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부동산투자이민제 적용에 대비해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빌라와 미단씨티내 호텔을 상품으로 개발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이 송도국제도시에 투자를 확정지은 이후 부동산투자이민제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어 준비가 시급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경제청에 따르면 부동산투자이민제는 외국 투자자가 국내 개발사업에 50만달러 이상을 투자할 경우 5년 동안 한국에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현재 부동산투자이민제는 제주도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지역에 적용되고 있으며, 인천경제청은 올 상반기 쯤 인천에서도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인천경제청은 부동산투자이민제 상품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우선 송도국제도시 내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 골프빌라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 단독주택은 179세대로 분양 가격은 20억~30억원정도 예상하고 있다. 최근 송도국제도시에 삼성진출이 확정되자 인천경제청과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에 부동산투자에 대한 문의전화가 늘어나고 있어 도입시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 밖에 운북지구 미단시티 내 리조트호텔 300실과 콘도 500실, 2014년 분양할 랜드마크타워의 숙박
오전 7시40분쯤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아파트 16~17층 사이 계단에서 우체국 집배원 K(32)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발견당시 K씨는 두개골이 함몰돼 피를 흘린채 천장을 바라보고 있었다. K씨를 처음 발견한 동료는 경찰조사에서 “어제 배달 나갔다 복귀도 안하고 아침에 출근도 안해 배달계획표를 보고 찾아나섰다가 시신을 발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키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인천공항세관(세관장 정재열)은 3일 제45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납세자와 함께 세관 수출입통관청사 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대표 박세열)이 정부포상(산업포장)을 수상했고 ㈜중외제약(대표 이경하)과 ㈜이오시스템(대표 이원승)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기획재정부장관상은 ㈜드림텍(대표 김영호)과 ㈜아이리버(대표 이재우), ㈜디지텍시스템스(대표 이환용), 서한워너터보시스템즈(유)(대표 손진현)가 받았으며 관세청장상은 ㈜한국엔겔기계(대표 피터노이만)와 오성엘에스티㈜(대표 윤순광), ㈜알파메탈(대표 조경래)이 각각 수상했다. 정재열 세관장은 “우리 기업들이 성실한 납세의식을 가지고 글로벌 경제위기를 훌륭히 이겨낸 덕분에 지난해 인천공항세관이 6조2천593억원을 징수하는 등 차질 없는 납세행정을 실현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직무대리 윤승혁)은 ‘제45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납세자와 함께 이를 기념하고 성실납세를 고취하기 위한 행사를 인천세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3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납세자 공로를 인정받은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주)가 대통령 표창을, 계양전기(주) 이형호 대표, 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주) 이규영 대표, 에어프로덕츠 한양기공(주) 곽영신 대표 등이 각각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신일산업(주) 송권영 대표가 관세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주)화인통상 최승재 대표가 모범적 보세화물관리로, SKC(주) 박도순 대리가 AEO 및 FTA 활성화 기여로 각각 관세청장상을 수상했다 윤승혁 세관장 직무대리는 기념사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등 기업 운영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실한 납세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인천세관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통관·납세 제도를 개선하는 등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기업을 적극 지원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중구는 3일 서별관 소회의실에서 중점관리 대상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5기 출범과 함께 추진해온 주요 사업의 추진상황 중간 점검을 통해 문제 해결방안과 추진방향 등을 집중 점검했다. 구의 중점관리 대상사업에는 ▲아트플랫폼과 연계한 예술 벼룩시장 개설 ▲우수학생 발굴 육성 및 지원 ▲중구 발전위원회 조직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포구주변 관광지 개발 ▲문화관광형 국제상인시장 조성 ▲답동성당 역사공원 조성사업 ▲해수욕장 주변 주차난 해소 등 13개 사업이 포함돼 있다. 구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부서 및 사업별 주요 문제점을 집중 검토했으며 부진사업은 정상화를 도모하고 제약사항에 대하여는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적 개선방안을 마련, 체계적인 관리로 해당 사업들의 추진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김홍복 구청장은 “중점관리 대상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중구가 획기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는 유관기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확실한 성과를 내 달라”고 주문했다.
재단법인 송도테크노파크는 2일 신임 관리본부장에 김호경 전 인천광역시 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홍보부장을 임명했다. 신임 김호경 관리본부장은 인천 제물포고등학교와 인하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인천광역시 아시아경기대회유치본부 유치지원담당관과 항만공항물류국 건설교통국 과장, 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홍보부장 등을 역임했다. 행정전문가로 평가받는 신임 김호경 관리본부장은 온화한 성품으로 동료들 사이에서 신망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신임 김호경 관리본부장은 “송도테크노파크 본부장으로서 투명한 행정시스템 정립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송도테크노파크의 발전을 위해 모든 직원 여러분들의 많은 도움과 협력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명품브랜드 로고와 동일한 로고가 세겨진 위조 명품시계를 밀반입해 시중에 유통시키려 한 혐의(관세법 및 상표법 위반)로 M(74)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M씨 등은 지난달 22일 명품브랜드인 ‘CHANEL(샤넬)’과 동일한 로고가 세겨진 위조시계 15점(1억5천만원 상당)을 밀반입하는 등 지난해 10월 30일부터 지금까지 총 380여점의 위조시계를 불법유통 해온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M씨 등은 지난해 중국에서 알게된 조선족 H씨로부터 부탁을 받고 위조 명품시계를 한국 내 주문자들에게 배송하는 일을 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이들에 대해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유사 조직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한 달간 집중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는 지난해 인천항 물동량 증대에 기여한 선사, 화주, 포워더, 보세창고 등 항만관련 257개 업체, 총 25억 규모의 인센티브 지급대상을 확정하고 자체예산으로 2일 ‘인센티브 시상식’을 개최했다. IPA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인천항 이용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지급되어 온 인천항 인센티브는 올해 인천항이 사상 최대 컨테이너 물동량인 190만 TEU를 달성한 만큼 그 규모와 내용 면에서 큰 발전을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김종태 사장은 이날 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인센티브 대상업체 가운데 각 기준 1~3위 해당하는 9개 업체(선사 3개 업체, 화주, 포워더, 보세창고 각 2개 업체) 대표들을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특별히 인천항 물류환경 개선에 앞장선 공로를 기념해 인천본부세관에도 감사패가 수여됐다. 특히 매년 우수한 실적을 기록하는 대형 업체들에게만 인센티브가 집중되는 등 그간 지적되어온 인센티브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기본 취지를 되살리고자 하는 의도에서 올해는 신규 이용업체 및 전년대비 물동량 증가 업체를 인센티브 지급대상으로 제한함으로써 업계 내외부의 호평을 이끌어 내었다. 시상식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지구에 오는 2014년까지 약 300대의 지능형 방범 CCTV가 확대 설치돼 IFEZ가 안전지역으로 거듭난다. IFEZ는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송도지구에 설치된 방범용 CCTV를 확대, 올해부터 오는 2014년까지 송도지구에 약 300대의 지능형 방범 CCTV를 더 설치, 시민 중심의 방범 안전 존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지능형 방범용 CCTV는 감시 Zone내의 물체 색깔, 크기 등을 인지하여 자동 녹화는 물론 경보시스템과 연동해 모니터링 요원에게 제공하고 수초만의 영상검색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기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앞으로 도시통합운영센터(송도 내 소재)가 설립되어 정상화 되는 2014년까지 체계적으로 설치되며, CPTED(범죄예방 환경설계)를 반영, 시민중심의 방범 환경을 구축한다. IFEZ 관계자는 “U-방범(지능형 방범)은 IFEZ가 시민에게 제공하는 5대 공공서비스 중의 하나로써 U-교통, U-방범 등과 상호 연계, 통합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송도 국제도시의 위상에 맞는 안전한 도시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선원표)의 민병권 등대장이 지난달 28일 재단법인 ‘청소년을 위한 나눔문화재단’에서 수여하는 ‘나눔문화대상-서담(瑞曇)상’을 수상했다. 서담은 복되고 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은 구름이라는 뜻으로, ‘나눔문화대상-서담상’은 구름 뒤의 태양처럼 우리 사회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 일을 수행하는 숨은 일꾼을 찾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이번에 상을 받은 민병권 등대장은 지난 25년 동안 인천 관내 유인등대에서 성실하게 임무를 수행해 해상교통 안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지난 2007년에는 강한 조류에 8시간을 표류한 조난자 4명을 구조하는 등 타의 귀감이 되어 나눔문화대상을 받게된 것이다. 한편 나눔문화재단은 ‘나눔의 기쁨, 아름다운 사회’를 모토로 2004년 설립된 이후, 불우이웃돕기와 장학사업 등 각종 사회봉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공익 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