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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등 지원

4월 3일까지 신청 접수… 의료·돌봄·장례·노령동물 건강검진까지 폭넓게 지원

 

구리시는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사회경제적 취약 가구의 부담을 완화하고 동물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2026년 돌봄 취약 가구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중위소득 120% 미만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중증장애인,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1인 가구 등 돌봄 취약 가구를 우선 지원한다.

 

또한 경기도 공공 입양기관에서 국가 봉사 동물을 입양하면 소득과 관계없이 특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내용은 ▲백신접종, 중성화수술, 기본 검진 및 치료비 등 의료지원 ▲최대 10일 이내 반려동물 돌봄 위탁비 ▲장례·화장비 ▲7세 이상 노령 반려동물 종합 건강검진비 등으로, 반려동물 양육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진다.

 

의료·돌봄·장례비는 최대 16만 원, 노령동물 종합건강검진은 최대 32만 원까지 지원되며, 총비용의 80% 범위에서 보조된다.

 

사업은 이달 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되며, 1차 신청은 다음 달 3일까지 접수한다. 예산 미소진 시에는 6월 중 추가 모집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반려동물 소유자가 직접 구리시 산업지원과 동물보호팀에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 관련 서류 등 자격 확인을 위한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된 후 관내 동물병원 또는 동물위탁관리업체를 이용해 서비스를 받은 뒤 비용을 청구하는 방식으로 지원이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사업은 노령 반려동물의 종합건강검진 지원을 새롭게 포함해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강화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취약가구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구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적 부담으로 적절한 치료와 돌봄을 받기 어려웠던 반려동물과 보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반려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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