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신포동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상인회 및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포국제시장 활성화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는 중구청 관계자의 신포국제시장 활성화 주요 사업 설명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시장상인 및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가천의과대 박인우 교수는 다문화 음식거리 조성사업 설명에서 현 칼국수골목에 9개의 설치미술을 통해 Public Art를 적용한다.
구 관계자는 Public Art를 통해 다문화 음식거리의 볼거리 제공으로 새로운 골목문화와 신포국제시장을 국제화된 분위기 속 색다른 유형으로 변형시켜 학(學), 락(樂), 휴(休), 새로운 경험을 주제로 집객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수선 골목 리모델링 사업은 단순히 건물 개 보수를 벗어나 협소한 공간을 디자인과 이야기가 공존하는 환경개선 사업과 원단상가로의 기능 확대를 통해 향후 신포국제시장의 대표 상권으로 탈바꿈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주민 설명회의 참석자들은 신포국제시장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다문화 음식거리 조성 및 수선 골목 환경조성사업 프로젝트를 상인 및 주민들의 충분한 이해와 협력을 통해 진행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