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정부간에 경제자유구역 개발 및 투자촉진 등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인천경제청은 21일 오후 G타워에서 김진용 청장과 카시모프 일자트 아블라하토비치(Kasymov Ilzat Ablahatovich) 타슈켄트 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IFEZ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주정부 간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력 양해각서는 앞으로 인천경제청과 타슈켄트주가 경제자유구역 개발 및 투자촉진을 위해 공동 노력을 펼치고 협력사업 발굴, 교류 활성화 등에 협력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우즈베키스탄은 사브카트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대통령 취임 이후 역점 사업인 경제자유구역 개발 및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이번 협력 양해각서 체결은 타슈켄트 주정부의 적극적인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시를 둘러싸고 있는 수도권 지역인 타슈켄트주는 가장 경제적으로 발달한 지역으로 주 내 안그렌 경제자유구역은 우즈베키스탄 경제발전에 있어 핵심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3월 부하라주(Bukhara Region)와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고, 또 4월에는 송도
인천 남동구 논현홈플러스는 21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의 부식세트(100만 원 상당)를 논현고잔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동에서 관내 복지사각지대 홀로사는 노인세대 및 저소득 가구 등에 전달 예정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최재현 남동구의회 의장이 21일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가 주관한 ‘제11회 지방의정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 의장은 7대에서 100% 회의 참석으로 의정활동에 모범을 보이고, 남동구 의회사무국 직원 추천 등에 관한 조례를 발의해 의사사무국의 독립성을 확보했으며, 8대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돼 현장과 소통하는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8대에서는 의원들의 활발하고 적극적인 의정 연구활동 지원을 위해 평일 야간, 주말 및 공휴일에 청사를 개방하고 예산 및 입법정책 교육으로 의원들의 전문성 강화에 힘쓰는 등 공부하는 의회조성 역할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지속되는 경기침체에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지역주민들과 동료의원, 그리고 집행부와 함께 동심협력(同心協力)으로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해양경찰서는 신임 의무경찰 부모님을 초청해 ‘부모님과 함께하는 병영체험’ 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병영체험은 해양경찰교육원에서 2주간 교육을 마치고 전입해 온 신임 의무경찰 8명의 부모님을 초청해 의무경찰 복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업무소개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신임 의무경찰은 부모님과 함께 경비함정에 승선해 처음 복무하는 함정 생활환경과 주요 임무 등을 직접 살펴봤다. 오후에는 신임 의무경찰들에게 부모님과 특별외출을 실시해 교육을 받는 동안 가족과 함께 나누지 못했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날 병영체험에 참여한 부모님은 “바다에서 생활한다고 해서 걱정을 했는데 아들이 근무하게 될 경비함정을 직접 보니 마음이 좀 놓인다”고 전했다. 이방언 인천해양경찰서장은 “부모님들의 근심과 걱정을 덜어드리고 신임 의무경찰의 복무 적응도를 높이고자 부모님과 함께하는 병영체험을 마련했다”며 “인천 바다를 지키는 해양경찰 동료이자 가족으로서 의무경찰이 복무를 잘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의경은 지도관과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정연진 서해5도특별경비단장은 최근 대청도와 연평도 인근 불법조업 단속현장에 대해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 정 단장은 고속 방탄정에 승선해 연평도 주변해역 중국어선 실태를 점검하고, 대청도 주변 해상을 점검한 후 경비단 대원들에게 “올해도 선제적이고 강력한 단속”을 당부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해양경찰청은 해양, 국제, 민·형사, 국가계약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고문변호사를 구성하고 서동희 변호사 등 11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고문변호사는 주변국 해양전략의 변화에 대응하고, 해경의 주요 정책에 대한 각종 법률자문과 소송지원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위촉됐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5공구 내 연구소 부지를 국내기업에게 분양하기 위해 ‘입주의향기업 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부지는 5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 내 5만4천여 ㎡ 규모로, 인천경제청은 올해 상반기 내 분양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입주의향기업 조사를 통해 구체적인 입주 수요와 적정 토지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국내 유수기업 유치관련 세부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입주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을 잠재투자가로 관리, 향후 분양공고 안내 등 입주와 관련된 지속적인 상담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 내 국내 유수기업 연구소 유치를 통해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을 촉진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을 국내 첨단산업의 R&D 허브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신재호기자 sjh45507@
포스코건설은 지난 16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성금 2억5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김학용 경영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사회배려계층 지원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지역기업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남동구가 민선7기 공약과제인 ‘구민과 소통하는 고객만족 행정 실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구청장 1일 동장제’를 오는 21일부터 2월까지 압축 운영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당초 구는 지난 4일부터 진행했던 ‘구청장 1일 동장제’를 4월 초까지 운영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1일 동장제에서 수렴한 주민의견 중 지원가능한 부분에 대한 사항을 올해 추경에 반영하기 위해 전체 운영시기를 2월말까지로 앞당겨 압축 운영키로 변경했다. 이와 함께 구는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현안에 대한 민·관 토론 간담회인 ‘우리동네 소통 토론회’도 신설해,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고민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운영되는 ‘우리동네 소통 토론회’는 구 및 각 동의 현안에 대해 각 지역 구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구민들의 건의 및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고, 구에서는 동 현안사항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구민불편 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제자유구역인 영종·청라국제도시의 원활한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협의기구를 구성한다. 16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전날 김진용 청장과 김인기 LH 청라영종사업본부장이 영종·청라국제도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수시로 회의를 열어 영종·청라국제도시 주민 편익 증진, 기반시설 준공, 시설 인계·인수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최근 논란이 된 청라 국제업무단지는 그 동안 추진한 사항에 대해 도시계획이나 개발계획 차원에서 불합리하였다는 사실을 상호간 의견을 공유하고 향후 청라국제도시의 체계적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해 추진한다. 또 청라 시티타워의 조속한 착공을 위해 인천경제청은 인허가 및 행정절차를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영종하늘도시는 영종항공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투자 유치와 고용 창출, 자족 기능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종·청라 개발이 한층 탄력을 받고 원활한 기반시설 관리로 주민 불편사항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