화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군민들이 기초생활보장사업 등 각종 복지관련 지원시책을 알지 못하여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복지시책 특별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군은 이에 따라 2011년에 시행되는 복지사업 주요사항 등에 역점을 두고 ‘옹진군 복지수첩’을 제작하여 4월 중에 배부하고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중점 홍보내용은 기초생활보장사업, 기초노령연금, 장애인연금, 영유아보육료 등 정부지원복지 급여 및 서비스 14종과 옹진군의 특수복지 사업인 참전유공자 수당 지원사업, 저소득주민 소득자금 및 생활안정자금 지원사업, 화장장려금 지원사업, 영유아수당 지원사업, 효행수당 지원사업 등 14종이며, 그 밖에 옹진군에 설치되어 있는 사회복지시설 5종에 대한 정보도 포함되어 있다. 옹진군 복지수첩은 1천100부 가량을 발간해 공무원들과, 이장, 부녀회장, 노인회장, 자원봉사자 등 지역사회 대표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항상 군민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대표 등이 본 수첩을 활용하여 어려움에 처한 군민 누구나 필요한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군민의 삶이 질이 보다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도테크노파크(원장 이윤)는 지난 22일 송도의 한 중식당에서 ‘수도권 지식기반산업 허브’실현을 위한 송도테크노파크 입주기업 대표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월 14일 이윤 원장 취임 후 처음으로 마련된 이날 입주기업 대표 초청 간담회는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자리로 기업들과의 소통활성화를 위한 마련됐다. ㈜대화연료펌프 유동옥 회장 등 15개 입주기업 대표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송도테크노파크의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 등 그간 기업운영과정에서 불편했던 사항의 개선을 건의하는 한편 송도테크노파크의 새로운 리더십에 호응해 글로벌 강소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이들 기업 대표들은 자발적으로 (가칭)송도테크노파크 입주기업 협의회를 구성하여 송도테크노파크 입주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 관련 송도테크노파크는 협의회 구성에 적극 지원하는 것은 물론 송도테크노파크 입주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인천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송도테크노파크 이윤 원장은 “안팎으로 많은 어려움에 봉착해 있지만 송도테크노파크 고유기능인 기업지원업무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기업입장에서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이 교육적 혜택이 부족한 캄보디아 청소년들을 위해 이달 말까지 세계 위인전 5천권을 22개 고등학교에 배포한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청소년들이 읽기 쉽도록 링컨, 에디슨, 퀴리부인 등 위인전을 캄보디아어로 번역해 수도 프놈펜(Phnum Penh)에 위치한 4개 학교에 도서 1천권을 기증했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이달 말까지 빈민가 지역 18개 고등학교에 4천권을 추가 전달할 계획이다. UN에서 지정한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캄보디아는 소득 수준이 낮아 책은 고가품에 속한다. 또한 서점과 도서관에서 구할 수 있는 책은 영어 원서가 대부분이며, 자국어로 번역된 책은 극히 드물다. 포스코건설 송상훈 사회복지사는 “캄보디아 청소년들이 독서를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위인전을 번역해 배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캄보디아를 비롯해 베트남, 미얀마 등 해외 지역에서 유치원을 무상 건립하고 교육 기자재를 지원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양경찰청(청장 모강인)은 국내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취득인구가 10만명을 넘어서 본격적인 해양레저시대를 맞았다고 21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요트 등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를 취득자가 4월 현재 기준 10만228명으로 집계됐다.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은 지난 2000년 속초해양경찰서에서 처음 실시돼 첫해 6천966명에서 매년 1만명 가량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동력수상레저 조종면허는 육상에서 자동차를 운전할 때 갖춰야 하는 운전면허처럼 해상에서 5마력 이상 배를 조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취득해야 한다. 해경은 국민소득 증가와 주 5일 근무의 확대 실시로 국내 해양레저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지난해 조종면허시험장 3곳(부산, 전남, 제주)을 추가 지정해 일반조정 14개, 요트조정 8개 시험장이 늘어난 것도 조종면허 취득자 10만 시대를 앞당긴 주요 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은 이들 22개 시험장에서 치러지며 전국 15개 해양경찰서와 시험장을 방문하거나 우편이나 수상레저종합정보시스템(http://wrms.kcg.go.kr)을 통하여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해경은 응시자들의 편의를
21일 오전 송도 채드윅 국제학교 캠퍼스에서 열린 채드윅 국제학교 유아원 과정 입학설명회에 200여명의 학부모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송도 채드윅 국제학교는 작년 9월 개교한 수도권 최초 외국교육기관으로 최대 정원의 30%까지 내국인 입학이 허용되어 있으며 최근 인터내셔널 바칼로레아(IB) 예비인증을 취득하는 등 여러 기대와 관심 속에 순항 중이다. 오는 8월 새 학기에 신설되는 채드윅 국제학교의 유아원 과정은 만 4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서류접수는 5월 1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정재열 인천공항본부세관장은 김포공항 화물청사를 긴급방문, 김포세관 특송화물 통관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일선 현장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순시는 최근 인천공항세관이 필로폰(2kg, 63억 상당), 전자담배 충전액(87리터, 1억7천만원상당)등 특송화물을 이용한 불법 반입물품을 적발하는 계기로 특송화물 단속을 강화함에 따라 마약 등 우범물품이 김포세관으로 우회반입(이른 바 풍선효과) 될 가능성이 있어 이를 원천 차단키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정재열 공항본부세관장은 김용현 김포세관장으로부터 불법적인 특송물품의 반입차단을 위한 통관강화 대책을 보고받고, 관세국경의 최일선에서 공정무역과 공정사회질서 확립을 위해 빈틈없는 특송통관 대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우범지역 반입물품의 검사비율을 높이고, 관계기관 간 정보교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우범물품 적발능력 향상을 위한 직원교육 등 불법반입물품 차단에 전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법규준수도가 높은 성실업체에 대하여는 신속통관을 지원하는 등 차별화된 특송통관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지시했다. 또한, 화물청사내 특송물품 세관검사장과 특송상황실, X-ray검색실 등 어려운 업무환경에서도 열심히 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