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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장 "한-EU간 FTA활용 극대화"

오늘부터 ‘FTA 현장순회 간담회’
“지자체 협조 지역경제 활성화 최선”

인천본부세관장(세관장 진인근)은 오는 7월 발효예정인 한-EU간 FTA 활용 극대화를 위해 EU 수출기업 CEO와의 ‘FTA 현장 순회 간담회'를 25일부터 5월 2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관은 먼저 이 날 수원세관 지역 소재 EU 수출기업 CEO 10여명과 수원세관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FTA 활용방안, 인증수출자 제도 및 원산지 검증 등에 대한 소개와 함께 관세행정에 대한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인천세관에서 현재 한-EU FTA 인증을 지정받은 수출기업은 19%에 불과한 실정으로 FTA활용에 대한 기업 및 최고경영자의 의식수준을 높이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판단되어 이번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

진 세관장은 “우리나라 제2의 교역국인 EU 시장 선점을 위해서는 FTA 활용에 대한 우리 수출기업의 철저히 준비가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하고, “특히 對 EU 6천유로 이상(한화 1천만원 상당) 수출 기업은 반드시 우리 세관의 ‘인증수출자’로 지정을 받아야 관세특혜가 가능하다”며 기업 CEO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관련 지자체와 적극 협조해 한-EU FTA를 활용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본부세관은 수원세관 간담회에 이어 5월 12일에는 안산세관 지역 수출기업 CEO를 대상으로 FTA 활용 간담회를 개최하며, 5월 25일까지 부평 등 인천세관 관내 수출기업 CEO와도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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